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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통해 정착지원 강화 (사진제공=안산시)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그간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이를 통해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편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행사를 9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 문화 사회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즐거운 나들이 행사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에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6가정에서 81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주말을 맞아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놀이공원에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 제3차 반부패·청렴 회의 개최… 부서별 시책 공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대표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와 ‘제3차 반부패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된 반부패·청렴 시책의 효과성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청렴 시책과 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자율적 청렴 시책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시는 검토를 거쳐 시의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종합청렴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 가치이자 공직자의 기본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을 강화해 부정부패의 여지를 없애고 모든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이달 30일까지 휴게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휴게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커피숍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휴게음식점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진행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 물놀이장 20~21일 무료 시범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과 아이들의 여가 활동 확장을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 가족친수놀이터는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장, 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춘 가족형 친수 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의 추가적인 운영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시는 기상 여건 등을 감안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추가 개방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에는 안전 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호수공원 내 시설 정비로 시민들의 여가와 편의를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기구와 펜스, 쉼터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화된 매점 현대화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를 갖춘 복합 편의 공간으로 개선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대표적 명소인 호수공원을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과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환경교육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평가위원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환경교육의 강점 △안산형 환경교육 △향후 미래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중점 설명했다. 평가단은 이날 △환경교육 조직 및 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장 관심도 △환경교육 계획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환경교육도시에서 지정 공모에 선정되는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민근 시장은 “환경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며 “안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환경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9년 ‘안산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1차 안산시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안산교육지원청 및 한양대ERICA와의 지속가능 발전 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학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 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의 내·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팀과 안산팀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K-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유의미한 경험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일상 속 공감과 이해 활동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파일럿 프로그램 △팀별 청년문화센터 공간 시제품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 대학생, 연구원, 청년 창업자, 결혼 이민자들의 이야기로 다채롭게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청년문화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공간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팀별 청년 공간에 대한 실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의견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각 팀은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문화, 태권도,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 등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혁신팀에 참여한 한 청년은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서 청년 정책과 지원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시장은 팀별 테이블을 돌아보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시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시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이 있다”며 “청년들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며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의 공간 및 프로그램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외국인 청년이 어울리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본선 무대에서 안산시의 혁신 모델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77회 정기연주회 25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77회 정기연주회 ‘The Choral Chronicles 합창연대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며 안산의 문화예술 한 축을 이끌어왔다. 또한 차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약 100분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합창 연대기’라는 주제 아래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합창음악의 흐름을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토마스 윌크스의 무반주 합창곡 ‘Hark, all ye lovely saints above’ △빅토리아의 ‘O magnum mysterium’ △헨델의 ‘Dixit Dominus’ △슈베르트의 명곡 ‘마왕’ △바버 ‘Agnus Dei’의 음악들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안산시립합창단이 2023년 한국 초연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페르투 하파넨의 ‘Readymade Alice’ 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민요를 박지훈 상임지휘자만의 시각으로 편곡한 ‘쾌지나칭칭’과 지혜정의 ‘사랑가’도 연주된다. 두 번째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오르간이 어우러진 브루크너의 ‘Te Deum’ 이 연주되며 30주년을 맞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미국 작곡가이자 합창지휘자 제프리 L. 에임스가 안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작곡한 위촉곡 ‘Oh Glory’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김영미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윤정수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에 나서고 오르가니스트 김강과 타악 고석진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도 풍성한 울림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번 공연은 R석 12,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및 전화 또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0년 동안 안산시립합창단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왔다”며 “이번 기념 연주회가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니어클럽이 지난 12일 감골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지킴이 △안산노노케어 등 16개 안산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개 수행기관에서 총 6,387개의 노인 일자리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안산시니어클럽은 도내 수행기관 중 가장 많은 3,248개의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6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홍배 안산시니어클럽 관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과 버블아트, 초청가수 축하무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심으로 노력해 주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과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400명 참여 속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을 확산하는 한편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석 부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황인득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영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총 4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안산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자살 예방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 이다.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3개 연도에 걸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안산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안산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예방-개입-회복을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두루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금요저널] 안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 통계 등에 따르면, 치매는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곧 100만명을 넘길 전망이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고위험군까지 합하면 약 3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치매는 모두가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알려졌다. 치매가 발병하게 되면 치매 환자 1인당 가족이 감당하게 되는 간병 비용은 연간 평균 1,70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과 돌봄 시간으로 주당 오후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분석도 있다. 이렇듯 치매가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질병이라는 의미다. 이에 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하기 위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목표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 이라는 주제로 3가지 주요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7일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병원인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등 치매 관련 기관이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상록수역, 중앙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뇌 건강 정보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치매 파트너도 모집한다. 오는 19일에는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강한 삶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다. 행사는 △치매 관리 유공자 표창 △트로트 가수 ‘몽키스’ 및 상록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신경과 전문의 이대균 강사의 ‘치매건강관리 시민건강강좌’를 비롯해 건강체험 부스, 작품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자 뇌 건강에 좋은 대표 운동인 ‘걷기’ 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9~10월 두 달간 총 30만 보 걷기를 달성하는 미션 성공자에게는 6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화 시대의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가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많은 분이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맞춤형 관리 △가족지원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