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산시, 국회 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수상 영예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국회자살예방포럼은 생명 보호와 자살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비등록 연구단체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예산·인력·사업·자살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시는 2013년 독립형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고위험군 사례관리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 참여 확대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보건·교육·소방·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시민 대상 생명 존중 인식 확산 활동을 확대한 점도 인정받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자살예방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고위험군 1:1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자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안산시자살예방센터나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안산 주요 현안 정책 건의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안산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안산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반월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신안산선 연장,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안산의 현안 과제를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일정으로 달달버스를 타고 이 시장과 함께 안산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볐다.이 시장은 “안산이 경기 서남권의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며, 경기도와의 전략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 녹지구역 비율 조정 △신안산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등 현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이 시장은 “반월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규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밝히고, 산단 재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어 신안산선 노선 연장과 관련해 “ASV와 첨단복합단지 등 미래 산업벨트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장이 필수적이며,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또한 선부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불법주차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이 시급하다”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설명했다.차담회 이후 이 시장과 김 지사는 경기도미술관,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카카오데이터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 △경기경제자유구역 ASV 지구 입주기업 간담회 등에 참석하며 안산의 미래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는 71만 시민 모두의 숙원이며, 고가철도로 단절됐던 도심 중심부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도시 구조 전환의 결정적 계기”라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ASV와 관련해서는 “지난 9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됐다”며 “송도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했듯, 안산은 AI·첨단로봇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산업 패러다임을 재구성할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안산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12.1명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와 임신부, 노약자 등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고위험군의 경우 매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손씻기, 기침·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 많은 곳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화정영어마을, 상호문화 교육캠프 열고 글로벌 역량 키워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18일 ‘2025년 상호문화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호문화 교육캠프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이 1대1로 팀을 구성해 상호 간의 문화를 알아보며 세계시민의식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향상하는 지역 특화 교육캠프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중학생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안 악기로 연주하기 △멕시코 간식 만들기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미술 양식 배우기 △영국에 살고 있는 동물 알아보기 △뉴질랜드 인기 대중게임 등 세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진영 원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업해 세심하고 넓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유아 대상 입소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글로벌 캠퍼스 탐방단 △성인 대상 영어회화 과정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은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 아리랑 행사로 화합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 투쟁과 개척 정신을 기리며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비극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안산시와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700여명의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방문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초청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년예술단의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배너 전시 △고려인 음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 △시민참여·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김알렉산드라, 안중근, 이상설, 김경천 선생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은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이 다문화와 글로벌 교류가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세계시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연말까지 3,000여명 대상 아동 권리 인식 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안산시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성인 및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지도·이해도 및 아동 보호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하는 성인과 아동 모두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 단원구 선부동 아파트.]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군자주공9단지 재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 공고를 냈다. 공고안에 따르면 군자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은 연면적 12만5천186㎡로 관련법에서 정한 최소 환경영향평가 대상 규모의 200%(20만㎡) 이하인 사업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검토됐다. 다만 해당 사업의 경우 최고 37층 규모로 건축물이 조성돼 일조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영구음영지 발생 및 일조시간 감소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선 이격 등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지하 3층, 지상 37층 규모로 아파트 744세대를 짖는 ‘군자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은 2017년 안산시 도시주거정비환경에 따른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개정된 관련법(2023년)에 따른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건축 판정’을 받았고, 다음해인 2024년에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본격 지정됐다. 안산 단원구 선부동 967일대에서 진행되는 군자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은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군자주공9단지 재건축사업지는 30년 이상 노후 불량한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각종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이 열악한데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안산시 단원보건소, 관내 독거노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들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독거노인 도시 관광명소 견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대부도를 방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나들이는 △대부도 명소 방문 △포도농장 수확 및 시식 체험 △바다향기수목원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조성’의 차원에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산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안산의 대표 축제 기획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감 코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안산을 대표하는 예술가 단원 김홍도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이 열려 문화예술의 미래 비전과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세계 손씻기의 날’맞이 감염병 예방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6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지난 2008년 제정됐다. 대부분의 감염병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실천하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손씻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감염병 예방을 다짐하는 지구촌 캠페인이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서 최소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은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질병관리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0.3%에 불과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원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캠페인은 손씻기 예방 OX 퀴즈 및 손씻기 30초 챌린지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지역 주민 모두가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생활화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 ‘온고지신’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5년도 제25회 안산경기민요단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 창단 이래 지역 경기민요 전승에 힘써온 안산경기민요단은 올해 공연에서 ‘온고지신‘을 주제로 전통의 가치 속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기존 민요(전통)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편곡(창작)을 통해 새로운 민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제비가를 시작으로 △장기타령 △한잔부어라 △뱃노래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 타악 연희단의 공연 △니나노둥이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경기민요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유성춘 안산경기민요단 단장은 “25회 정기공연을 맞이하기까지 꾸준히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지키는 한편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민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요단의 꾸준한 활동이 안산의 문화적 정체성과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