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갈등 줄이고 투명성 높인다…양주시, 입주단지 현장 교육 호응 [금요저널] 양주시는 공동주택 입주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첫걸음 교육’을 연속 운영하며 최근 두 번째 현장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단지 및 의무관리 전환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와 관리주체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관리 절차와 법적 기준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덕정역 인근 신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입주예정자 커뮤니티 운영자, 업무대행사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입주 전 준비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 방식 결정 △하자관리 △관리업체 선정 절차 등으로 실제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첫걸음 교육’을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초기 단계부터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 초기부터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조양중학교서 청소년 마약·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조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근절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양주시보건소를 비롯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면 주민자치회, 조양중학교 학부모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참여 기관들은 △마약류의 폐해와 대처법 △도박 중독의 피해 사례 △정신건강 관리법 및 자살 예방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어깨띠와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달 효과를 높였다. 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도박 중독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양중학교를 포함해 양주백석중, 양주백석고 덕현중, 덕현고 등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2,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소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중독과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위기 인식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양주2동, ‘2023년 계묘년 해맞이 기원제’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천보산에서 ‘2023 계묘년 해맞이 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미애 양주2동장 및 직원, 정현호 시의원, 이지연 시의원, 박도영 양주농협조합장, 문동관 양주2동 노인회 분회장, 양주2동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체조로 시작해 천보산 정상에서 양주2동의 안녕과 건승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내고 일출 아래 덕담을 주고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산 후에는 사회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나눠 먹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이대휘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해맞이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다 같이 해맞이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양주2동 주민들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한 만큼 좋은 일만, 웃을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떠오르는 희망의 해에 담긴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2동 ‘충효태권도’, 사랑의 라면 1,500개 나눔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삼숭동에 위치한 충효태권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원생들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꾸준히 모아온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수 관장은 “우리 원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애 양주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품을 기부해준 충효태권도 원생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소중하다”며 “아이들이 늘 아름다운 심성을 간직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주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서울상상나라와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특별 교류전시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체험전시와 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상상나라와 협력해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품 ‘가로수’와 ‘가족’을 이동식 체험전시로 만들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새롭게 그림 요소를 재구성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11월 23일 전문 인력, 정보의 교류, 시설공동 활용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특별 교류전 ‘발견가방-장욱진의 그림 상자’를 시작했다. 특히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작가를 중심으로 한 예술 전문기관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서울상상나라의 장점을 합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협력 교육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 교류전은 전시가 종료된 후에 지역아동센터 또는 순회전시를 요청하는 기관 등에 무료로 대여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장욱진 작가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가족, 동식물,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연 학예연구사는 “이번 특별 교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민선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공식 출범 [금요저널] 민선 8기 양주시 공약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 출범했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시민 평가단 3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평가단은 주권자인 주민이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양주시장의 위촉장 수여, 평가단장·부단장 선출, 공약조정 12건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양주시민을 대표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고자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에 시민 평가단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시민 27명, 전문가 7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시민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해 진단 평가하고 공약사업 조정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약 수립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양주시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분과별 심층 토론을 거쳐 공약조정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전달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사항을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는 지난 29일 회천2동 온품캠페인 기부릴레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 주관으로 열린 기후위기 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회천2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도 마을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미영 탄소다이어터 고문은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가 기후위기 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회천2동 모두 기쁜 일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2동 탄소다이어터는 ‘1일1감탄 탄소중립실천’이란 주제로 환경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교육, 재활용품 보상교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경기북부 명품도시’완성 [금요저널] 양주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가운데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북 샘내마을 일원의 ‘Re;member 샘내를 기억해 줘’ 프로젝트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덕계동·남방동 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0월 남면 신산리, 백석읍 방성2리 등 6개 사업이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주거복지를 실현할 핵심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면서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쇠퇴상권 회복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 함께 잘 사는 도시활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샘내마을 일원은 중랑천 발원지와 불곡산으로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생태전원마을이었으나 주변 택지개발로 인한 주민 이주, 원도심 개발지연으로 마을 쇠퇴 가속화가 진행되고 마을 주변으로 장사시설이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마을 이미지와 경쟁력이 저하되는 지역이다. 