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호이익 가옥‘성호장’재현을 위한 연구용역 마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의 대표인물이자 실학사상의 거두 성호 이익 선생이 거주했던 ‘성호장’ 재현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호장 재현을 위한 전반적인 구상을 위한 것으로 허선영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를 비롯해 고건축, 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등 5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연구단이 진행했다. 자문단으로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익 선생 후손 △향토사연구자 △주민자치위원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4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박태순 의장과 장윤정 경기도의회의원,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장’ 형태의 배치와 구상안, 활용 및 유사 조성 사례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익 후손의 증언과 일제강점기 지적원도를 토대로 항공사진을 검토해 성호장 위치로 추정되는 곳을 밝혀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호장 재현 사업을 위해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구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성호장 재현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타고 도착한 첫 정류장은 본오동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본오1동, 본오3동을 각각 방문해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정을 알다 우리 동네 돋보기’에서는 시정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고 이어진 ‘시민톡톡’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질문 하나하나 즉석에서 답변하며 소관 부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이 언급한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조기 착공 요청 △경로당 임차 공간 개선 △상록수역 앞 완충녹지 현장을 직접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확인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본오1동과 본오3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유-공감-동행’ 3단계로 시정 운영계획 공유 → 주민과의 대화 →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사이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도입 논의 △호수동 고잔신도시 학원가 통학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이어진다. 다음달 31일 상록구청·단원구청에서 열리는 자영업·소상공인 단체와의 대화를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 자리에는 외식업·미용·네일·공인중개사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업종별 건의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현답버스’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직접 담아내는 유의미한 과정”이라며 “현장에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 대회 열려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리민복을 실천하는 국민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러분의 진심 어린 발표가 우리 사회에 평화와 통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며 “이번 대회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선부동에 소재한 ‘안산블루베리농장’에서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농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개 농업인단체 임원과 농업 관련부서 실무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산시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영농대행 작업단 지원 △로컬푸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자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많은 청년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빠르게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농정 예산과 신규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간담회를 지속 운영해 농업인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카카오톡 활용 지방세 체납 안내… 징수액 늘고 예산 절감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 9,100만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 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안내문 전달이 어려웠던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일한 체납 건의 우편 발송 비용 대비 카카오 알림톡 발송 비용은 약 63.6%로 1,068만원의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청렴하로 가요’행사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민·관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참여 방식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마련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한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4가지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만의 책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이벤트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폭염 경보 격상에‘총력 대응’ 시민 피해 최소화 만전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 장기화와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안산시에 폭염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구체적으로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및 민간협력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피해 예방 물품 배부 등 기존 실시 중인 대응 방안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식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폭염 저감 시설 운영도 지속한다. 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예기치 않은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시간 준수,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시민들이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를 운행하는 123번 노선 버스가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 운영한다.] 안산시 제공 수도권 서해안 천혜의 해양도시인 안산시 대부도를 달리는 버스가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 시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 발이 되어 달린다. 안산시는 최근 단원구 대부도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대부도 지역을 운행하는 123번 노선의 친환경 수소 버스 전환 기념식을 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알렸다. 이번 기념식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념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부도 주민 및 운수업체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23번’ 노선은 대부도 탄도와 시흥시 배곧신도시~오이도역~안산역~안산시청 등을 연결하는 버스로,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범도시를 완공한 데 이어 수소 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확산을 위해 운송사업자인 태화상운(주)과 협의 거쳐 이번 수소버스 전환 도입을 이끌었는데, 태화상운(주) 측도 차량 도입과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123번 노선에 투입되는 16대 차량 가운데 절반인 8대가 수소 버스로 전환됐으며, 나머지 8대도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대부도 노선을 시작으로 시 전역에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천혜의 청정 자연을 품은 대부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수소 버스를 운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는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산업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힘써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여름철 폭염 및 폭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기간을 집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경기침체와 더불어 여름철 폭염·폭우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행복이음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를 겪는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이다. 이 외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가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의 공적 지원 △타 기관 서비스 의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복지위기 가구를 먼저 발굴하고 촘촘하게 보호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이웃 중에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11월까지 운영…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7일부터 안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드론 기술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 드론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은 오는 8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펼쳐지는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8월 방학 기간 교육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드론을 조종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미래직업군 소개 △드론 모의비행 △드론 축구 등의 활동으로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드론체험실’에서는 드론체험을 신청한 학교 8곳을 직접 찾아간다. 과학·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사 교육과정 중 △드론의 원리 △안전교육 △조종 체험 등을 진행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8월 방학 기간 교육은 청소년 교육과 가족 단위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 교육 3회와 가족 단위 교육 7회가 예정돼 있으며 회차당 20명을 모집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모집은 오는 7일부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교육이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드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 선정… 국비 6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소음대책 마련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에 포함되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 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방아머리해변에서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통해 해변에서의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 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촉… 정책 제안·모니터링 역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한 곳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시민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관련한 정책 제안,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도시환경, 일자리·돌봄, 안전·보건의 3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 세부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위촉 컨설턴트인 김선화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1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양성평등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추진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는 물론, 도시 전반의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