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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그냥드림’ 본격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안성시, ‘그냥드림’사업 본격 운영 먹거리 지원부터 복지상담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안성시는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기본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해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사업을 2025년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시범사업에 참여해, 안성기초푸드뱅크 내에 전용 코너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3~5개의 기본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다.1차 방문 시에는 즉시 지원이 이뤄지며, 2차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3차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이 의무화되어,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로 연계되는 단계적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사업 초기부터 이용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12월 확보 물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시민들의 현장 체감도도 높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안성시는 2026년 1월 중 물품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안성시는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복지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에 놓은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로”라며 “시민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은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공무원노조,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금 기부 [금요저널] 안성시-공무원노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금’기부 노사 협력의 결실, 나눔으로 환원…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선정에 따른 국무총리 표창 시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공동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안성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 결과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시상금 가운데 250만 원을 노사 공동 성금으로 마련해, 안성 명동거리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 행사’에서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시와 노조가 수상으로 얻은 뜻깊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노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에 힘써 오고 있다.특히, 안성시는 2022년에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시상금 일부를 구세군 자선냄비에 공동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노사 협력의 성과가 지역 나눔 실천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안성시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함은규 지부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요구를 함께 반영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독일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 보르도 포럼’참석을 마친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주요 일정으로는 11월 4일 안드레아스 크라우스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현장 등을 방문하고 정책 설계자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시설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사회혁신에 대해 폭넓게 살펴보며 향후 안성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김보라 시장은 “베를린의 정책 사례를 통해 현재 안성의 경제·사회적 현위치를 제고해보고 영농형 에너지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안성형 농업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어 고무적이다”며 “RE100 실천도시로서의 안성을 고민해볼수록, 시민 참여와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다.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시민과 소통해 설계·운영하기 위해 더 개방적이고 시민이 편리한 의견수렴 방안부터 시작해, 농민 소득 증대·에너지전환·탄소중립 정책까지 이어지는 행정설계를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방문을 통해 안성시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혁신팀플오디션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31일 안성시청 본관 4층에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팀플오디션’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혁신팀플오디션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올해 2월부터 약 8개월간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했다.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최종 발표의 기회를 얻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만성적인 주차 문제와 보행환경 개선을 취지로 “구도심지 활성화를 위한 2가지 선택”을 연구한 '우리들의 부르스'팀이 수상했다.해당 팀은 주차 공유 서비스와 양방통행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문제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AI로 분석·예측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AI로 그린 축산 청정 환경, 안성시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안한 'E1R2'팀이 선정됐다.이는 안성시의 주요 산업인 축산업을 미래 기술과 접목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장려상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야간 교통편을 제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연구한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팀의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이 차지했다.해당 제안은 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심사위원단은 안성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제안들을 높이 평가했으며 혁신팀플오디션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열정이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안성시는 자발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매년 혁신팀플오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복지정책 간식꾸러미 전달식1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씨유봉남점 아리솔은 10월 31일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약 3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씨유봉남점 아리솔’은 안성시 자활사업단에서 성장해 2024년 12월 독립한 편의점 자활기업으로 강혜진 대표는 “센터의 지원 속에서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나성천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치되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상담 및 창업지원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시설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금광면 보도사진 신협 기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4일 세모신용협동조합이 금광면 취약계층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백만원 상당의 이불 24채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금광면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기부 물품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별된 가구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전달된다.이번 기부는 세모신협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세모신협은 그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철에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한편 안성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관내 민간단체 및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신현선 금광면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저희도 더욱 세심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가구에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과 이미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안성시 낙원길 43 소재의 민간 유휴공간 ‘우정집’에서 ‘2025 안성 아트굿즈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 주요 정책 방향인 ‘지역 예술 생태계 형성’과 ‘청년 예술인 창작 기회 확대’에 부합하는 실천 사례다.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창작하고 유통으로 이어지는 ‘문화도시형 창작 생태계 모델’을 실험하는 첫 단계다.전시는 2가지 정책사업의 성과로 구성됐다.△ 대학 협력 사업은 안성시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운영한 정규 교과목의 결과물이다.청년이 지역 안에서 창작하고성장하는 교육·창업형 모델을 제시한다.△ 신진 공예디자인 공모전은 전국의 젊은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창의적인 공예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전시는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과 연계해 공예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소비 연계 효과를 높인다.시민은 전시를 관람한 뒤, 가장 매력적이거나 상품성이 높은 작품에 직접 투표할 수 있다.