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병원, 군자동 취약계층에 라면 후원으로 온정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지난 7월 29일 개원 2주년을 맞아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6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후원 물품은 군자동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어나병원은 군자동뿐만 아니라 시흥시 곳곳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능곡동에 1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를, 장곡동에는 100만원 상당의 잡곡 햇반을 후원했다. 또한 2024년 가을에는 시흥시 지역 축제에서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 응급처치뿐 아니라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5월에는 시흥시 육상연맹 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구급상자 및 MRI 무료 검진권을 후원했으며 참가자들의 탈진 예방을 위해 약 350인분의 식음료를 지원하는 등 시흥시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일어나병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대상 ‘청춘대학 여름방학 특강’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청춘대학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65세 이상 월곶동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는 지난 7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뇌 건강을 위한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지능력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 차는 오는 8월 25일에 진행되며 정왕보건소 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활동 및 구강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춘대학 여름 특강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월곶동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다져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모색하는 ‘2025년 제2차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관계기관, 평생교육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 사업 보고 및 의견 청취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민 삶 속에 스며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 운영 △평생학습 정규과정 개편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업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정 사업 등 시민 중심 평생학습 정책이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각 사업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흥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이달부터 ‘책임동장 민원관리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행정조직인 동 단위에서 동장이 주요 민원을 직접 접수하고 민원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동장 민원관리제의 핵심은 현장 중심 행정 실현이다. 각 동에서는 지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이 시급하거나 반복되는 민원을 우선 발굴하고 이에 대해 현장 점검과 주민 소통,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시는 관련 부서들도 책임동장 민원을 우선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시와 동 간 행정 연계를 강화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 동에 제기된 민원이 접수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장이 중심이 되어 끝까지 책임지고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책임동장 민원관리제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각 동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민원 해결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개선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기 시흥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발족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11일 시흥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3기 시흥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10조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제3기 협의체는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2년간 건강도시 조성의 민관 협력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기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조정 △시민 참여 정책 홍보 확대 △건강 취약지표 개선 및 건강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주도형 활동 활성화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 협력 확대 등 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건강도시 정책 파트너로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수와 함께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건강과 연관성이 높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 시민 모니터링 및 건강 캠페인 추진 등 향후 운영 활동에 대한 안내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건강도시 시민협의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건강정책 실현을 위한 소중한 파트너”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시흥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 교육 이해 첫 걸음 내디뎌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6월 11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자치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운영회의 및 학습모임을 개최했다.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는 2023년부터 정왕3동 주민자치회와 관내 3개 학교,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의제 형성, 마을교육계획 수립, 마을교육과정 발굴 및 시행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영회의와 학습모임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올 한 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마을 교육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운영회의에서는 정왕3동 주민자치회의 교육자치분과 사업인 △‘우리 미디어 리터러시 배워볼까요?’, 마을교육자치회 운영사업인 △에코문화해설사2기 △옥터초와 함께하는 마을교육, 마을기반 도전 방과후 프로젝트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습모임에서는 시흥시 교육자치과 담당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김상봉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는 “이번 학습모임을 통해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준 시 관계자와 마을교육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마을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정왕3동 마을교육자치회 학습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마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개청 10주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새 도약 다짐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개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자리에는 대야·신천동 지역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지역구 의원, 시흥시정연구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삼미시장 상인회, 대야·신천동 골목 상권 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해 개청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난타 공연, 시흥시민 필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단 연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버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유공시민 및 공무원 시상 △경과 및 성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미래 비전 선포 △축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모두가 돌봄의 주인공,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야·신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돌봄·안전 돌봄·현장 돌봄’의 3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유재홍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주민 곁에서 지역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주민 친화적인 행정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로 개청 이래 기존의 동 행정사무 이외에 지역 복지사무와 생활민원 인허가,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나눔주차장 조성,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지역의 ‘작은 구청’ 역할을 하며 주민과 소통해 왔다. 시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에 더욱 매진해 앞으로의 10년도 더 큰 비전과 도전으로 주민들의 구심점이 돼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 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총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 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은 지역먹거리계획과 연계한 민간조직의 자율적인 효과 실증 프로그램을 정부가 발굴·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역 기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주민의 건강·복지·경제적 효과를 함께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에서 단 11곳만이 선정된 이번 실증사업에서 시흥시는 정왕동에 있는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를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사업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일 아침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침밥 지원 프로그램은 그 특별성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로컬 푸드를 연계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라는 점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대와 관심 속에서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는 ‘로컬 푸드를 활용한 아동 건강 급식지원 및 먹거리 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부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기반 아동급식 지원 △로컬 푸드 활용 아동 요리 수업 △아동 급식 자원봉사자 대상 요리 수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먹거리 자립과 돌봄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실증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푸드 플랜 효과 실증 사업을 통해 먹거리의 지역 내 선순환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특히 흥부네 책놀이터 마을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 대상 먹거리 교육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미 바이오 산업 현장 방문. 글로벌 협력 강화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답사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 참관이다. 바이오 전시회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기업, 연구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관계기관 간 협력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한다. ‘BIO USA 2025’는 첨단 기술 발표,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흥시의 미래 바이오산업 전략 모색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미 현지에서 ‘Rutgers 글로벌 바이오헬스 한미 협력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을 통해 미국 유수 대학 및 바이오기관과의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인 과학자와 바이오 기업인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에서 시흥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해외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로 벤치마킹 이상의 행보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정책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병택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당부 [금요저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집중호우·침수·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확대공감회의에서 “재난 대응은 일시적 조치가 아닌,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과 행정의 빈틈없는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동 현안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매달 추진하는 이번 회의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동 단위 협조 사항을 논의하며 민관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기상청의 올여름 기상 전망에 따라 국지성 집중 호우와 고온 현상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풍수해 합동훈련, 침수감지장치 설치 등 침수 대응 강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외국인 재난 정보 전달체계 구축 △살수차 운행 확대 및 재난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 △산사태 취약지 및 도시녹지 안전 점검, 하천 준설 등 사전 대비 △건축물·광고물 구조안전 점검 및 드론 활용 민관 합동점검 △농축산 재해 예방 및 농업인 대상 사전 알림체계 구축 △하수도·빗물받이·펌프장 점검 및 복구 비상체계 구축 등 전 부서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임 시장은 “각종 자연재난이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어느 한 부서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모든 부서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상황과 지역별 취약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신청 접수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연 1회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로 금융권을 통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시흥시 사회주택 거주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지원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1인당 0.5%를 추가 지원해 최대 1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과 혼인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2분기 회의 열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6월 9일 시청 본관 혁신토론2 회의실에서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 소속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노사 협의기구로 시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작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위험 작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 계획 등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보건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안전 부서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로자들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계속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용자 측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