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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크리스마스 맞이 수제쿠키 나눔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자동차부품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크리스마스 맞이 수제쿠키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에 전달된 쿠키 세트는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직접 반죽하고 구워낸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전달된 100세트의 쿠키는 충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결식아동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쿠키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 21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4000여명의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매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서비스 분야 평가다.안양시는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처음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올해 심사는 비주얼 디자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총 18개 평가지표를 평가했으며, 안양시 공식 홈페이지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자치기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시 공식 홈페이지는 시민의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특히 최근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디자인 개편, 시민 생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 사용자 경험 강화 등 사용자의 편의성 중심의 개선을 지속해왔다.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전문 심사위원단과 사용자 평가에서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19일 오전 9시 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웹어워드 코리아 수상을 계기로 홈페이지 기반의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을 더욱 더 고도화하고, 이용 행태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차세대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AI 드론이 무인 출동…안양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으로 하천안전 강화 [금요저널] 안양시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 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이 출동·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란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은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드론 통합상황실로 전송돼 사각지대 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해 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쌍개울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대상 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는 호우 특보 등으로 하천 범람이 예상될 경우 차단선을 설치해 하천 보행로 출입을 막고 있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율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9월 드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드론 통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드론배송 등 신규 드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하천 안전 관리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제2차 정례회 앞두고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및 2026년도 예산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정책 분석을 통해 행정의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의 혈세가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적 학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들은 보수정당의 불모지로 불리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야당의 역할, 견제와 대안 제시, 정책 중심 의정활동의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목포 자유시장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직접 살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보다 깊이 있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5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집행기관 관계자로 교육청소년과 및 도로과 담당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선서를 진행하며 출범을 공식화했고 이어 진행된 ‘의장과의 만남’에서는 박준모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7월과 8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각 분야의 정책안을 논의하고 준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육복지위원회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안양 Dream Foret’ 정책안을, 도시환경위원회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안양시 일대 도보환경 개선안’을 각각 제안했다. 이후 청소년의원들은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정책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표명했으며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가는 △정량평가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의 합산으로 이뤄지며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X·카카오톡·유튜브 6개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을 향상하고 재미에 공감을 더한 감각적인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하늘에서 본 안양’, 안양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안양을 안양?’, ‘안슐랭 가이드’ 등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기획 영상, 흥미 유발형 웹툰 ‘포동툰’, ‘SNS 시민기자단’의 시민참여 콘텐츠 등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기획으로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시는 20일 오후 4시 45분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SNS로 적극 소통해주신 안양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안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초의 기적’ 안양시, 실종 치매 어르신 동선 파악해 극적 구조 [금요저널]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어르신이 안양시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추적 3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오전 7시경 안양동안경찰서는 실종 치매 어르신의 동선 추적을 위해 안양시와 경찰청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협력해 운영 중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에이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 영상 분석부터 유사인물 검색 및 분석, 동선 추적과 예측까지 가능한 복합인지기술 기반 지능형 관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의 실종 당시 정보가 입력된 에이드는 단 1초 만에 동안구 약 2천여 대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흐릿한 뒷모습만으로도 어르신을 특정했다. 이어 초고속 검색으로 오전 7시 5분 어르신의 배회 경로와 마지막 이동 경로를 파악했고 경찰은 에이드의 동선 정보를 바탕으로 인근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확인 후 호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는 어르신을 확인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과 지하공간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끝에 추적 3시간 만인 오전 10시 4분경 지하 1층 기계실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는 어르신을 구조했다. 당시 추위에 떨고 있던 어르신은 현장에서 소방관의 신속한 조치를 받고 건강에 큰 이상 없이 가족과 재회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실종수사팀 관계자는 “에이드 시스템 덕분에 수색 초기 단계에서 실종자 동선을 초 단위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색 범위를 좁힐 수 있었고 조기 발견해 구조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시의 인공지능 인프라 등 첨단 기술과 경찰의 협력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며 “실종자 수색 및 재난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며 국정과제 K-AI시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새 정부가 디지털 정책 패러다임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K-AI시티 전환을 발표한 가운데 인공지능 융합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K-AI시티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앞서 안양시는 2023년 ‘실종아동 신원확인’ 연구개발 과제의 도시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경찰청·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사업에 참여해 2024년 12월 에이드를 개발했다. 지난 6월 24일 에이드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고 잠적했던 청년을 구조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익활동 레벨업 아카데미’로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나서 [금요저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공익활동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도 있고 관심 있는 회차만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주제는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텉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노하우 등으로 활동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아카데미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시민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익단체 활동가 및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예방접종 서둘러주세요” [금요저널]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실천이 백신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핵심 수단”이라며 “발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향후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전한 통학환경’ 위해 만안녹색어머니회 학교 순회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안양시가 17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연현초등학교 정문과 통학로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만안녹색어머니회 학교 순회 캠페인’ 으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도 참여했다. 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직접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 후 연현초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연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권, 건강권 보장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과 적극 협의해 안전한 통학 및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통문화의 향연’ 제39회 안양만안문화제, 18일 삼덕공원에서 열려 [금요저널] 전통혼례 및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 등 볼거리가 가득한 제39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오는 18일 낮 12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안양 대표 지역문화 축제이다. 이 축제는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문화의 날’에 시민과 함께 안양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이어가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 삼덕공원에서 안양대학교 치어리더팀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전통혼례와 과거시험의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혼례 재현은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자가 시민들이 전통혼례 의식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과거시험 재현은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시험과 채점 절차를 거쳐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방방례 등이 재현된다. 이어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가야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안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도 볼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오랜 역사의 제39회 안양만안문화제 기념식과 성인 태권도 시범, 안양검무, 향토가수 공연,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삼덕공원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떡메치기, 투호놀이, 활쏘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스마트 복지도시’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 열려 [금요저널] 안양시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 등 120여명이 함께 ‘스마트 복지도시 안양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2025 사회복지 민관 합동 워크숍’ 이 16~1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은 1박2일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현장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 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워크숍에 참석해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복지의 근본은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람에서 비롯되고 제도와 예산만으로 복지가 완성될 수 없다”며 “사람 중심의 철학이 함께하는 진정한 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스마트 복지도시 안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