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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성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1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년, 읍면동협의체 10년”을 맞아 특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 수여, 활동영상 상영 등 올 한 해 협의체의 노고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부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며 협의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우진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년, 읍면동협의체 10년이 되는 해로,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되는 의미 있는 시기”라며 “대표협의체 위원님들과 395명의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곳곳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돌봄 활동을 이어가는 읍면동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발전해 여주시민의 삶을 지키고 돌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교육 성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한국어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2025년 한국어교육은 기초반·초급반으로 이루어진 초급과정과 토픽반, 국적취득준비반, 회화반으로 구성된 심화과정,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초급과정에서는 생활 속 의사소통 능력과 한국 문화 이해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일상 적응을 지원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영주권·국적취득 준비, 귀화 면접 대응, 실전 회화 등 실용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올해 한국어교육에는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과 학습 성취도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3명이 귀화 면접에 합격해 국적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박지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배경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주시가족센터는 2026년에도 결혼이민자들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초급·중급·고급 과정 및 심화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기타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농협 여주시지부 · 양평군지부,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2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농협 여주시지부와 양평군지부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여주시지부 이계관 지부장과 양평군지부 권영주 지부장을 비롯해 양 시·군 지역 농협 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농협 여주시지부는 양평군에 임직원 196명이 참여해 총 1,986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농협 양평군지부도 여주시에 임직원 193명이 참여해 1,93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인접한 시·군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지부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양평군청에서 양평군 기탁식을 진행한 뒤, 여주시청을 방문해 여주시 기탁식을 이어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양 시·군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탁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에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하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홍보와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주시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개최한다. ‘배움이 자라는 여평 –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여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도시 여주시가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시설, 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여주시의 다양한 학습 문화를 선보인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10월 24일 오후 1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과 함께 1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실버드림극단의 어린이 인형극 ‘그래 그래’, 성인문해 세종한글골든벨, 평생학습 성과 전시와 체험부스, 사회적공동체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랜드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평생학습관 주변을 하나의 ‘학습문화존’ 으로 구성해 학습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과 여주미술관 작품이 전시되며 뒷동산에서는 ‘배움숲 체험길’ 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여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희망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배우며 성장하는 여주의 모습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02-점동면, 현수1리「사랑의 집수리」 봉사 실시(1) (사진제공=점동면) [금요저널] 점동면(면장 신광식)은 지난 9월 30일 현수1리 김**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던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점동면 관내 성신건설(대표 최재형)이 직접 참여하여 지붕을 꼼꼼히 보수하고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신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점동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에 큰 힘을 보태주신 성신건설 최재형 대표님과, 마을 주민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현수1리 마을 부녀회장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01-여주시 장애인복지관, 한가위맞이 노래자랑대회 실시(1) (사진제공=여주시 복지행정과) [금요저널]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강당에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중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노래 경연 및 장기자랑,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졌다. 이번 대회는 여주시 내 장애인복지기관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내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노래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간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와 관객이 한데 모여 식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복지기관 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교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복지관의 노래자랑대회는 매년 이어져 온 대표적 문화행사로, 장애인의 문화 참여와 자존감 향상,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추석명절 전 지역주민이 어울림으로써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01-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기부 (사진제공=중앙동 맞춤형복지팀) [금요저널]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월 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철 협의회장과 장랑순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중앙동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늘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30일(화) 오후 4시, 명성황후 생가와 감고당 일원에서 흰개미탐지견을 활용한 목조 