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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_농업경영인_쌀_기부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00kg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박준승 회장은 과거 정미소를 운영하며 시작된 쌀 기부를 계기로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 기부를 실천했다.박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작년 지원 대상자분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개군초등학교_학부모회_파김치_기탁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파김치 100통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윤정 학부모회 회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파김치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92세 고령의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양서면과 협의 후 대상자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은 겨울철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이 되지 않아 전기장판만으로 생활했으며 수도가 얼어 물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바닥은 은박지로 덮어 놓고 추위를 견디며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체는 수도와 벽면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시멘트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으며 보일러와 수전, 주방 천장 등 주요 시설을 전면 교체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업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을 뿌리는 빨간 고무장갑단’은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청소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위생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두 조로 나눠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가구 모두 주택 내에 쌓인 쓰레기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으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에 썩은 음식물을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닦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임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서 지원 사업과 점검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청사전경(사진=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관내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출하는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는 양념과 국물로 인해 생활폐기물 중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폐기물로 이를 줄이는 것은 폐기물 감량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저울과 무선 모뎀이 장착된 장비로 RFID 태그를 인식한 후 배출하면 해당 세대의 배출 정보와 무게가 환경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수집되며 이어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양평군은 2023년도부터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기준 10개 공동주택에 64대의 종량기를 설치를 지원했다. 2024년에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 관계자는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배출해야 했는데, 이 방식은 미관상 좋지 않고 여름철 악취와 벌레가 많이 모여들어 관리가 힘들었다. 하지만 RFID 종량기를 도입한 이후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5년에는 10대의 종량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한 공동주택의 현장 확인 후 설치가능여부를 1차로 검토하고 평가항목별 점수를 산정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와 함께 종량기를 설치한 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봉투 환불도 진행된다. 이는 RFID 종량기 설치로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필요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신규 설치 세대뿐만 아니라 기존 설치 세대도 포함해 진행해 종량기 도입 세대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신청 기간은 2025. 4. 7.부터 2025. 4. 30.까지 진행되며 봉투 환불은 2025. 3. 31.부터 2025. 11. 28.까지 진행된다. 사업별 공고문과 신청서는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평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도서 전달 [금요저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3개 학교를 방문해 추천도서 35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업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책과 문구류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을 손에 들고 기뻐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상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첫 학교 입학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시가지 첫 개최 성료 [금요저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과 상권에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상징했다. 기존 축제가 메인테마인 산수유와 한우 관련 프로그램이 적다는 의견을 반영, △한우장사, △산수유한우 램덤박스 판매, △산수유한우골든벨, △산수유청 복불복, △산수유꽃마을 방문인증센터 운영 등 테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폭 도입했다. 그밖에 다회용기 전면사용,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나눔 시 일회용기가 아닌 콘과자 사용 등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기 위한 변화도 있었다.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향리/주읍리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화기인 산수유꽃과 시골마을의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위한 화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축체위원회 남동현 위원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시가지에서의 첫 개최로 개군면민과 방문객 여러분들의 헌신과 양해가 없었다면 추진이 불가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함을 개선해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 3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영화제를 개최하고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영화제 중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집중 지원 영화제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2023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제1회 양평청소년 디지털영화제로 시작, 이후 2024년에는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양평 청소년들이 자연과 공생·공존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자연’을 주제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3년 연속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과 참여를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온 노력의 결과다. 특히 양평군의 지역적 특색과 이슈를 반영하고 농촌 소도시의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 ‘다양성과 지속성’ 이라는 지향점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화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쌓고 진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 다양한 시도들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1인 미디어 생산과 소비의 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함께 수용하고 창작할 수 있는 문화적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역동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양평군이 설립한 청소년시설로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내 세 번째 청소년 시설인 이곳은 2025년 양평군 청소년육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영화제 개최 지원금을 연이어 확보하며 청소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활성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재향군인회,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故 이창기 준위 추모 [금요저널] 양평군재향군인회는 28일 옥천레포츠공원 고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및 고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임수황·김현주 매력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지민희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이혜원 의원,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기관·단체장 및 국군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고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5여 년 전 고인이 된 고 이창기 준위를 잊지 않고 매년 고향에서 추모행사를 열어 주는 것에 큰 고마움을 전했다. 양평군재향군인회 김수한 육군부회장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고 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모사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서해바다의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열 번째 해를 맞이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양평군 산불 예방 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6일 양평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산림이 70%인 지리적 특성상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양평군의 양평읍 대흥리 영농 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영농 부산물 적치 실태와 파쇄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16건으로 그중 소각 산불은 32건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영농 부산물 소각이다. 양평군에서는 소각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봄철에는 약 24ha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해 소각 산불 근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최근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계도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영농 부산물 관리 등 사전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인력의 안전"이라며 "대응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보건소, 청정자연 숲으로 떠나는 휴식 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27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치매 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전문가 및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 관리에 관한 유관 기관·단체 협력, 치매 자원 발굴 및 연계, 치매 관리 사업 시행 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평군 치매 협의체 부위원장 호선 △2024년도 치매 관리 시행 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 △향후 치매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유관 기관 연계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련해 치매 환자 지원 및 예방 관리 사업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 사업의 핵심인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실’을 관내 378개 모든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공약사업인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조호물품 확대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자원 연계와 치매 인식 개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치매 환자가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