투표 결과는 향후 ‘아트굿즈 페어’와 ‘공예트렌드페어’출품작 선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현장에는 작품의 제작 의도와 작가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돼, 시민이 창작 과정을 이해하고 작가를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팝업전시는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와 동시 개최되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된다.스탬프 투어, SNS 팔로워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시 도슨트 투어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안성시는 이번 팝업전시 이후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디지털 아카이빙북 제작을 연계 추진한다.창작-전시-유통-기록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창작 구조를 완성해,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팝업전시는 지역의 빈 공간을 문화자원으로 바꾸고 신진 창작자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이라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안성시는 향후 유휴공간 추가 발굴, 청년·작가 정착 및 유통 지원 확대, 문체부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다년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사회복지과 오롯이직업재활센터사진자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오롯이직업재활센터에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근로장애인의 건강증진 프로젝트 트래킹&줌바”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해당 사업은 오롯이직업재활센터에서 근로하고 있는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트래킹 및 줌바댄스 활동을 통해 근로인의 개인별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의 행사에서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줌바댄스 공연에 참여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줌바댄스 강습과 트래킹 활동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했으며, 9월 26일 진행하였던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에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해당 사업에 참여 중인 발달장애인 A씨는 “줌바댄스가 재미있어 매주 수요일마다 기대가 됐고 공연도 떨렸지만 끝났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큰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오롯이직업재활센터는 종사자 5명, 입소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에게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 및 취업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건강증진과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025년 치과주치의사업 전단지 수정안1 [금요저널] 초등학교 4학년생은 치아배열이 유치와 영구치가 섞여 있는 혼합치열기로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따라서 이 시기에는 보호자의 관심도에 따라 아이들의 평생 치아건강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안성시 소재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7개이며 치과주치의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등을 실시하며 치과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 시 치아 홈메우기·단순치석제거·파노라마 촬영이 제공된다.검진에 필요한 비용은 1인당 48,000원으로 안성시와 경기도가 무료로 지원한다.치과주치의 사업 검진대상자는 모바일앱을 통해서 문진표 작성과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예약전화를 한 후 치과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학생이 빠른 시일내에 지정된 치과에 방문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주길 당부드리며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보건소, 치과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이들의 건강한 100세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치과주치의검진을 통해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적기에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것이다.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예술사업소 3 1운동기념과 광복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25년 11월 4일 광복회 안성시지회 하반기 전적지 순례에 함께 동행해, 지역 보훈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대외협력의 폭을 넓혔다.이번 답사는 경상북도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안성지역과 안동지역의 독립운동사를 함께 살펴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기념관에는 의병항쟁,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광복군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항일운동을 주제별로 구성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다.순례단은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유품을 관람하며 지역 공동체가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지녔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감했다.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은 “경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요람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안성에서도 선열들의 정신을 잇는 다양한 기념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성3.1운동기념관과 광복회 안성시지회는 2024년 ‘독립운동가 얼굴찾기’사업 추진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전적지 순례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이를 기반으로 두 기관은 지역 내 독립운동 정신 확산과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회와의 유대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경북의 선진 사례를 참고해 지역 간 연대 속에서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리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회복학술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이 수행한 ‘Effectiveness of Breathing Exercises and Stabilization Techniques on Patients with COVID-19: Quasi-Experimental Study’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진 후 산소포화도 저하 또는 산소치료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운동 및 안정화기법이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안성병원 내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 39명 중 20명은 호흡운동·안정화기법을 시행받았고 19명은 일반치료만을 받았다.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들에게 2주간 하루 60분씩 호흡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 프로그램은 복식호흡, 입술을 오므리고 천천히 내쉬는 호흡, 일정한 박자에 맞춰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는 사각호흡, 기침을 유도해 가래를 배출하는 허프기침,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점진적 근육이완운동으로 구성됐다.연구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숨이 차는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완화되고 불안감과 우울감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퇴원 후 6개월이 지나면서 이러한 효과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단기적인 회복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활과 관리가 필요함이 확인됐다.연구를 총괄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은 약물치료뿐 아니라 호흡과 근육 안정화 훈련을 병행할 때 심리적 안정을 돕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퇴원 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재활 및 심리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대설_피해_공공체육시설_복구공사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었던 관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의 복구를 2025년 10월 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안성시를 강타했던 기록적인 대설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은 물론, 관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아픔을 남겼다.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작업에 매진해 시민들의 간절한 기다림에 부응했다.이번 복구사업에는 국비 22억원, 도비 9억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60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 12월부터 복구를 시작해 2025년 10월 30일 전체 복구를 완료했다.시는 이번 복구과정에서 단순히 예전과 똑같이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단계부터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것에 집중했다.안성시족구전용구장, 보개·서운·삼죽게이트볼장 등 4개소는 완전 철거 후 재축했으며, 안성맞춤야구장, 동광체육공원 풋살장 등 8개소는 부분 보수를 통해 향상된 안전 기준과 내구성을 갖춘 시설로 거듭났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복구를 통해 안성시 공공체육시설은 단순복구를 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하고 튼튼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공공체육시설에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복구가 완료된 체육시설은 11월부터 정상 운영되며 시민들은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쾌적한 공공체육시설에서 활기찬 여가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