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40,562건에 대해 5억 3238만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면허 종류와 허가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 규모에 따라 1종 내지 5종으로 구분해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오는 1월 31일까지이다. 올해부터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어구 생산·판매업과 의약품 판촉영업자에게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며 실제 폐업일이 2024년 12월 31일 이내인 경우로 1월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폐업신고를 한 사업장은 비과세 처리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화기기이용 시 본인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타인의 경우 고지서상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이 1월 31일까지로 납기 마지막 날은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하고 인터넷은 접속자가 많으므로 미리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힘찬 시작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월 15일 안성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힘차게 시작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육이 진행되며 이번 15일 교육에는 농정시책 160명, 토양관리 100명 등 계획인원을 200% 이상 뛰어넘는 교육생들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이전 교육과 차별화해 자체 직원의 기후변화 대응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 서동남 농업지도과장, 권영홍 주무관 등 직위를 막론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25년부터 농업기술상담소를 팀제로 조직해 전문 농촌지도사의 근무를 통해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및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24년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복구지원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3년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 1차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맞춤형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오는 8월 7일부터 모집한다.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은 지게차 운전원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게차 조종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건설 및 유통 현장의 요구에 대응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건설기계 관리법에 대한 이론수업 및 소형지게차와 리치지게차 운전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소형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3기로 진행된다. 지게차 이론 및 실습은 안성시에 위치한 제이케이중장비학원에서 기수별 2일간 오후 1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 신청은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은 “이번 교육은 관내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 안성시 청년내일캠프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3 안성시 청년내일캠프 참가자를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캠프는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면접역량을 향상시키고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가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의 청년 구직자들로 15명을 모집한다. 청년내일캠프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첫째 주는 집중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는 1:1 취업 컨설팅으로 개인별 취약점을 공략해 집중 코칭을 제공한다. 또한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면접 스터디를 진행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19세에서 39세의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서안성푸드뱅크, 서운면에서 “김치보릿고개 해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7월 19일 서운면사무소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같이 여름’ ” 2회기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황윤희 안성시의원, 조수환 서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 대덕면에서 진행된 1회차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됐으며 겨울에 담근 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6월~10월 ‘김치 보릿고개’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서운면과 서안성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운면 부녀회와 안성시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함께 협력해 김치를 담그고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까지 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행사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실속있게 준비를 하겠다. 앞으로도 서안성푸드뱅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건축과, 여름철 폭염 및 폭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건축과 건축안전팀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건설공사장의 인명피해 발생과 평균기온 지속 상승으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에 따라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 상태, 근로자 휴식시간 적절 여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실 및 붕괴보호 조치 여부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시 건축과는 “5~6월 추진계획인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최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되고 있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건설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준수 당부 [금요저널] 안성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리 기준을 마련해 각 정당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지난 18일 당부했다. 안성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 신호기와 도로 표지를 가리는 장소에 정당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2m 이하 높이의 정당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기로 했다. 가로등 2개를 초과해 설치된 현수막과 교통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리는 현수막도 금지 대상이다. 옥외광고사업자들 대상으로는 표시 방법 중 정당명 및 연락처, 설치업체 및 연락처, 표시기간 모두 일반인이 인지할 수 있는 크기와 색으로 잘 보이는 위치에 작성하도록 당부했다 현수막 세로 크기의 10%이상으로 표시 권고 안성시는 표시방법이나 설치방법을 어긴 정당 현수막은 해당 정당과 제작업체에 시정 요구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접 철거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정당 활동의 자유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 정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20일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3개월간의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은 안성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도시 브랜딩, 귀농·귀촌, 축제·관광 등 민선8기 안성시 핵심전략을 주제로 해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진행한 3대 핵심 전략 사업이해 기본강좌를 시작으로 정책발굴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4월에 진행된 3대 핵심 전략 사업이해 기본강좌에서는 안성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안성시 핵심 전략인 도시브랜딩, 귀농· 귀촌, 축제·관광에 대한 기본이론과 산업동향 및 사례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기본강좌 이후, 핵심전략 주제별 3개 팀으로 총 45명이 참여해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5번의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활용해 현장 조사를 통해 니즈를 발견하고 문제해결 정책을 발굴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9개팀 가운데 ‘저탄소 한우브랜드’를 주제로 한 도시브랜딩의 ‘사람환경안성한우’팀이 최우수를, ‘안성맞춤랜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축제관광의 ‘원플원’팀이 우수를, ‘구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한 도시브랜딩 ABC Lab팀이 장려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정책발굴 실습을 결합한 복합 교육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은 새롭게 시도해본 교육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접 안성의 미래를 그리고 창의적인 사업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 정책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NH농협 안성시지부 “ 제휴카드 적립기금” 안성시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는 20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형수 농협 안성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8천 799여만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적립된 금액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수 지부장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안성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뜻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재개 [금요저널] 2023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6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 길놀이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됐으며 오후 3시부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본격 퍼레이드는 6시부터 펼쳐지게 된다. 이번 길놀이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덕이 길놀이는 국내에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로 매년 열리던 길놀이에 대한 향수를 가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해 길놀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축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제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 조성 박차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중 패권경쟁 등 전세계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화 지원을 위해 국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면적 157만 제곱미터, 총업비 6,747억원을 투입 2027년 착공해 2030년이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되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각종규제 등으로 개발에 소외되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다”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로의 첫걸음을 떼게 됐으며 일자리, 의료, 교육, 복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민이 행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안성에 본사직할 ‘안성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쾌거‥반도체 허브 도시 첫걸음 [금요저널] 안성시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반도체 분야‘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과정과 추진전략, 파급효과 등을 상세히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차 등 각종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반도체 분야에 경쟁력 있는 40여 개의 소부장 기업 및 9,000억원의 투자 유치와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에 총사업비 6,74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여건을 비롯해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광역 접근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 및 평택 고덕산단과 인접해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보라 시장의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민선 8기 1호 공약인‘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 시장을 단장으로 전략기획담당관, 일자리경제과, 도시개발과 등 3개 부서 중심으로 ‘반도체 유치 전략TF’구성하며 반도체 소부장 분야 산단 조성, 인력양성 등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시 관내 반도체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11월에는 시민과 기업, 반도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반도체 산업 육성 포럼’도 개최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1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향자 국회의원의 반도체 특강을 진행했고 학계와 기관, 기업인으로 구성된 반도체 자문단을 위촉했으며 지난 2월 국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기업, 공직자들이 협심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 인프라의 설치와 운영, 소부장 분야 공동 기술개발사업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 환경·노동 관련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단지 조성으로 1만 6천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안성시가 평택, 용인, 이천, 천안을 잇는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며 반도체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며“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할 일이 많은 만큼, 기업과 대학, 시민들과 협력해 안성이 K-반도체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주거,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