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흥시 농부장터, 6월 28일 개장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농부장터’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농부장터에는 공개 모집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농산품, 관내 원재료로 만든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른 아침에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조기 개장하며 장터 운영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일인 6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장터 이용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햇토미 소포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며 참여 농가 및 업체의 농산품 일부를 증정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부장터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곧2동 주민자치회, 주민 소리 담는 의견수렴 활동 활발 [금요저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6월 15일까지 주민 중심의 자치 계획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의견수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상가,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권 중심지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2026년도 자치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 사항,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평소 자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상인, 청년층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간대와 장소를 유연하게 조정한 ‘찾아가는 소통’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박경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곧 마을 의제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2026년도 자치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좋은 의견을 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견수렴 활동을 바탕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중 의제 선정 및 실행계획 수립, 자치계획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자치사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30회 물왕예술제 “시흥답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제30회 물왕예술제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에 개최되는 시·군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 간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와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 예술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2023년 30주년을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파급 효과 등 평가지표를 충족해 경기 지역 대표 예술제에 선정돼, 3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1993년부터 매년 5월에 열리는 ‘물왕예술제’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공연 예술제로 시흥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충족과 시흥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시흥답다’라는 주제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왕예술제가 3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는 결과”며 “물왕예술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예술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예술인 활동을 위한 지원 강화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주민자치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짝’ [금요저널] 연성동 주민자치센터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어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희망자들의 접수를 받았다. 운영 프로그램은 많은 주민의 문의와 관심이 쏟아졌던 요가, 건강 댄스, 웰빙 댄스, 난타 등 인기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해 폐기처분하고 프로그램실 청소는 물론 책장 및 서랍 정리 등을 통해 연성동 주민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힘을 모았다. 김용기 주민자치회장은 “연성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많은 주민의 프로그램 이용으로 다시 활기찬 주민자치센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도시 시흥, 서울대 ‘스누콤’ 통해 장애학생 위한 수영 수업 첫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인 ‘스누콤 특수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 수업을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누콤 특수체육’은 서울대학교 특수체육연구실이 개발한 장애인의 사회성 및 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종류와 연령에 따라 초등 발달장애반, 중등 발달장애반, 초중등 지체장애반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이 중 ‘중등특수체육 발달장애반’은 중고등 발달장애 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탁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경험과 단체스포츠 경기를 통해 신체 능력 및 사회성 향상에 힘써왔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0회 차로 진행하며 중고등 발달장애학생 10명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수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중등특수체육 발달장애반’은 처음으로 수영 수업을 운영하게 됐다. 9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8회 차에 걸친 수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존을 위한 수중 호흡법 및 수영법을 배우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수중저항 운동을 경험하면서 재활과 동시에 물에 적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배곧중 3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스누콤 특수체육은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귀한 프로그램”이라며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장애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운영하는 스누콤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콤 특수체육’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무용공연 등 장애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체육 경험을 두루 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 바다와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10월 축제, 빠져볼까? [금요저널] 시흥시가 10월 한 달간 월곶, 배곧, 오이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인 ‘시흥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물들인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버스킹 행사로 그간 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흥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안에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날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0월 1일과 15일 오후 1시에 오이도박물관을 시작으로 디제잉과 마술 등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며 10월 2일과 16일 오후 2시에는 월곶항 물양장에서 다양한 밴드음악과 뮤지컬 공연으로 월곶포구를 찾은 관광객의 마음을 흥겹게 할 예정이다. 또한, 배곧 생명공원에서는 10월 12일과 26일 오후 5시에 가을밤 낭만을 노래하는 캠핑 콘셉트의 ‘피크닉 토크 콘서트’가 열려 청중과 호흡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10월 30일 오후 2시에는 ‘시흥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의 피날레 콘서트 공연을 통해 올해 버스킹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연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 통해 지역 가치 창출 힘써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 관광, 문화 및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접목시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은 ‘로컬,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 등의 로컬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콘텐츠’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갖춰야 할 지역성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현재를 논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 창의적 미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 1부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기조 강연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과 함께 현재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현장 사례 공유가 진행된다. 먼저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가 ‘협업 그리고 로컬 콘텐츠’라는 제목으로 인천 중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김재덕 ㈜젠틀파머스 대표는 ‘지역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의성의 사례를, 김순영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이사는 ‘동네를 팝니다 Dig&Sale’로 경기 시흥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2부에서는 ‘로컬 콘텐츠의 성공 조건’을 주제로 모종린 교수가 진행하는 종합토론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성’이 소비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이 가진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흥시의 현재를 진단함으로써, 문화정책과 문화도시 추진 방향의 새로운 전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위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상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동별 주민자치회 전환 및 주민참여예산 통합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격상된 역할과 기능에 맞게 지원 근거를 정비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간담회에서 소통의 밀도를 높여 논의를 진척시키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박춘호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열린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회가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병원 치료 편히 받을 수 있게. [금요저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행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돌봄택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적 이동 지원 서비스나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 어르신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앞으로 월 1회 2시간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우선 만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해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12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운영하고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돌봄’과 ‘의료 지원’이라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시흥 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300만원의 기금을 후원하고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희망동행에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박완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동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의료 복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병원 방문이 힘들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역 자원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권숙 은행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이동 서비스 확대는 물론,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지원과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돌봄이 시작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운상사, 신현동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후원금 기탁 [금요저널] 신현동과 매화동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는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인 동운상사는 지난 28일 신현동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우리 기업이 시흥시민들 덕분에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기업 수익의 일부를 주변 저소득 소외 계층과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는 후원 취지를 밝혔다. 후원금은 신현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복지 활동을 잇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운상사 원태희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이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미묵은지찜, 꿈나무에 희망 선사 [금요저널] 마미묵은지찜 맘사랑 능곡점은 지난 28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김치찜, 꽁치, 고등어 등으로 구성된 반찬으로 매달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업체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30만원을 매월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 김용섭 대표는 “힘든 유년시절을 겪어왔기에, 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과 김지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기적인 후원이 부담될 수 있는 데도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책 속 이야기가 꿈틀꿈틀’ [금요저널] 시흥시가 독서 흥미를 배가시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참여형 인형극 ‘Pop, pop 요술발전소’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Pop, pop 요술발전소’는 평면의 책 속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팝업 인형극으로 혼자 보는 책, 부모님이 읽어주는 책이 아닌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공연이다. 동화책을 원작으로 이야기 속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구성했다.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열리는 공연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만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10세 이하 어린이까지 관람이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팝업 인형극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뿔’, ‘빨강 풍선’,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등 총 세 가지다. ‘뿔’ 작품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명체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선사하고 ‘빨강 풍선’ 작품은 친구를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족, 친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작품은 책을 사랑하는 수줍은 많은 악어 아저씨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어린이들의 다면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형극과 같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