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최승혁 의원, “전기차 지하충전 화재 예방 조례” 본회의 통과

최승혁 의원, “전기차 지하충전 화재 예방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11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승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존 건축물의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습식 스프링클러 및 아날로그식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등 신축 건축물에 대한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했으나, 기존 건축물에는 해당 기준이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지하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권고 △화재 예방 및 대응계획 수립을 포함한 안전시설 설치 및 지원 방안을 명시함으로써 전기차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승혁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 전환이라는 흐름 속에서 전기차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성시가 보다 안전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안성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덕면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실시

대덕면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대덕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9월 10일 대덕면 내리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 ·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기 중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PC방, 식당,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업주분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와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당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및 부착 여부 확인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점검 △청소년 불법 고용 여부를 점검했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주민 나눔마당 개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주민 나눔마당 개최 [금요저널]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 나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물품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이웃 간 따듯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나눔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 △나만의 폐현수막 가방 꾸미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주민 나눔마당’ 은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로 번역된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눔과 환경을 실천하는 주민화합과 다문화 공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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