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아올다, 봄을 밝히는 첫 전시

양평문화재단 작은미술관 아올다, 봄을 밝히는 첫 전시 [금요저널] 양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작은미술관 아올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첫 번째 전시인 전은주 작가의 ‘달빛꽃빛’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네 번째 기획 대관 공모 선정작으로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달빛꽃빛’ 전은 전은주 작가가 한지를 매개로 펼쳐내는 회화와 공예의 융합 작업을 통해 ‘빛’과 ‘경계’에 대한 섬세한 탐구를 담고 있다. 작가는 직선과 곡선, 비움과 채움 등 상반되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지점을 한지 작업 속에 녹여내며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봄날의 달빛처럼 잔잔하면서도, 꽃의 빛처럼 생기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조용한 사유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한지 특유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질감은 작품 전체에 고요한 정서를 더하며 한국적 미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은주 작가의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감각을 통해 양평이 지닌 문화적 깊이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귀한 작업”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작은미술관 아올다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더욱 가깝고 열린 예술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면 방위협의회,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에 격려 물품 전달

서종면 방위협의회,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에 격려 물품 전달 [금요저널]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1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 보존과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적인 방문은 어려웠으나 발굴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마련해 전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 방위협의회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활동에 작게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유해발굴에 참여 중인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재난·비상사태 시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안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평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정성 모아.

지평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정성 모아.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지평면 각계각층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현 2리 어르신이 성금 100만원을 모아 기탁한데 이어 지평 3리 주민 일동도 1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지평면 헬스 동호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송현 3리 대동계에서는 50만원을 기부하며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함께하는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긴급 이장회의를 소집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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