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직접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환자의 상황을 여러모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상담, 생활 습관 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지원 사업 등 통합 복지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중증 장애인, 와상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홀몸 노인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의료팀이 직접 집에 찾아와 줘서 편안하게 치료받았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촘촘한 방문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어나병원, 능곡동·장곡동에 후원품 전달로 온정 나눠 [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월 17일 일어나병원이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척추, 관절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장곡노루마루 축제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기부는 일어나병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병원 측은 능곡동에 1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를, 장곡동에는 100만원 상당의 잡곡 햇반 25상자를 전달했다.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와 박성식 병원장은 “진료 중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많이 만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며 “개원 2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벚꽃이 활짝 피는 봄에 나눔의 꽃을 피워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된 잡곡 햇반은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접객업소에 ‘친환경 생분해 포장 비닐백’ 배부, 음식문화 개선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신규 및 지위승계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분해 남은 음식 포장 비닐백’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약 8만 장의 비닐백을 제작해 배부하며 이를 통해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환경오염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닐백은 시흥시청 위생과를 방문하는 신규 및 지위 승계 영업자에게 1인당 100매씩 제공되며 비닐백은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친환경 비닐백을 제공함으로써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주와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배부 사업이 환경 보호와 시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3월 한 달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 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 및 대기 환경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지원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3월 한 달간 시행되는 강력한 대응 조치에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173개 기관이 신청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래빛도서관 연극 동아리 ‘드림씨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 운영비 지원과 연극 전문 강사의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소래빛도서관은 ‘드림씨어터’ 회원들에게 연극 기획부터 즉흥 상황극까지 다양한 실습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작품활동, 도서관 행사 참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 활동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고 도서관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K-드론배송’ 선정, 드론 혁신도시 도약 [금요저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드론공원 배송사업’ 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시는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배곧한울공원에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배곧한울공원은 도심지와 인접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지상 물품 배달이 어려운 불편이 있어 드론 배송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하고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구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시흥의 드론산업과 관련한 산·학·연·정 모든 주체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효과적인 사업구상 및 제안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시흥시와 서울대, 드론 전문단체가 한 팀이 돼 시흥시를 드론 대표도시로 만드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시흥시가 미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성장도시, 미래첨단도시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 인공지능, 드론 분야 등 첨단전략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드론 산업은 배송, 레저, 첨단행정서비스 등 서비스산업은 물론 군사 분야까지 다뤄지고 있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정연구원 출범, 지역발전 선도할 종합정책연구 본격화 [금요저널] 시흥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정책 연구와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싱크 탱크 역할을 하게 될 시흥시정연구원이 6일 공식 출범했다. 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등 시흥시 관계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연구원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연구원 설립 경과보고 및 운영 방향 발표, 연구원과 대학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연구원의 미래 비전 선포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새로운 K-시흥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2040 도시계획과 시흥 미래 구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시흥 스마트허브 고도화’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구 60만으로 성장 중인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흥시정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폭넓은 시각을 갖춘 실용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시흥의 발전이 곧 나라의 발전기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초대 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바이오 특구 조성 등 주요 시정 현안과 도시발전 과제, 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 개선 관련 정책 연구와 실용적인 대안 제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야동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에 자리 잡은 시흥시정연구원은 2022년 시흥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특례 적용되고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인해 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3년 8월 설립 조례 제정과 12월 행정안전부 허가를 통해 50만 이상 지자체로는 경기도에서 3번째, 전국으로는 6번째로 설립됐다. 지난해 12월 초대 원장을 임용하고 올해 2월 연구직 4명, 일반직 2명을 채용해 1실 2부 체제의 1단계 연구원 조직을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흥시정연구원은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본격적으로 정책 연구에 돌입하며 ‘융합·창의·실용·투명’ 등 4가지 핵심 가치 실현을 전제로 시흥의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 연구 플랫폼이자, ‘새로운 K-시흥시의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 첫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 가 3월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수연 의원과 박춘호 의원이 함께하는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슬로건으로 무장애도시를 구축하는 정책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무장애 도시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경관디자인과, 장애인복지과, 공원조성과, 건설행정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경관디자인과에서는 시흥시 유니버셜디자인 기본계획과 디자인 적용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장애인복지과에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장애인 편의 증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박춘호 의원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에서 인권 중심적 가치를 다루는 것이 진정한 무장애 도시라고 생각한다“라며 “차별과 차이를 넘어 모두 함께 장애물을 극복해 나가야 하며 늦더라도 단계적으로 나아가다 보면 시흥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은 “무장애 도시에 대한 개념에 대해 시민들에게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신규 택지지구나 개발 지역부터라도 무장애 도시를 적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연구활동에 의지를 보였다. ‘무장애 도시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무장애를 위한 도시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장애물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 첫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 가 3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이건섭, 안돈의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노년층의 건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연구 목적과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 더 나은 여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은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고령사회에 알맞은 노인 여가 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심 깨우는 ‘유아숲 체험원’ 이달 말 운영 시작 [금요저널] 시흥시는 민간 위탁을 통한 ‘유아숲 체험원’을 3월 말부터 운영한다. ‘유아숲’ 교육은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에서는 옥구, 영모재, 소산서원 등 총 3곳의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에코아이 생태연구소, 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 등 2개 전문기관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기관은 시흥시 내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8개월간 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 3~5세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교육뿐 아니라 참여기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숲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유아숲 체험원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은 3월 중순경 시흥시청 및 3곳의 유아숲 체험원 누리집에 올라오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옥구 유아숲 체험원은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추첨에서 탈락한 기관을 대상으로 월 2개 기관씩 추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모재와 소산서원 유아숲 체험원은 각각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고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카드 배송 자활사업단’ 신규 추진…취약계층 자활 지원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새로운 자활사업인 ‘카드 배송 사업단’을 지난 4일부터 새롭게 추진하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자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카드 배송 사업단은 지역자활센터와 카드사 간 협력 계약을 통해 발급된 카드의 배송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우선 정왕1동에서 4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정왕권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저소득층에게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자활사업 참여 및 근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카드 배송 업무는 대인관계 역량이 미숙한 자활 참여자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이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센터는 카드 수령자 확인과 신원 인증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배송을 수행하고 신규 사업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저소득 자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카드 배송 사업단 추진을 계기로 자활사업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여건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모색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3월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시흥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언제나 국민 통합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아왔으며 갈등을 조정하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성숙한 자세, 절제된 태도, 단결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을 통해 탈북민의 정착 과정을 공감하고 멘토링 사업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아울러 이남형 협의회장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탈북 청년들의 학업 지원과 정착을 돕기 위한 통일 장학금 1백만원 중 2명에게 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후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한 ‘태극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 북한이탈주민 포용, 북한 인권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통합을 선도하고 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