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0번째 국공립 ‘꿈이든 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안양시 5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동안구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단지 내 ‘꿈이든 국공립어린이집’ 이 신규 개원했다. 시는 17일 오전 10시 꿈이든 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게 될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꿈이든 어린이집은 호계2동 온천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크로베스티뉴 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5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 꿈이든 어린이집은 0~5세아 대상으로 9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63명이다. 현재는 0~2세 37명의 아이들이 입학해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내년 신학기 때 유아반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소로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이며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0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장마 앞두고 연현지하차도·세월교 현장 점검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말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17일 연현지하차도와 연현마을 세월교 주변을 점검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3명은 이날 오전 8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에 방문해 자동차단시설과 배수로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연현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지하차도·하상도로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침수심이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와 차량의 출입을 막아 급작스러운 침수로 인한 차량 고립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는 관내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2만8,000여곳을 수시로 점검 및 청소하고 있다. 이후 최 시장은 연현마을의 세월교 인근을 방문해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자전거도로 정비 및 저수호안 보강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하차도·하상도로·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배수펌프장·하천 징검다리·산사태 위험지역 등 모든 분야에서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안양3동 기부천사, 폐지 줍는 어르신 위한 물품 기탁 [금요저널] ‘안양3동 기부천사’로 알려진 서종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폐지를 줍는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5인분과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서종화 고문은 지난 2015년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매해 2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봄 나들이 행사 후원,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 등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저소득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이 약 1억원에 달하는 서 고문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민추천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여름 폐지 줍는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점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으나,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포장된 삼계탕과 상품권을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서종화 고문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 섬김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안양3동장은 “매년 한결같이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서종화 고문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유행이 8월 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 발생 추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5~6개월 주기로 재유행하는 가운데, 이번 확산세는 최근 시민들의 낮아진 코로나19 경각심과 무더위로 주기적인 환기 없이 냉방이 지속되는 밀폐 환경, 이동이 많은 휴가철 등의 이유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미크론 변종의 이번 코로나19는 발열, 기침 등 기존 증상과 비슷하고 계절 독감보다 치명률이 낮아 위험성도 낮지만 기확진자 또는 이전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방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가파른 확산세를 막고자 5대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받기 등을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 및 보건소 이용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을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안양시 의사회 및 의료기관에 먹는 치료제 처방 기준을 준수하고 약사회에는 치료제 수요량 및 재고량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께서 유증상일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국 등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운영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구직단념 청년 돕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개강 [금요저널]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기업탐방·현직자 지도·사무자동화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으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안성~청주공항 수도권내륙선 실현, 더 가까워진다 [금요저널]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 이는 광역철도 거리 기준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도권내륙선이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안성시의회 최승혁, 황윤희, 이관실 의원과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9일 변경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고시, 수도권내륙선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내륙선은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철도’로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법률’상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현실화에 장애물이었다. 즉 특별시청과 광역시청 등 대도시 중심에서 반경 40㎞ 이내를 연결하도록 돼 있는 광역철도 지정기준에 맞지 않았던 것. 하지만 앞서 광역철도 거리 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됐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후속조치로 수도권내륙선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에 이른 것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되던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이규민 전 의원은 안성시,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함께 ‘국가철도’로 추진하던 수도권내륙선을 국토교통부와의 기나긴 협의 끝에 ‘광역철도’로 변경신청을 결정한 바 있다. 이는 광역철도와 국가철도가 호환이 될 수 없다는 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로 신청했을 경우 동탄의 광역철도와의 연결이 어려워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반영될 수 없었다. 아울러 광역철도사업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당시 경기도의 동의까지 이끌어내 ‘광역철도’로 신청,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다. 황세주 도의원과 최승혁, 황윤희,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수도권내륙선은 2019년부터 이규민 전 국회의원과 함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던 사업으로 이번 국토부 고시로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이어서 기쁘다”고 전하고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중인 수도권내륙선이 안성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조세 형평성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 각종 재산에 대한 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외국어 안내문을 발송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금 압류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내국인과 차별 없는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과 전 직원의 분담 책임징수를 통해 현장 출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장기 압류된 부동산은 실익 분석 후 공매 의뢰, 출국 금지 등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다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배려시책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정리기간 동안 더욱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4 재능장학생 신청 접수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4년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문사회, 예·체능, 수·과학, 전산, 발명 등의 재능을 가진 초·중·고·대학생으로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면학 장려가 필요한 만 24세 미만의 시민도 신청 가능하다. 재단은 2021년부터 재능장학생 선발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같이하는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33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총 5억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장학생 선발 오디션 과정과 장학생들이 펼치는 갈라쇼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1을 통해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농협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안양시청 1층 정문에서 14일 오전 8시 40분 안양시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열렸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가 쌀 재고 증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전달하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동참해 직원들에게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요즘 아침밥으로 건강을 챙기자고 독려했다. 박준모 안양시의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도 참여해 농가를 돕는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실천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한 밥상,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는 지난 8일 범계역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안양시 포도농가의 일손 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및 농촌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액 체납자 가택수색해 명품가방·양주 압류…안양시, 4달간 2억넘게 징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B씨의 경우는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사업 부진이나 자금 악화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지는 재학생 1천여명의 호성초교 통학로 약 460m, 폭 8m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 보도 정비 등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해당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여가 공간도 마련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황을 분석했다. 또 3차례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도·시의원, 이향숙 호성초등학교장, 디자인 분야 전문가, 호계3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디자인 결과 보고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하고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학로의 이름은 ‘호성안녕길’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곳에 아이들을 위한 바닥 놀이공간,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된다. 최대호 시장은 “호성초교 통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미관 개선과 생활 여가 공간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을지연습 사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13일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을 열었다.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가운데, 이를 위해 시는 사전보고회에서 위기관리 연습,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전시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을 진행한다. 특히 22일 오후 2시에는 시청사거리~범계사거리~비산사거리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안구 비산동에 있는 이마트 안양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사전보고회에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군부대장, 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KT 안양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보상황 및 통합방위 업무소개 등 기관별 보고 을지연습 실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에 민·관·군·경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한 즉각적인 대비 태세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을지연습 기간에 공직자 및 참가 기관들의 실전 같은 연습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