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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포도축제 19일 개막… 사흘간 다채로운 즐길 거리 선사

안산시, 대부포도축제 19일 개막… 사흘간 다채로운 즐길 거리 선사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개최 3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기간을 기존보다 하루 늘려 3일 동안 진행된다.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연계해 대부 포도의 맛과 멋을 담아낸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대부해솔길 걷기 △안산 마라톤 대회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대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대부愛 한마음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및 대부포도 판매장이 운영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후 4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동춘서커스 △음악회 △대부동 주민자치 공연 △마술쇼와 마지막 날 폐막식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 △포도 터널 포토존 △홍보관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포도 밟기 댄스타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도밟기 댄스타임’은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접수된 70명의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대부포도축제는 품질 좋은 대부포도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며 “가을의 문턱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대부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 기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체계수립, 안전시설물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인근 비상네트워크 협조 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천 시를 대비하고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객석 루프트러스, 포도판매관 그늘막을 각각 설치해 관람객과 구매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찰서와 협력해 행사를 운영하고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똑버스 6대를 운영한다. 똑타 어플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및 결제카드 등록을 하면 경기도 시내버스 운임으로 대부도 내에서 원하는 승차지와 목적지를 정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명 사랑 걷기부터 임산부의 날까지…‘건강도시 안산’박차

생명 사랑 걷기부터 임산부의 날까지…‘건강도시 안산’박차 [금요저널] 안산시는 생명사랑 걷기축제, 자살예방 프로그램, 치매극복 행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건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도시 안산’ 조성에 속도를 낸다. 안산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목표로 하반기 보건사업·행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제9회 생명사랑걷기·건강체험 한마당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건강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생명사랑 걷기축제’ 와 함께 6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건강체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건강·마음힐링·가족 체험관’ 으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시민들은 신체와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생명사랑걷기 캠페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11월 2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안산천 둘레길 2km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SNS 인증 이벤트,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시는 경찰·소방 등 특수 직군과 일반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종합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심층상담·정신과 전문 상담·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협의체를 가동한다. 이와 함께 ‘살구우체국’을 통해 시민이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채움학교’를 통해서도 청소년·학부모·교사의 심리 회복 및 자살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는 시민강좌와 클래식 공연이 열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 특히 시민강좌에서는 김석중 유품정리사가 강사로 나서 유품 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안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물품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오는 9월 19일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시민강좌와 공연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 전후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 준비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후 조리비 지원 등 전 과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유명 유튜버 ‘맘똑티비’의 특별강연, 태교 음악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행사를 마련해 추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 도시 안산을 구현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영유아 발달 현황 파악을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진행

안산시, 영유아 발달 현황 파악을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아동분과는 지난 8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2세 영유아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유아·아동분과에서 진행했던 ‘안산시 아동발달 현황 및 욕구 파악 연구’의 후속 조치 차원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만 2세 영아 100명을 대상으로 ‘EBS 영유아 기질 및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이번 교육에서 아동 발달 지연 및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맞춤형 양육 방법과 체계적인 개입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김경화 ㈜우아한성장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발달 및 기질검사 결과의 이해 △영아 발달 특성별 맞춤형 양육 방법 △발달 지연 및 경계 아동의 조기 개입 전략 △부모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부모들에게 필요한 조기 상담과 치료기관 연계 방법도 함께 소개하며 자녀들의 긍정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영유아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안산시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231억원 부과… 30일까지 납부

안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231억원 부과… 30일까지 납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32만 8천여 건에 대해 총 1,231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상록구·단원구 소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뉘어 연 2회 부과된다. 과세 대상 재산은 주택과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전년과 동일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 특례를 적용받아 다주택자와 비교해 재산세 부담이 일정 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는 오는 15일경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물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송달된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가능하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이용 납부 △가상계좌이체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홈페이지 △인터넷 지로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재산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정상적으로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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