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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경기도 양주시 시청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7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하고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 22명을 배출했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론 44시간과 실습·현장교육 56시간 등 총 100시간 25회과정으로 운영됐다.수료를 위해서는 이수 시간 80% 이상, 종합평가 총점 8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해당 교육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채소 밭작물 재배와 텃밭 설계 이론, 작물의 병해충 관리,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도시농업 교육 현장실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 텃밭 실습은 조별로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습 효과가 뛰어났다.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생활원예·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수료생들은 향후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 등) 기능사 이상 자격증 취득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한 수료생은 “처음엔 단순한 관심으로 시작했지만, 교육을 받는 동안 도시농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특히 직접 텃밭을 만들고 작물을 키우는 실습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양주시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각오도 덧붙였다.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1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2명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양주시 도시농업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문화체험 진행…“양주 어디까지 가봤니?”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문화체험 진행 양주 어디까지 가봤니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일 지역 농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주시 계절근로자 한국문화체험 - 양주 어디까지 가봤니?’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양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와 회암사지박물관을 둘러보며 역사적 유산을 체험했으며 이어 송암스페이스센터로 이동해 천문대 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평소 농장에서 땅을 바라보던 근로자들은 이날만큼은 시선을 하늘로 돌려 색다른 감동을 느꼈다.이후 장욱진미술관과 청암민속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현대미술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했다.참가자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한국의 생활문화를 배우며 “양주가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품은 도시인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주를 위해 애써주는 계절근로자들이 일터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체험이 양주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어 이들이 양주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총 565명을 배정받아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오는 11월 8일 같은 장소에서 ‘2025년 2차 한국문화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해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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