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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통장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 추진… 상생 협력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본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시흥시 외국인 주민의 87.4%가 남부권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특히 정왕본동은 시 전체 20개 행정동 중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 지역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앞서 정왕1동과 정왕2동에서 진행된 교육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시는 지역별 특성과 통장단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의 실질적 개선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국제 이주 동향과 한국 내 외국인 현황, 이민 정책, 시흥시 외국인 주민 현황과 지원 정책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정왕본동 내 외국인 주민의 정착 증가, 이주 배경 청소년 및 고령 인구 확대 등 지역 사회의 변화를 중심으로 통장들이 외국인 주민과 협력해 상생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통장단과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의 요구사항과 현장 의견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의 참여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역시 정왕본동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번 교육과 통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신뢰와 다양성 존중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흡연 민원 다발 지역 합동점검 및 금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 일대에서 흡연 민원 다발지역 합동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합동 활동으로 금연 지도원과 건강도시시민협의체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연구역 점검 및 간접흡연 계도 △담배꽁초 플로깅 △가두 행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간정보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024년 흡연민원 분석 결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는 전체 403건 중 13건이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상가 밀집 지역 특성상 법정 금연 구역에서 제외된 구간이 많아 단속의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인식 개선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금연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오이도역, 배곧·은계 상가지구, 정왕역, 신천역, 삼미시장 등 총 6회에 걸쳐 흡연 민원 다발지역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과 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031-310-5833 또는 5845로 문의하면 된다.
‘청춘을 보존하다’ 청년의 날 기념, 청년작가 전시 ‘청춘보존’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과 연계해, 9월 20일까지 청년스테이션 코리빙랩 1층에서 청년작가 3인의 ‘청춘보존’ 전시회를 연다. ‘청춘보존’은 고양이의 느긋한 시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 청춘의 미소와 같은, 청년작가들이 보고 겪고 느끼는 청춘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기록하고 간직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청년의 날을 기념해 시흥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들이 포착하는 일상과 감정을 예술로 보존하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청년작가 3인이 참여했다. △서온 작가는 ‘청춘의 미소’를 통해 2030세대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웃음을 기록하며 청춘의 다채로운 감정을 포착했다. △박계절 작가는 ‘행복행 열차가 출발한다’에서 두 마리 고양이가 가져다주는 일상의 행복이 삶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은,혜윰 작가는 ‘일상에 피어난 청춘’을 통해 사소한 순간 속에 깃든 청춘의 온기를 섬세하게 시각화했다. 특히 청년의 날인 9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작가 큐레이팅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작품에 담긴 청년작가들의 예술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춘보존’은 청년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청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도가 곧 시흥시의 문화적 저력이 되고 향후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도시와 청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9월 10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적용될 생활임금 단가를 시간당 11,8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4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되는 제도로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시 소속 근로자 및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다. 다만,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나 공공근로와 같이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는 제외된다. 시흥시의 적용 인원은 약 1,000명으로 적용 시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이다. 이번 2026년 시흥시 생활임금 단가 결정은 최저임금 인상률,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이에 따른 1인당 월 급여는 2,478,74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409,770원보다 68,970원이 늘어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 2,156,880원보다 321,86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인상이 노동자들의 안정적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K-안전도시 시흥’ 알린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안전산업 관련 기업 5곳과 함께 참여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은 ‘일상의 안전에서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K-시흥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및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주요 성과를 홍보한다. 또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인공지능·드론 기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중대재해 제로 산업재해 감축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한 ‘꼼꼼한 준비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소개하고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는 관내 참가 기업이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대양롤랜트㈜, 이성, 신화인터내셔널, 아신씨엔티, 금강안전산업 등 5개 기업이 안전 펜스, 지표투과레이더 시스템, 불꽃 감지기, 디지털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손 끼임 방지 장치 등 제품 전시와 기업 홍보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시흥시와 시흥시 우수 안전 시책은 물론 관내 우수한 안전산업 기업을 대외적으로 알릴 뜻깊은 기회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로서 시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안전을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중심 가치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안전 경영, ESG, 동반 성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전문 전시회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드론실증도시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9월 12일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설치된 ‘시흥시드론배송센터’ 와 배송점 중 하나인 배곧 한울공원 ‘헬렌켈러의 미로’ 일대를 방문해 드론배송 시연과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 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배송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실제 배송 시연 과정을 참관하며 사업의 실효성 및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어 배곧 한울공원 배송지 현장을 둘러보며 드론배송이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드론 인프라 확충,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제도적 기반 정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시민에게 실질적 편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관계 기관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드론 배송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분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드론실증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BC행복학습센터 지혜관,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짝’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영화상영 및 공연, 강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혜관이 