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오대유통, 푸드뱅크로 나눔사랑 실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오대유통으로부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농산물 140kg를 후원받았다고 2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으로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으로부터 채소·과일 등의 잉여농산물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후원한 농산물이 총 4톤에 이른다. ㈜오대유통은 이번 나눔에서 감자와 열무, 얼갈이, 시금치 등 농산물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복록 ㈜오대유통 대표는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중도매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감염병 예방 인형극 관람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23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6~7세 어린이 400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깔끔수색대 건강작전’ 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에서는 세균과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바이러스킹과 얼룩날개모기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방충 대책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앞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함께 제공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6~7세 어린이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모집은 이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도 실습 등 2개 과정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안산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포도실습과와 원예특작과 등 2개 과정이다.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포도실습과에서는 포도를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의 현장 교육이 진행된다. 원예특작과정에서는 작물재배 이론과 실습 등이 이뤄진다. 두 과정 모두 주 1회,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산시로 되어있거나, 안산시 농업인 또는 안산시 소재 경작자여야 한다. 1인당 1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입학원서와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산업현장 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산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동안전지킴이 현장점검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 사항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스스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한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순찰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4명으로 운영되던 지킴이 인력은 올해부터 6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소규모 제조업 및 건설업 산업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험요소 개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산업현장에서 안전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인력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민근 안산시장, 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 전달 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이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야구장 환경 개선에 더해 각종 대회 개최지원 등 시의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최근 마무리된 ‘안산시장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서 안산 야구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회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와동지역에 마을 발전 기금 100만원을 후원할 것이라고 밝혀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협회와 시가 함께 쌓아온 신뢰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구 인프라 개선은 물론,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09개 팀, 3,28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야구·소프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9년간 협회를 이끌며 안산시 야구 활성화에 기여해 온 윤성필 전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철길에서 공간으로… 안산선 지하화 이제 현실이 된다 [금요저널]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로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가 아닌,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상부에 조성될 공간 활용 방안 역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이후 첫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엄밀히 말해 안산에서는 ‘지하철을 탄다’라는 표현보다 ‘지상철을 탄다’라는 표현이 더 적합했다. 철로가 지하가 아닌 지상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운을 떼며 브리핑을 열었다. 이 시장은 우선 사업 선정 배경을 묻는 질의에 “철도 지하화 공사의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국유재산인 철도부지 개발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철도 주변의 시유지까지 포함한 재정 지원 전략을 수립한 것이 주효했다”며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규모를 콤팩트하게 조정해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철도 지하화 대상 구간은 초지역에서 중앙역까지 약 5.12㎞에 이른다. 이에 따라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이 지하로 이전되며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의 부지가 확보된다. 이 시장은 안산선이 지하로 내려가게 되고 확보되는 새로운 안산의 중심 공간에 ‘뉴안산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통합도시구조로의 전환을 이루어 하나의 안산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상부 개발은 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 공간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행 친화적 기능을 중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지구별 개발 방향도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초지역 지구는 산단과 연계한 국제업무 기능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고잔역 지구는 행정문화 기능을 연계한 공공업무 기능으로 중앙역 지구는 연구·교육시설 중심의 복합업무 기능으로 각각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시장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에 그치지 않고 이를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로 삼아 녹지 연계 및 도시 재편과 연계해 범국가적 성공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을 전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철도 지하화 공사와 상부 부지 조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1조 7천억원으로 추산되며 상부 부지 개발을 통한 수익은 약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어 사업의 현실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제1회 추경 예산편성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 착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실무추진단 구성 △경기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도·시군 실무협의회 참여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대상지는 안산시를 포함해 3곳뿐이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선정 배경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철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경기도, 철도 관련 유관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안산선 지하화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다양한 루트로 다각적인 접촉과 끈질긴 설득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초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진행된 여러 차례의 사전컨설팅에도 참여하며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안산시는 철도 지하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시민 300명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공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684명 중 88%가 철도 지하화 사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신·구도심 단절 △소음·진동 문제 △야외 승강장 이용 불편 △교통·보행 불편 등이 지적됐다. 철도 지하화가 완료되면 소음 및 진동 문제 해소, 불합리한 교차로 구조 개선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 단절을 극복하고 직장·주거·여가가 융합된 첨단 복합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곧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뿌리가 되어줄 기본계획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안산시는 도시공간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안산시가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진행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안산시는 지하화를 위한 전담 대응 실무추진단과 철도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사업 추진 절차에 맞춰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범국가적 성공 모델로 구현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이 도시 균형 발전, 이미지 개선,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미래 안산의 한 획을 긋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고향사랑 상호 기부 동참 [금요저널]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순천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4일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기부는 양 도시 주민자치회의 우호 증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양 도시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양 도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개소… 의과학 창의 인재 양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원장, 이주한 고대 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이후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학사 운영 방침 △ 교수진 및 교육 환경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 및 학부모들은 연구 프로젝트, 실험 중심의 수업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영재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센터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을 계기로 안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재교육센터가 우리 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교육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영재교육센터는 선발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 의공학, 기초의학 등 창의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스마트 건강 배움터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중장년과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 건강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키오스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평생학습과와 협업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에서는 △무인점포, 무인민원발급기 등 키오스크 활용법 △쉬운 스마트폰 활용법 △워크온 걷기 챌린지 건강 어플 활용법 등의 이론·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센터에 위치한 원스톱건강상담실에서 혈압·혈당, 인바디 등의 검사와 신체활동·영양 등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에 소재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번 기회에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취업 정보 한 곳에” 안산시, ‘안산 919취업광장’ 27일 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안산 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올해 첫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월 3~5개 구인 기업으로 진행하던 맞춤형 채용행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을 2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현장에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기관별 취업상담 및 재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고 기관별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취업정보’ 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체납 정리 나선다…“안정적 자주재원 확보 총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지방세입 체납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징수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내세운 올해 정리 목표는 총 505억원 규모다. 지방세 391억원과 세외수입 114억원 등이다. 시는 강도 높은 징수 대책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급·외제 체납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및 공매, 가택수색,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유가증권·가상자산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활용하고 번호판 영치 및 공매 처분 확대로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강력한 대응 절차 속에서도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등 형평성을 고려한 체납 관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공정히 실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징수 체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보건소, 짝꿍 치아 건강 교실 개최…“구강 관리 도움”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단원구 내 초등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짝궁 치아 건강 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짝궁 치아 건강 교실은 체계적인 구강 관리의 필요성을 학령기 아동에게 알리고자 추진됐다. 영구치가 나오는 학령기 시기의 구강관리 생활습관이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구강검사와 예방진료·구강보건교육을 포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석수초등학교 △초지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 △덕인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등 6개 학교 1학년 학생이다. 대상 학교에 구강보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칫솔질 방법 실습·불소 바니쉬 도포 등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와 올바른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