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세마역 지하보도 안심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주민자치회는 올해 3월부터 ‘세마역 지하보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제2회 세마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핵심 의제 중 하나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조성된 세마역 지하보도 내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주변 거리와 터널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벽화는 밝고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 퇴색과 부식이 진행되면서 재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사업은 벽화 재정비와 함께 한뼘정원 조성 등 주민 참여형 거리 가꾸기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마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동식 세마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애써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협력해 안심마을 조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개선을 넘어 주민 주도의 마을 관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식품접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참여 업소 모집 [금요저널] 오산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식품접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총 6개소를 선정해 경영 개선, 메뉴 개발, SNS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업소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메뉴 사진 촬영을 통한 메뉴판 또는 음식 패널 제작·설치, 또는 유튜브·네이버 플레이스·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해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산시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은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영업 전략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종교단체 간담회“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0일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기독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등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실태 파악이 용이한 종교단체 회원들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종교단체 회원 및 생활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추가 위촉을 위해 동 단위로 지역 내 다양한 홍보 및 모집활동을 실시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정부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있다”며 “민·관 협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위험이 닥치기 전에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금요저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개 기관이 ‘가족돌봄청년 돌봄사업’업무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란 중증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10~20대 청년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있을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발굴해 그들의 가족 기능 강화와 관계 회복 탄력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도규 복지관 관장은 “지난 8월부터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인 오산청년다방이 시작 단계로 중증 장애 및 정신 질환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10대 20대 청년을 발굴 중에 있다”며 “대상자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유휴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게끔 교육, 심리, 경제, 정서 문화 여가 등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토교통부 지곶 일반산업단지 물량 가배정 승인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곶동 37-7번지 일원에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 추가공급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물량 가배정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곶일반산업단지 면적은 162,026㎡으로 실수요기업 직접 개발 방식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곶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이 되면 미래 유망 사업인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은 공장 및 창고 등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공기반시설 확충 등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어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의 심의, 주민공고 등 제반 절차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이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다음달부터 6개 洞 마을복지사업 시작 [금요저널] 오산시 전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중장기 마을 복지계획의 마을복지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난 1월부터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동 마을복지사업’이라는 비전 아래 컨설팅, 기초교육, 워크숍, 주민욕구 조사, 의제 선정, 주민공유회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를 통해 동별 비전 및 세부사업은 중앙동, 건강하고 행복한, 함께 소통하는 중앙동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톡’ 사업 대원동, 소통과 관심으로 활기 넘치는 행복한 대원동 비전 아래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요리 교실‘한끼 뚝딱’사업 남촌동, 돌봄과 나눔의 생활화로 살맛나는 남촌동 만들기 비전 아래 결식 저소득층에 밑반찬 지원 ‘매주맛나반찬’사업 신장동, 찾아가는 행복한 복지마을 신장동 비전 아래 조손가정 등의 방학기간 돌봄 문제를 해결‘슬기로운 방학생활’세마동, 세마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문화를 만드는 세마동 비전 아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지·화·자’사업 초평동, 소통과 공감을 위해 꽃과 장을 나누는 초평동 비전 아래 마음이 힘든 취약계층의 정서지원 ‘플라워 힐링 UP 사업’이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중장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오산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의 초석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도시 오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장기 마을복지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4년간의 계획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사업에 수록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 및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다음달부터 가족을 간병하느라 진학·취업·생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 22세 청년 간병인’사건과 관련해 동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해당 청년들이 고립감, 정보부족 및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먼저 만 19세~34세의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동별로 파악했으며 부모 등 가족의 질병·장애로 학업, 취업,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1차적으로 발굴했다. 발굴 대상 가구에 ‘생활관리유지비’를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 후 필요시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생활 필수 납부 요금인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관리비 지출의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동시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구 내 욕구 파악,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문형 서비스 연계로 돌봄지원, 정서·심리지원 등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우성이엔디 등 관내 기업체·단체들의 성금기탁 뿐 아니라, 후원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등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전달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밝은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19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요인에 대해 실제적인 체험교육 실시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근무자들과 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전기 작업 및 밀폐공간 작업 시 주요 사고유형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화재대피, 지진체험, 소방안전교육 등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VR을 통한 공사현장 가설건축물 사고체험 및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사고에 대해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의 유형 및 대처능력을 숙지해 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추진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장려였음에도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과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 때문에 아직미환급금이 지방세 2,797건 78,724천원에 달한다.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 조회 및 신청·사전계좌등록 적극 홍보,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미환급금을 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전계좌등록은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수령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이는 카카오톡 채널과 정부24에서 사전계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 카카오톡 채널, 위택스, 전화, 문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환급을 통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안전교육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16일 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급 시설 담당자들의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학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의 성질과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방법, 화학사고 대응에 대한 응급조치 방안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등이다. 서기원 환경과장은 “화학사고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는 크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 중요해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역할이 중요하다”며“화학사고 예방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산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에 밝혔다. 주요 골자는 도로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기존 5천원까지 부과하지 않던 도로점용료 기준을 1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액 부과에 따른 우편발송, 체납관리 등 행정 비효율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금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 시 부과되는 소액부 점용료의 미부과에 대한 금액을 변경해 일치시키고자 조례를 개정한 사항”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피해 지원대책으로 시행 중인 도로점용료 25% 감액 부과와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자와 개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치매극복의 날 맞아‘기억을 엮다’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기억을 엮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경증 치매 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매듭공예, 미술, 원예활동 작품 등이 있다.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은 실을 활용한 매듭공예는 어르신들의 손을 활동적으로 만들어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이를 통해 만든 브로치, 머리핀 등은 실용성도 지니고 있다. 그리운 나의 고향을 주제로 그린 그림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나타내었으며 화려한 꽃으로 만들어진 원예활동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섬세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치매 극복의 날 전시회에 오산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들을 살펴보시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