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안양시의원, 농수산물시장 상인회 감사패 수상 “지역거점 스마트시장 그려갈 것”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4일 안양농수산물시장 상인회로부터 ‘농수산물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초부터 상인회, 관리사업소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거듭하며 지난 9월 농수산물시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앞장섰으며 개장 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전면 도색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농수산물시장의 미해결과제였던 장기주차 및 차량방치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고 상인회가 참여하는 시장운영자문회의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폐업을 경험했던 소상공인 출신으로서 지난 11월 28일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는 남일 같지 않았던 참담한 사고였다”며 “이후 5분 발언 등을 통해 농수산물시장의 항구복구 및 상인 중심의 장기적 지원 계획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인동먹거리촌, 범계로데오거리, 농수산물시장 등 지역구 모든 상권의 법적 지정을 마치고 모든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지역일꾼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자 영광”이라며 “농수산물시장이 조속히 제 기능을 되찾고 지역거점 스마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인회 권성오 고문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농수산물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일명 ‘골목형상점가 지정 간소화 조례’를 제정해 귀인동먹거리촌을 비롯한 관내 상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상권활성화센터 지원 조례,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조례 등을 연이어 제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안양시, 학령기 아동 중심 수두 집단 유행 전파 차단 노력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근 학교 및 학원가 중심으로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발생 현장 점검을 하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온몸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퍼지는 발진과 미열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높은 2급 감염병으로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다양한 감염병이 방역 조치 해제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외 다른 감염병에 대한 자연 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면서 백일해, 수두, 성홍열 등 감염병 발생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수두 발생이 급증하면서 2024년 12월 현재 관내 초중고 26개 학교에서 54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317명, 172%가 증가한 규모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자 격리 및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집단 발생 학교에 현장 방문해 방역 조치 사항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관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집단 발생 시 협조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감염병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교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학교장 등이 참여하는 대책 회의도 개최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학원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24일 안양시 학원연합회 사무실도 방문해 수두 자율 방역 및 감염 관리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기본적으로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반드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교육청, 학교 및 학원 등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령기 아동 중심의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상도 안전하게’ 안양시, 원산지 표시 등 추석 성수식품 일제점검 [금요저널]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축산물 유통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한 위생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 제조·판매업소 242곳을 현장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소비기한 경과 및 위·변조 제품 판매 행위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및 위생 준수 여부 등으로 시는 일부 위생관리가 미흡한 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제수·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46종을 수거해 중금속 및 식중독균 등의 안전성 검사도 진행했다. 42종은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4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꾸려 축산물 판매업소 60곳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축산물 표시기준, 자체위생관리기준 작성 운영, 원료출납서류 등 작성 여부, 영업자·종업인 건강진단 실시 등을 점검해 일부 관리가 미흡한 11곳을 현지 시정 조치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오는 13일까지 전통시장 등의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도 진행 중이다. 특히 대추, 소고기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11일 오후 2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회 등과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유통식품 관리, 식품안전성 검사 및 원산지표시제 정착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 보조금 집행잔액의 운영비 사용 위한 법률 개정 촉구에 한 목소리 [금요저널] 안양시의회가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보조금 집행잔액의 운영비 사용을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보조금 집행잔액의 운영비 사용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보사환경위원회 소속 음경택 의원의 주도로 이달 2일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안을 대표발의한 음경택 의원은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경로당의 운영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냉·난방비와 양곡비는 일부 국가에서 보조하고 있다. 국비 보조금의 집행잔액을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위 법령 및 시행령의 정비가 필요한 실정으로 관련 법률과 시행령의 개정이 논의 과정에서 답보상태로 이어져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역 경로당은 자원 및 운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용 잔액은 규정에 따라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냉·난방비 집행잔액의 유연한 활용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의원에 따르면 안양시의회는 이번 촉구건의안을 국회를 비롯한,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윤해동의원, “안양시 업무용 차량, 방치된 채 예산 낭비해도 되나?”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29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해동 의원은 평생학습과에서 구입한 업무용 차량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해당 부서의 예산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평생학습과는 2022년도에 소형화물차인 업무용 차량을 구입했으나,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부서 특성상 주차와 운전이 어려워 차량을 거의 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3년도 운행 연료비는 488,000원이었으며 2024년에는 현재까지 20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윤 의원은 “내 돈이라면 자동차를 덜컥 구입해 운행하지 않고 방치하겠느냐?”며 “부서원의 구성 특성과 이용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체계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해동 의원은 “더 이상 이 차량을 방치하지 말고 필요한 다른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빨리 이관하고 노후화되지 않게 잘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지적을 통해 윤해동 의원은 공공자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으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나눔 실천 12개 기업 초청 ‘착한기업’ 및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9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12개 기업을 초청해 간담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평균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코스콤 △오엠 △지에스파워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 △안양자동차학원 부동산 임대 등 5개 기업에 ‘착한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에 1천만원 이상 기부한 12개 기업에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착한기업 5곳과 △국전약품 △평촌교통 △HL홀딩스 주식회사 △효성안양공장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벨루션네트웍스 △대현환경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는 성품과 성금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가져온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감동이 또 다른 나눔과 온정으로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다양한 성품과 성금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취약계층 물품지원, 명절 