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송하아트 전시회 수익금·물품 기탁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에 나눔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역 예술단체 ‘송하아트’ 가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시장과 송하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큘레이터 18대와 쌀 110kg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 가정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7가구에 배분된다. 송하아트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백지화 전면에서 주도 나선다 [금요저널]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가동되면 기하급수적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에 오산시는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2일에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도 반대입장을 명확하게 피력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연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명확히 피력하고 있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과 시장 집무실에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반대집회 일정을 잡았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대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집회와 관련해 초당적 협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주도적으로 정치권을 규합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도·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시킬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단일대오로 반대 투쟁을 전개해 나가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에서 화성시는 오산시와 협의부터 해야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화성시가 불도저식 행정으로 밀어붙여서는 절대 안된다. 오산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도 안 된다”며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해 집회는 물론이고 릴레이 서명운동까지도 불사할 각오에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화성지역 하수처리장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하수처리장 신설 문제는 우리 시민 뿐만 아니라 화성시민의 생활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오산시는 화성시와의 상생을 위해 하수처리장 공동 신설한 후 지난 2008년부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분뇨와 하수 하루 3만6천 톤을 위탁받아 처리해왔다. 그런 중 오산·화성지역의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하수물량이 부족한 상태에 다다랐고 오산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의 공동대응을 주문했지만 화성시가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방범단체와 야간 합동순찰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율방범순찰연합대, 민간기동순찰대,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9일 야간 방범 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최기상 자율방범순찰대장, 이영주 민간기동순찰대장, 정경화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장 등 방범단체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지구대를 시작으로 운암단지 인근, 문화의 거리주변 등 안전 취약 지역과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1시간 가량 순찰하며 안전을 살폈다. 이날 순찰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방범단체 대원들과 미리 만나 방범단체 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향후 오산시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는 등 자율방범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오산시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자율방범단체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굽네치킨 세마역점, 공동생활가정에 치킨 정기 기탁 [금요저널]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역 앞 위치한 굽네치킨에서 관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해 매월 10마리를 정기 기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기탁된 치킨은 예담 사랑의 집에 있는 아동 7명에게 전달된다. 정지훈 굽네치킨 세마역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급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국민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구자흥 세마동장은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줄 정지훈 대표로 인해 세마동에 온정이 가득한 것 같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9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다음달 23일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다음 달 23일 제19회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산시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 장군의 지혜가 녹아든 독산성 세마대지 일원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종목은 하프, 10km, 4.8km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하 공연과 먹거리,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당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마라톤 코스 도로 이용이 통제된다. 자세한 통제 계획은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참가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에서 4년 만에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찾아 뵙겠다”며 “부상자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시설관리공단-오산대,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약 [금요저널]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과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7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 각 부서장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대학교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단의 대외 통합 홍보브랜드등을 제작한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전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윤하영 학과장은 “대학과 공단이 협력해 제작한 콘텐츠가 상용화된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 축제 추진위원회 사전설명회 [금요저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리 선발된 6개 사업 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웃 축제 사업설명, 각 사업별 담당자 소개 및 역할 안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 시민활동가, 실무추진위원회, 마을 활동가,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6개 분야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 성인문해 톺아보기 인성함양 축제 추진위원 50명을 먼저 선발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동안 각 사업별로 오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과정을 직접 기획, 운영,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제 3회 이웃 축제는 ‘나 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과 함께 이웃사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으로’라는 뜻이다. 기간은 오는 11월 11일 ~ 24일까지 진행된다. 향후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축제기간 동안 징검다리 교실에서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제 3회 차 이웃 축제를 맞이해 지역의 전문단체 및 전문가, 공간대표-시민-시민 활동가의 협업구조를 지속해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오산형 시민공동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웃 축제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기간 내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6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 달 15일 오전 11시에 ‘제6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친화형 친수 하천인 오산천에서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2013년부터 2019년에 태어난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다. 이번 대회는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동의 창의성 향상과 재능 개발의 동기를 부여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그려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29일 오전 10시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대회 당일 500명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홍보 물품을 증정하며 미술도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산시장상을 비롯해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 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총 70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오산시청에서 열린다. 또한, 대회 당일 그림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체험, 드론 체험, 3D 버스 체험, 요리 활동,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채롭게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2단계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승인보고회 [금요저널] 오산시는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2단계 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승인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용석 환경사업소장, 권기풍 생태하천과장 비롯한 관련부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시행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매년 이뤄질 이행평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시는 1단계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해 진위천 수계 수질개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2단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목표수질 달성 및 유지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신·증설, 방류수 수질 강화, 하수관거 정비 등의 삭감 계획을 추진한다”며 “연차별 할당부하량 내에서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해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해 수질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환경부가 고시한 수계별 목표 수질에 따라 지자체별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진위천 수계에 속한 오산시는 전체면적이 대상 지역이며 대상물질은 BOD5, 2030년 목표수질은 평택시 고덕면 궁안교 기준 5.9mg/L이다.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에 따라 시군별로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토대로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하천오염 물질 관리계획서로 오산시의 시행계획은 환경부 협의를 거쳐 지난달 31일에 경기도로부터 승인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 중앙동, 어르신 마음치유‘건강UP 마음UP’간담회 [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신선교 동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UP, 마음UP 사업’을 정리하는 마무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신체·정신적 건강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16명을 선정해 안부 확인 및 말벗 되어주기, 식료품, 정서지원 키트 및 위생물품 지원 등 총 26회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전체 대상자에 대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해 우울 및 불안정도가 심한 7가구에 대해 6개월 동안 전문가 상담 등 총 23회를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앙동과 민관협력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우울 정도가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막상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수치를 비교해 보고 놀라운 변화를 확인했다”고 했다. 신선교 동장은“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변화된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민관협력사업의 효과성을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마을공동체,‘세마빌리지 페스티벌’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세마 빌리지 페스티벌’을 세마 근린 공원에서 500여명 주민들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마 기타 동호회의 주관으로 울림우리가락, 전통마을&흙동이, 세교꿈두레마을정원,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토랑씨랑 응원단, 우키통키 재능나눔 등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인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 시민은 “이런 작지만 알찬 문화행사들이 우리시 곳곳에서 더욱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오산시에서는 19개의 마을공동체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을공동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 공동체 문화에 계속해서 좋은 영향력을 끼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