북부권 문화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혜관에서는 시니어 · 일반 ·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3편을 상영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는 △미지니 △로로 △국악인가요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렉처 콘서트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24년에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혜관의 시설을 보강해 시민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혜관을 시민친화적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시흥교육캠퍼스 쏙 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흥시는 매월 공연, 전시,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혜관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정왕평생학습관, 하반기 단기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 · 정왕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단기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시민 제안 프로그램으로 수요 조사 기반 맞춤형 강좌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학습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평생학습관 단기과정 프로그램은 2주~6주 과정과,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되며 청년· 직장인·남성 수강생을 위한 주말·야간 시간대 강좌를 확대 운영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넓힌다. 대야·정왕 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 유휴공간 활용 및 지역특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단기과정 및 원데이클래스 강좌에 대해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시니어 컴퓨터 한걸음 클래스 △옷장 리디자인 프로젝트 △전통 채색 민화 △AI탐험대: 처음 접하는 다양한 AI 체험 △공매/경매/부동산-처음이어도 괜찮아 △처음 만드는 나만의 이모티콘 등 3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뜨개질로 나만의 힐링타임 △도자공예 △달콤한 하루 케이크 만들기 △라탄공예 배우기 △스크린 속 영화이야기 △네일 아트·뷰티시크릿 △나만의 향수만들기 등 3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시흥교육캠퍼스 SSOC 쏙’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민 및 시흥시 관내 사업장 재직자 우선으로 온라인 접수가 시작되며 9월 24일 9시부터 관외자도 가능하다. 1인 3강좌까지 수강 신청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대기자 10명까지 포함해 선착순 모집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 100명과 함께하는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개최 [금요저널]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국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박세영 세계3대 요리학교 CIA 플레이버 마스터 강사,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Keno Tesgera Benti·김경민 교수, 박영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 등이 커피와 문화, 예술, 그리고 세계시장의 흐름을 소개하며 직접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은 △세계커피세레모니 시연 △세계커피시음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세계 커피 문화를 한 눈에 보는 동시에 올해 최고의 세계커피농장 세 곳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자, 커피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3회 세계커피대회 K-커피어워드에서 선정된 3개 분야 1위 커피를 각각 시음하고 시민이 뽑은 2025 세계최고의 커피를 선정해 볼 수도 있다. 시음할 커피는 시흥시 커피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이 추출한다.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며 커피비평가협회와 세계커피콩축제위원회가 운영하고 경기문화재단, 시흥시가 후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9월 18일부터 ‘2025년 제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거주,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본인 신분증 등을 소지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또는 통합지원시스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1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신청 기한 내 접수한 대상자 중 농어민기회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월 중 지역화폐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구 감소 및 노령화 등 농촌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청년스테이션에서 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 타이틀인 ‘청춘시그널 in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들의 공감 투표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도전-창작-응원-회복 총 다섯 가지의 신호를 통해 바라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가, 청년동아리, 대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나가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의가 크다. 메인행사인 공감시그널에서는 각양각색의 시흥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휴머니즘 토크콘서트 ‘진심토크’ 와, 밴드 KIWI, 그래서초록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청춘스테이지’ 가 준비되어 있다. 도전시그널에서는 청춘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담아낸다. 시흥 청년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들의 ‘플리마켓’ 이 펼쳐질 예정이다. 창작시그널은 시흥시 청년작가 3인 단체전인 ‘청춘보존’ 전시가, 응원시그널에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네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회복시그널에서는 도-시군 공동프로그램인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과, 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시그널 in 시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 청년정책 공식 블로그 ‘시흥청년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아이디어 공모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다양한 청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행사가 청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 구역.] /안산시 제공 시화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개발로 인한 이익을 지역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시화MTV는 시흥시 정왕동 일대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조성 중인 첨단·벤처업종 중심의 복합산업단지로 10차·11차 지역이 올해 말로 준공되면 20여 년간 개발 프로젝트가 마무리된다. 수도권 내 첨단산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1996년 처음 논의된 후, 2004년 민관협의체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되면서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당시 개발로 얻게 될 이익은 4천471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하지만 준공을 앞둔 현재 시점에서 개발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얻게 되는 개발이익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과정에서 화폐가치가 변화하면서 명목적으로도 개발이익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2014년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며 해양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지정과 해양레저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됐고 이 과정에서 수익성이 높은 상업용지 공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2007년 8월16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최초의 고시가 나온 이후 27차례의 실시계획 변경이 이뤄졌고, 용도변경으로 상업·업무시설 비중은 8.8%에서 14.71%로 늘어나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천억원 규모의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자체 등이 함께 개발이익을 활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에서 힘을 받고 있다. 협의기구인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6년 6월 시화MTV 개발규모 합의를 통해 ‘MTV개발 추가이익은 시화·반월공단에 재투자- 시화지속협의회에서 투자방안 논의’라고 명시한 잠정합의 내용 이외에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MTV에 이제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고 거북섬은 상가 공실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올해 준공을 앞둔 상황에서 수자원공사와 지자체 등이 개발이익의 규모를 산정하고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당초 예상된 약 4천500억원은 시화호 수질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돼왔다”며 “아직 사업이 준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추가 이익을 알 순 없지만 추가 이익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