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온라인 홍보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농업인 온라인 홍보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과 농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실전 중심의 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채널 기획과 흐름 이해, 농장 콘셉트 및 키워드 도출, 온라인 스토리텔링 콘텐츠 작성, 1인 미디어 활용, 네이버 검색 최적화 전략,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으로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안성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 공식출범과 비전선포 [금요저널]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노상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장,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장 및 40여명의 기업인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인이스홀딩스 김용주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인협의회의 출범은 안성시, 시민, 그리고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회원사 간의 정보 교류, 공동 사업 추진, 경쟁력 강화, 친목 도모 등을 통해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2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엮어주기’를 핵심 미션으로 설정하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는 물론, 향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22개 회원사와 지역 기관·단체가 기부한 안성쌀 2,200kg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며 협의회의 첫 공식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안심하고 걷는 하천산책로” 안성시, 방범 인프라 본격 확충 [금요저널] 안성시는 도심 속 휴식·여가 공간인 하천산책로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방범용 CCTV 설치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총 10km 구간의 하천산책로에 방범용 CCTV 17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및 기존 노후 시설물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심하천은 공원·산책·체육활동 등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인적이 드물거나 야간 조명 부족 등으로 범죄에 취약해 방범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주요 도심 하천산책로에 고화질 CCTV를 비롯한 위급상황 시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은 LED 안내판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범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CCTV 설치를 넘어, 시민 체감 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범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 지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추후 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 서비스’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만34세까지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만15세∼만39세 이하 청년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깨끗한 청사만들기’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25일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청사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청사 주변, 주차장, 화단 등 그동안 청소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외부 환경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졌으며 이날 수거된 쓰레기만 약 1.3톤에 달할 정도로 청결 개선에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담당 구역을 나누고 쓰레기 수거와 방치된 적치물 정리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 청사 직원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청사 주변을 가꾸며 공공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인 소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첫인상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사 환경 정비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깨끗한 안성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정무역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는 기회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가 관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함양 △윤리적 소비 습관 형성 △사회적 책임과 연대감 강화 △자아 존중감 및 자율성 향상 △진로 탐색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제공한다. 교육은 1시간 또는 2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단순히 내용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 및 경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원리와 구조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안성공정무역협의회가 협업해 함께 진행한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 및 소비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당연한 선택”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운동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월 26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안성시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을 줄이면 내 친구들이 웃어요’, ‘내가 지켜줄게, 플라스틱 없는 지구’ 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로 녹색지구상 1인, 푸른안성상 2인, 산내들상 3인으로 총 18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16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31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1층 전시실에도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플라스틱 문제는 지금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 이슈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문제의식과 해결 의지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개최되며 이번 축제는 5월 31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4월 25일에 안성시다목적야영장을 찾은 안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성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직접 아동학대 정의와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 아동의 권리, 신고방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소개와 역할,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훈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청소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보장과 보호를 위해 안성시청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9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 아동학대 발생율 감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 △2023년 숙박업소 합동 점검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교육 실시, △2024년 민·관·경 합동 숙박업소 점검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시민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보호체계’ 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노인복지관, 인공관절 건강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성모병원과 함께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관절 수술에 꼭 필요한 정보와 후유증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성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준국 전문의가 강연하고 15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성 관절 질환의 원인, 증상, 예방, 인공관절 수술 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00 어르신은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해줘서 신뢰가 가고 교육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주신 안성성모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웰다잉 특강 1기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15부터 2회기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사는 의미’ 웰다잉 특강 1기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안성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르신의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년을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나이 듦’의 의미를 되새기며 삶의 경험을 정리하고 기억을 의미화 하는 과정을 통해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어르신은 "내 삶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참여 전에는 죽음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불안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연극 관람을 통해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안성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직임과 노래를 통해 전통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극이다. 개막식에는 공연 외에도 한·중·일 동아시아 사진전과 어린이 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동아시아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가수 하모나이즈와 거미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개막식에 참석한 외빈대표는 인터뷰에서 "이번 개막식을 계기로 안성시와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안성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각 국민들이 문화에 더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안성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일 문화 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사당놀이와 같은 안성의 고유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주요 행사로는 한·중·일 전통음식 축제, 한중일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핸드메이드 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 문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