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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모집한 한국주택금융공사·월드비전 연계 ‘HF Do, Dream 꿈지원 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HF Do, Dream 꿈지원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월드비전이 협력해 추진하는 장학사업이다. 안성시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중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으나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1명을 추천했으며 해당 청소년이 최종 선정되어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연기 학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비로 잘 활용하겠다”며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배우가 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현재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 프로젝트’ 참여 기관·단체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장애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온기맞춤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위한 온전한 기회 제공과 학습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의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장애인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희망하는 주제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0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운영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안성시 관내 장애인 기관·단체·시설이며 일반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한 기관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을 통해 이동이 어려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전국 최초 ‘푸드트럭존 주변지역 관리 사무’ 주민 위탁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존 주변지역 관리 사무를 마을 주민에게 위탁하는 새로운 지역관리 모델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9월 2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금광호수 청록뜰 푸드트럭존의 원활한 정착과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주변지역 관리 업무를 마을 주민 공동체에 위탁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존은 관광객의 먹거리 수요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나, 동시에 소음·쓰레기 등 생활 불편이 인근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불편을 가장 가까이서 겪는 주민이 직접 관리 주체가 되어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푸드트럭존 임대수익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통해 주민과 지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2일부터 금광면 가협마을 주민 공동체는 △푸드트럭 영업조건 준수 여부 상시 점검 △불법 영업 단속 협조 △푸드트럭 주변 환경관리 등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탁은 푸드트럭존 임대 사용수익을 주민에게 위탁비용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는 푸드트럭존 주변 관리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들은 마을내에 위치한 푸드트럭존 주변을 주인의식을 갖고 관리하게 되며 쓰레기 줍기 봉사 등 자발적 활동과도 연계할 수 있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푸드트럭존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한 불편을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해 줄임으로써 관광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지역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주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참여형 관광지 관리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금광호수 모바일 스탬프투어 [박두진문학길 도장깨기]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순환코스 준공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박두진문학길 도장깨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방문하는 관광객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5개의 지정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치미션, OX퀴즈, 인증사진까지 다양한 체험으로 금광호수의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금광호수의 명소인 하늘전망대를 비롯해, 금광호수의 숨은 포인트들을 안내해 방문객이 박두진문학길 순환코스를 완전정복 할 수 있다. 특히 스탬프존 중 하나인 수석정수변화원은 이번 가을 빅스타코스모스, 황하코스모스, 백일홍이 9월부터 만개해 가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중이다. 모든 스탬프를 획득하면, 어플 내 ‘선물신청’ 후 스타필드안성을 방문해 스탬프투어 완주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2024년 스타필드 안성과 체결한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스탬프투어는 금광호수에서 자연을 즐긴 후 쇼핑문화 공간과 연결되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참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참여와 다양한 경품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경험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옛 군수관사, 문화창작플랫폼 개관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옛 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한 문화창작플랫폼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상설로 개관 기념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사적 공간이 지닌 시간의 켜 위에 안성의 과거와 현재를 포개어 비추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 시대 안성장은 전주·대구와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손꼽히며 전국의 상인과 장인이 모여들던 교류의 중심지였다. 농산물과 한약재, 가축과 수공예품이 활발히 오가던 그곳에서 장인들은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생활과 예술을 잇는 문화의 창조자로 자리했다. 이들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안성을 ‘장인의 고장’ 으로 기억하게 한다.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부 ‘기억의 장’에서는 전국의 상인과 장인이 모여들던 옛 안성장의 번영을 되새기며 교류와 거래가 빚어낸 풍요로운 시간을 돌아본다. 2부 ‘현재의 장’에서는 유기, 복조리, 주물 등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물들은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순간을 보여준다. 안성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사람과 물품, 기술과 이야기가 모여드는 거대한 플랫폼이었다. 이번 개관전은 그 정신을 오늘날의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잇고자 한다. 안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개관전을 맞아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창작플랫폼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현장에서 안성시를 대표하는 오브제 키링 만들기와 한지 책갈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직접 만드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문화창작플랫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있으며 추후 구도심과 관련된 문화 프로그램 등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경기도 안성시가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지방세 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난 9월 12일 지방세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의 지방세 체납안내문과 병행해 제공되며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제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전자고지는 본인 인증을 통해 세목별 체납금액,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안내 화면을 통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방세 체납 안내를 시작으로 압류 예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납세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 친화적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자원봉사센터, ㈜농심 안성공장과 함께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금요저널] 지난 16일 ㈜농심 안성공장 사회공헌단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심 안성공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25대의 보행 보조기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이는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데 쓰인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어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동성 센터장은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농심 안성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구 ㈜농심 안성공장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농심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부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보행 보조를 후원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 및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위해 선도활동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6일 1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당왕동 음식점 밀집지역을 다니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위원들이 음식점 주변을 돌며 유해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탈선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등을 안내하고 홍보문을 배포했다. 이문주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선도활동을 추진해 모범적인 안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위원들께서 청소년 선도를 위해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뿐 아니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성3동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7월 새롭게 위촉된 이문주 위원장을 주축으로 2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보호 및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새마을회 “사랑의 레몬청” 만들기 불우이웃 돕기 나눔 앞장 [금요저널] 지난 16일 안성시 서운면행정복지센터가 새콤달콤한 향기로 가득 찬 특별한 행사의 현장이 됐다. 안성시새마을회 주관으로 15개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 등 약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레몬청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무려 1,000kg에 달하는 대규모 레몬청이 제작됐다.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신선한 레몬을 일일이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버무리며 능숙하게 레몬청을 담았다. 다소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안성시새마을회 유만곤 회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오늘은 특히 15개 읍면동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레몬청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손경순 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만든 레몬청이 추운 계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주민 소통과 쉼터 공간 마련 [금요저널]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일원에서 추진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 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선정된 이후 3년간 진행됐으며 농촌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촌마을은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마을광장 조성 △마을 테마길 및 마을 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광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광장 내부에는 조명시설, 조형물, 벤치, 게시판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이 공간은 향후 소규모 문화행사나 마을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관개선 분야에서는 마을의 고유 상징인 ‘옹기’를 활용한 솟대 테마길이 조성됐다. 길을 따라 설치된 옹기 모양의 펜스는 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며 그 위에 세워진 솟대는 주민들이 직접 빚은 새 모양 도자기로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솟대는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테마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근 덕산호수 둘레길과의 연계를 통해 외부 방문객의 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음촌마을 송경규 이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마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직접 공간을 가꿔나가면서 마을이 한층 활기차졌고 주민 간 소통도 훨씬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음촌마을에 새로운 활기가 더해진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 마을들이 더욱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 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 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변화하는 유기의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다.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은 2025년도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2026년 3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고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의 행정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하수도과 장용준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세정과 신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공직사회에 더욱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들의 우수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되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