양주시는 침체된 산북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 설치·정비와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산북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주민공동체를 위한 거점시설 조성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산북동 294번지 일원 56,877㎡ 대상지에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45억원,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 등 75억원의 도시재생 사업비와 더불어 각종 연계사업과 함께 총사업비 141억 3천5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라는 비전을 목표로 살고싶은 주거환경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 조성 등 3대 추진 목표로 세부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중랑천과 연계한 테마길 정비와 외부 집수리 지원, 보행환경개선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안심통학로 조성, 안전편의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장묘업체와 협업을 통한 경제·문화적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샘내 어울림센터·시니어파크 조성, 추억의 쉼터 건립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샘내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되고 노후된 정주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생활 밀착형 주거안심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소득화 사업을 통한 자생적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지난 5월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계동과 남방동 일원에 대해 마을 환경 개선과 지역기반 활동 증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각각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Green마을, Recycle마을’과 ‘변화를 꽃피우는 해랑마을’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덕정지역의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경기꿈틀 생활SOC복합화 사업과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 건축 등 거점시설 확보 및 문화공간 확충으로 덕정 원도심 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조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가 지난 4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며 감악산 자락 개나리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천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 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마중물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교통 편의시설 확충,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총 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체감도가 대폭 형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면‘희망이 꽃피는 문화충전소 감악개나리골’사업과 백석읍‘신촌 동이 마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희망이 꽃피는 문화충전소 감악개나리골’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된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 마을자원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관련 소득사업 개발을 통해 공동경제활동 수익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개나리푸드스튜디오와 마을산책길코스를 조성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옐로푸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주민소득 향상과 관광자원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원도심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석읍 방성2리 신촌 동이마을 일원은 과거 군부대와 인접해 있어 지역 상권의 핵심이자 주거밀집지역으로 번성했으나 군장병 외박·외출의 위수지역 확대와 주요 수요층의 외부유출로 지역 기능이 약화되면서 유휴화와 슬럼화 등 쇠퇴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마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산품인 동이빵, 동이쿠키 등을 활용한 마을 맞춤형 소득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공동체 복지역량과 마을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석읍 연곡2리 소재한 옛 연곡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대신해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과 다양한 보건사업 거점으로 운영됐으나, 인근 신규 보건진료소가 개소함에 따라 빈 건물로 남겨져 마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활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양주시는 현재 비어있는 보건진료소 건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활동 거점공간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특색사업을 추진하고자 ‘2022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공모에 신청, 1·2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수익형 강소마을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연곡2리 주민들과 함께 주민회의, 현장포럼, 전문가 초청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 편의·문화시설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역민 주도로 수립된 마을발전계획을 기반으로 2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옛 연곡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산물의 생산·판매부터 관련 콘텐츠 체험·개발로 이어지는 딸기 복합 테마 팩토리로 마을회 소유의 건물을 등대 컨셉트 건축물로 리모델링해 애견동반 마을카페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을 일주하는 기존 산책로의 경우 마을 둘레길로 탈바꿈하고 쉼터,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 거점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농산물 가공기술, 제과·제빵, 바리스타, 반려동물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연곡2리 마을을 대표하는 BI·CI 제작,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개발하며 모든 활동의 주인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강수현 시장은 “신도시, 재개발 중심의 기존 도시개발로는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막을 수 없다”며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을 다시 되살리고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밑거름을 삼아 경기북부 명품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이웃돕기 200만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양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도 마을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순용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이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를 위해 마음을 모아 시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용인대 석사영웅태권도장·레인보우 음악학원 학생들, 사랑의 라면 402개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회정동에 위치한 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장과 레인보우 음악학원 학생들은 지난 29일 회천2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라면 402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집에서 착한 일을 하고 하나하나 받아온 라면을 모아 마련했으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회천2동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겸 용인대석사영웅태권도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부족하게나마 도움을 주어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학생들과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2억 4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5건으로 공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덕정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물 개보수, 한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근린공원18 조성사업이다. 공설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자연경관을 활용해 생활권 속 휴식 및 정서생활 향상을 겸비한 생활스포츠 활동으로 시민들의 휴양 및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광적생활체육공원 옆에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양주시에는 파크골프장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조성될 경우 양주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접시군의 파크골프 수요층까지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정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1994년 개관해 시설 노후화와 공간구조의 비효율로 운영 애로를 겪고 있는 덕정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신도시 유입 인구의 다양한 욕구에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독서 힐링 장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물 개보수는 지난 1997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을 개보수해 양주시장애인재활작업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이용자들의 불편과 위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한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양주시 남면 한산리와 은현면 봉암리를 연결하는 1.65k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협소한 도로를 개선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근린공원18 조성사업은 백석읍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공원·녹지 시설이 열악한 방성리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인근 주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코로나19 지속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민호·이영주·박재용 경기도의원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온 성과로 분석된다. 강수현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 양주시에 성금 150만원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에서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현경 분과장 등 공립분과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현경 분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