문화재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습기와 온도 변화에 민감해 흰개미 피해 위험이 큰 목조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를 조기 차단하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흰개미탐지견은 1g의 흰개미 냄새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후각을 지니고 있어 목재 내부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흰개미탐지견은 한국특수탐지견센터에서 훈련하는 전문 탐지견으로, 그간 국내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흰개미 피해 예방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센터 소속 훈련 전문가는 오는 10월 강천섬에서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후각학교와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활동과 연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봉사 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지원하여, 현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목조 문화재는 작은 흰개미 피해도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강천섬 반려관광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에서 떠오르는 요식업 상점가인 점봉동 상점가에서 지난 2일 제1회 점봉동 미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여주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점봉동상인회가 주관한 자리로, 여주시상인연합회에서 상권활성화의 목적으로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추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제1회 점봉동 미식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부의장, 진선화 여주시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상인연합회 회장단들이 참석했다. 이날 점봉동 상점가에서는 무대 한켠에서는 첫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를 비롯해, 지역가수 공연, 시민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루어지고, 먹거리부스 일대에서는 상인회 상인들이 준비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부스에 참여한 상인회는 하루 영업도 포기하고 발벗고 참여한 상인들로 활기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동네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게 처음인 것같아 재밌고, 음식도 맛있다. 다른 동네주민들도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병일 점봉동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지만 상인분들의 단합과 도움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재밌게 즐기시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긴 추석 명절 연휴 시작에 앞서 소문난 요식업이 많은 점봉동 상점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정을 나누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가 많이 어려운 요즘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상인연합회는 여주시 관내 10개 상인회가 연합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대신면 무촌리 일원 소규모배수개선사업 위치도. 국도 341번 인근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이 구간은 상습침수로 영농피해가 반복돼 왔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대신면 무촌리 339번지 일원 40㏊a 농경지를 대상으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평균 1~2년 주기로 배수 불량에 따른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왔다. 장마와 집중호우 때마다 인근 농가들은 영농 피해는 물론 안전 위협까지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 1천200m를 새로 정비하고 노후화된 배수문을 2개의 박스형 수로와 게이트펌프 시설로 개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저류 용량을 현재 9천767㎥에서 약 1만5천36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수로 오른쪽 기존 농로 높이를 기준으로 집중호우 시 물이 넘칠 위험이 있는 구간 80m에 대해서는 농로 성토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역구배로 형성돼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로 바닥고를 정비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배수시설 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일부 마을 접근로 우회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지역 농민들이 여주쌀 수매가 9만5천원을 보장하라며 농협 여주시지부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농민회 제공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여주통합RPC)의 벼 수매가 결정을 둘러싸고 운영위원회와 농협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2일 여주통합RPC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농협 등에 따르면 운영위는 최근 지난해보다 1만원 오른 9만5천원을 다수 의견으로 의결했지만, 농협이한 달째 운영위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은 채 최종 결정을 미루며 사실상 가격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운영위측은“여주 진상미는 단순한 쌀이 아니라 농민의 자존심이자 지역의 명예라며 비료·농약·인건비는 치솟는데 우리의 땀값은 제자리다”라며 “생산량 감소와 산지가격 상승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많음에도 오히려 농협이 방어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농민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켜 달라. 이것은 지역사회의 책임이며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 여주시농민회(회장 류병원)가 지난달30일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2025년산 벼 수매가를 40kg당 9만5천원으로 보장하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농협 측은 신중론을 펴고 있다. 여주통합RPC 신동민 대표와 이칠구 등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수매가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협 측은 “수매가를 무리하게 올리면 시장 혼란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대신 동결로 발생하는 이익금을 다시 농민들에게 환원해 실질적 혜택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 지역의 쌀 수매가는 지난 몇 년간 전국적 가격 불안정과 폭락세의 영향을 받아왔다. 농민들은 2021년 9만원이 정상 범주의 가격이었고, 올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13.5%)을 반영해 10만2천150원이 적정가라고 본다.이번에 제시한 9만5천원은 최소한의 타협안이라는 주장이다. 벼 수매가를 둘러싼 농민-농협 간 갈등은 지역 경제와 쌀 산업의 향방을 좌우할 민감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민들의 호소와 농협의 방침이 어떤 결론에 이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화코스모스 활짝” [금요저널]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을 맞이해 황화코스모스를 심었으며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언덕이 절정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가 있으며 놀이터와 인접해 피크닉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원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외곽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올해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해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보했다. 여주시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가을에 활짝핀 코스모스를 볼 수 있고 아이누리놀이터와 피크닉장, 흙향기 맨발길 등 여러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을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