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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사동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 회장과 사할린 동포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사할린 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할린 영주귀국 노인회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공연 및 장구 공연 등이 진행돼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타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하신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지난 2000년 고향마을에 972명의 사할린 동포가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총 923명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등 국내에서 사할린 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해 있다.
안산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모범 어르신 등 31명 표창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 노인단체가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단원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다음달 21일까지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종업원 300인 미만의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신규 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 실적 우수 기업을 발굴·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 중 △고용 증가 3명 이상 및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2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임금체불 △환경오염 △불법 행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금융거래가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간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기업지원사업 시 가점 부여, 상하수도 요금 일부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21일까지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서는 일자리 확보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용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시민 참여로 만드는 예산 실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65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억원 이상의 안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도합 109건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예산 집행 계획 △기대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별 심의 사업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안된 안산시 참여형 공모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논의·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안산시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논의가 내년도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 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고대안산병원·GH와 손잡고 의료복지 사업 내년에도 지속 [금요저널] 안산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을 내년도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 취약지 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모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조사 및 원격의료 실시 △AI·IoT 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의료통역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사업 연장에 최종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이며 사업비는 총 4억원이다. 안산시는 별도 사업비 없이 사업 추진에 협력하는 형태다. 이번 사업 연장과 관련해 안산시단원보건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지난 17일 육도 지역에서 ‘꿈그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연장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주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및 건강상담이 진행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연장으로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직업 소개사업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직업안정법’에 기초한 업종으로 이번 직무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 및 윤리 기준을 숙지해 구직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단원구가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및 종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의 실무 △개인정보관리 △직업소개사업 노무 및 세무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고용 질서 확립과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아동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술 공연과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상황극, 노래와 율동을 함께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대부도 소재 ‘어린양의 집’, ‘둥근 세상’을 포함한 장애인 관련 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26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5 베트남인의 날 개최… 우정과 상생의 의미 되새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5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천 5백여명의 재한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3년 베트남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안산시 베트남 이주민 여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 합주 및 케이팝 댄스 △한복·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12.1명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소아·청소년 연령층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와 임신부, 노약자 등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며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고위험군의 경우 매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고위험군은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손씻기, 기침·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 많은 곳을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화정영어마을, 상호문화 교육캠프 열고 글로벌 역량 키워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18일 ‘2025년 상호문화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호문화 교육캠프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이 1대1로 팀을 구성해 상호 간의 문화를 알아보며 세계시민의식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향상하는 지역 특화 교육캠프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중학생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안 악기로 연주하기 △멕시코 간식 만들기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미술 양식 배우기 △영국에 살고 있는 동물 알아보기 △뉴질랜드 인기 대중게임 등 세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진영 원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업해 세심하고 넓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유아 대상 입소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글로벌 캠퍼스 탐방단 △성인 대상 영어회화 과정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인공지능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은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 아리랑 행사로 화합의 장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 투쟁과 개척 정신을 기리며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비극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안산시와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700여명의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방문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초청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년예술단의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배너 전시 △고려인 음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 △시민참여·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김알렉산드라, 안중근, 이상설, 김경천 선생의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은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이 다문화와 글로벌 교류가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세계시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