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금요저널] 오산시 도서관은 시민의 다채로운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에서 ‘2025년 오산시 도서관 겨울독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겨울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오산시 6개 공공도서관과 1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독서 미술, 놀이 등 21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이달 초 오산시 교육포털 및 오산시 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겨울독서문화교실의 수강료는 일부 강좌의 본인 부담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관내 교육기관의 겨울방학 일정 등을 고려해 중점 편성된 프로그램은 유아·초등학생의 독서 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산시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61억 확보 [금요저널] 오산시가 2024년에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적극 협업하며 특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교부받은 특조금 항목에서 눈에 띄는 항목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 예산이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오산의 유수한 자원을 활용한 빛 축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예산이 특조금에 포함되면서 빛 축제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물놀이장 역시 어린이들이 무더위 폭염을 피해 휴식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시장이 중점추진 한 사업 중 하나다. 이외에도 시민 여가활동간 안전보호를 위한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 △어린이공원 코르크포장 교체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시민 야간 또는 보행간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오산오색시장 LED조명 교체 △밀머리길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 등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도 다수 확보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시장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과 협업해 최대한으로 특조금 등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 “야외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금요저널]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이 있고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바로 샤워 및 활동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갖춰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교육재단-중앙청소년문화의집 함께 여름방학 진로특강 [금요저널] 오산교육재단이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 특강은 중앙 청소년 문화의 집과 공동주최로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설계하라는 슬로건 하에 21년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 강사가 목표 달성을 위한 청소년기의 자기관리와 진로선택 전 프라자 호텔 파트 쉐프이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교수인 정민수 강사가 달콤한 상상력으로 꿈꾸는 디저트 월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디저트 이야기와 버킷리스트를 80~90% 완성하는 것이 내 진로에 한발 다가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진로특강을 통해 내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천천히 다 완성해서 내 꿈을 이룰 것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기봉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여름방학 진로특강은 청소년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관심사인 진로분야의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고 향후에도 꿈을 키우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 아동 폭력예방·보호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시에서 지역 아동들을 각종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보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1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호천사 결연 학생들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09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5명의 아동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고 향후 12월에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및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도예 체험, 물놀이 등 즐거운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랜 기간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오랜만에 함께 뛰어노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이광수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립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조순희 센터장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중앙도서관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전시관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사업인 ‘도심 속 토종민물고기 이동전시관’을 중앙도서관 1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각시붕어 등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담긴 12개의 수조를 매월 1회 시립도서관이나 시청사 등 공공기관을 이용해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심 속에서 보기 힘든 민물고기인 쉬리, 모래무지, 버들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이 담긴 수조와 각 물고기별 서식지, 특징이 담긴 안내 자료 또한 제공한다. 오산시 도서관 한현 관장은 “살아있는 토종 민물고기를 살펴볼 수 있는 생태체험의 기회이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어린이들은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 세마동 마을복지계획 비전 선포식과 공유회 가져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마을 복지계획의 비전선포식과 주민공유회를 11일에 개최했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 복지계획 사업으로는 정서적 외로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음악공연사업이 선정됐고 오는 9월 세부 계획 수립 후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세마동 협의체는 사전 간담회와 4차례에 걸쳐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컨설팅 교육 일정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 위한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을 진단하며 마을 복지계획 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마동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세마동 주민과 많은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세마동에 특화된 마을복지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주민주도로 진행되는 마을 복지계획에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세마동 복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교원 대상 메타버스 활용 체험 연수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메이커교육센터에서 지난 10일~11일까지 지역 교원과 메이커씨앗 강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미래교육 학습 방법을 적용하고자 VR · AR 스마트폰 체험 메타버스 플랫폼 기본 사용법 소개 메타버스 공간 구축 체험 메타버스의 교육과정 적용 등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카드보드와 멀지 큐브 제작 등 오후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막연하게 느껴진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VR·AR 교육활동이 인상적이었다”며“미래 선도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앞으로 우리 오산시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미래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22년도 정기분 주민세 96,600여건, 10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는 22년 7월 1일 오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외국인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이 된 외국인에게 부과됐다. 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라면 1년에 한번 내야 하는 세금이다.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및 이에 준하는 개인,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외국인은 납부 의무가 면제된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전국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다. 위택스·가상계좌·지방세ARS·인터넷 지로·스마트 고지서 등을 이용해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오산시 세정과장은 “주민세 개인분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8월말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전국까마귀복면가요제 개최” 9월 24일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다음달 24일 제5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를 오산역광장 특설무대에서 4년만에 야외행사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요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00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가창 영상접수로 1차 예심을 진행하며 9월 5일 영상심사 합격자를 발표한다. 9월 18일 2차 예심을 거쳐 15개 팀이 까마귀 복면 대상의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복면 콘테스트 상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젊음의 거리 ‘아름다로’와 주변 상인회와 연계한 치맥 마당을 열어 대중문화와 먹거리 문화의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요제를 주관하는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회장은 “가요제라는 단순한 주제를 떠나, 참가자는 물론,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정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이러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갈증이 후련하게 해소되는 계기의 시민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비대면 건강관리 운동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오산시는 코로나 시대에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자기 건강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과 소규모 자율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3040필라테스, 5060줌바댄스, 기공체조, 파워업 운동 교실은 비대면 앱을 통해 전문강사와 함께 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율운동 교실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기구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새로운 건강강좌 및 요리교실 등 특강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6일 10:00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계획된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6주년 12일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오산 평화의 소녀상은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과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12일 오후 7시에 오산시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이 바라던 전쟁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떠올리며 연대의 정신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오산고 3학년 이준규 자치회장과 운천고 1학년 장채은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했던 성용안씨의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을 수상을 비롯해 회화대전 입상자에 대한 수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22년 회화대전 서길호 심사위원장에게 16년부터 회화대전 심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오산시장 유공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공연으로는 곽유림 뮤지컬배우와 박봉곤 팝페라 가수가 ‘그리운 금강산’과 ‘넬라판타지아’를 듀엣 공연을 펼친다. 오산시민으로 구성된‘오산뮤지컬싱어즈’가 부르는 뮤지컬 영웅‘단지동맹’과‘오늘의 이 함성’의 합창으로 6주년 기념식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