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XR광융합협의체·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정보교류회 참석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오후 2시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XR광학거점센터에서 개최된 XR광융합기업협의체·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정보교류회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확장현실 광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 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XR광융합기업협의체와 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가 만나 산업동향과 기술정보를 교류했다. XR광융합기업협의체는 한국광기술원이 수행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XR전방산업 선도형 핵심광학부품·모듈 시험 제작 서비스 지원 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출범했으며 안양시 및 경기도 내 확장현실광학·디바이스 및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 간 상호협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산학 연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에 방문해 “확장현실 기술과 광융합 기술의 융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이라며 “안양시도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협력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기 안양시에 개소한 XR광학거점센터는 확장현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장현실 핵심 광학 부품·모듈 시험생산과 광특성측정용 전용 장비 구축, 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해 중·강소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추석 연휴 교통약자 지원서비스 정상 운영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일 년간 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은 큰 변화를 겪었다. 경기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시작에 따라 착한수레도 24시간 즉시콜 및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바우처택시 20대를 도입하고 8월부터 20대를 증차해 총 40대를 운영하며 안양시 교통약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안양 착한수레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기존과 변함없이 정상운영 된다. 기존 추석 당일과 일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던 시스템에서 언제든 24시간 즉시콜로 더욱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택시는 공휴일 운영기준에 맞춰 정상 운영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4일간 64개소의 공영주차장를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안양역과 범계역 등의 상권 밀집 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의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보다 편안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연휴를 만끽하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주차장 중 월 정기권 전용 5개소의 무인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안양시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맞이하는 올 추석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안양시민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정상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착한수레 이용 및 문의는 경기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와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며 안양 바우처택시는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의료·화재 등 추석 종합대책 총력…“시민들 안전한 연휴”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사건 ·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2024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재난 및 재해, 보건의료, 물가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수립된 11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행정반·물가대책반·연료대책반·청소대책반·수송대책반·공원묘지관리대책반·재난재해대책반·보건의료반·상수도반 등 총 9개반 160명의 상황 근무자를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이달 2일부터 운영 중인 물가종합대책반을 오는 18일까지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며 가스시설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관내 가스충전소 6곳 및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공급시설 등을 합동점검하고 법정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 시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백화점·쇼핑몰 등 다중이용 건축물 1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했으며 연휴 동안 재난재해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과 긴급 대응에 관한 종합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명절 특성상 교통량 증가 및 인파 밀집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재해 예방을 집중 관리한다.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 및 안내한다. 특히 응급을 요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형병원 2개소와의 24시간 응급체계를 확립해 비상 진료를 연계하고 식중독이나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상수도반에서는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를 대비해 전문업체가 24시간 비상대기해 신속한 복구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청소대책반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함께 생활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안양역과 안양예술공원 등 9개소 공중화장실도 평소와 같이 관리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안양시청 상황실이나 만안구청 및 동안구청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성묘·의료·재난·교통·청소·민원·복지·급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일 오후 5시40분경 동안구 평촌동의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한림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을 포함한 의료진 및 직원 등 100여명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10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성료 [금요저널] 시는 지난 7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0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녹색환경 미술 전국대회는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대상별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165명의 학생이 참여해 녹색환경, 환경보호 및 해양 수생태계에 관한 주제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9일 안양문화예술재단 아트센터에서 개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대상·분야별 총 148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은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씨앗을 심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환경보호를 위한 큰 물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튜브, 서평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도서관에서는 올해 3회차로 운영 중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해 선정된 올해의 책을 대상으로 ‘북튜브·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안양시 올해의 책은 일반분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청소년 분야 ‘비스킷’, 어린이 분야 ‘오리 부리 이야기’로 선정된 바 있다. 공모전 출전 분야는 올해의 책을 소개하는 영상인 북튜브와 서평 두 가지 분야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며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안양시 도서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고 안양시 도서관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자료 제작에 활용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올해의 책’을 활용한 북튜브·서평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한 ‘제5회 안양청년축제’ 가 지난 7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양대 록밴드 ‘나래’ 와 재즈밴드 ‘애쉬’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제6회 청년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인 솔라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가 고조됐다. 지난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해 청년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점핑볼을 타고 숨은 낱말을 찾는 ‘넘어져도 럭키비키’ 와 제한시간 내에 간단한 문제를 맞추는 ‘정답 없는 랜덤퀴즈’ 등 체험관은 청년들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조성돼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공간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정책 소개, 자가 정신건강검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황윤택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은 “이날 하루만큼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떨치고 온전히 즐기는 날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 만큼 청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