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송하아트 전시회 수익금·물품 기탁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에 나눔 실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역 예술단체 ‘송하아트’ 가 전시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과 물품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오산시청에서 이권재 시장과 송하아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큘레이터 18대와 쌀 110kg이 전달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 가정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7가구에 배분된다. 송하아트 김혜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연대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백지화 전면에서 주도 나선다 [금요저널] “26만 우리 오산시민들이 교통불편은 물론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계획은 전면 백지화 만이 유일한 답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과 관련 이같이 밝히면서 전면 백지화 추진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축구장 73개, 서울 코엑스 2배에 달하는 해당 물류센터가 입지할 경우 오산은 물론 오산시민들의 주요 생활권에서 속하는 화성 동탄신도시, 용인 남사읍 일원이 교통지옥이 될 수 있고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며 도시 브랜드 가치가 실추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달하는 초대형 창고로 아시아권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 이에 해당 물류센터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물류센터 완공 시점인 오는 2027년 기준 해당 물류센터 부지 인근 도로에 1만5천여 대의 차량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가동되면 기하급수적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이에 오산시는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2일에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도 반대입장을 명확하게 피력해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는 연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명확히 피력하고 있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과 시장 집무실에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반대집회 일정을 잡았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대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집회와 관련해 초당적 협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주도적으로 정치권을 규합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도·시의원을 비롯한 모든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시킬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단일대오로 반대 투쟁을 전개해 나가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에서 화성시는 오산시와 협의부터 해야한다는 입장을 낸 만큼 화성시가 불도저식 행정으로 밀어붙여서는 절대 안된다. 오산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도 안 된다”며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해 집회는 물론이고 릴레이 서명운동까지도 불사할 각오에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화성지역 하수처리장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하수처리장 신설 문제는 우리 시민 뿐만 아니라 화성시민의 생활과도 직결된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오산시는 화성시와의 상생을 위해 하수처리장 공동 신설한 후 지난 2008년부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분뇨와 하수 하루 3만6천 톤을 위탁받아 처리해왔다. 그런 중 오산·화성지역의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하수물량이 부족한 상태에 다다랐고 오산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의 공동대응을 주문했지만 화성시가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7일부터 6급과 8급 공직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6급×8급 사통팔달’ 소통 교육을 총 2기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밀레니얼 세대가 점차 늘어나며 소통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고 기존의 경직된 공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직급 및 세대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제고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간 관리직급인 6급 공직자와 임용 2~3년 차인 8급 공직자를 이번 소통 교육의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상호 간 공감과 유대 조성을 위한 ‘전지적 공감 시점’, 사전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소통 현황 분석 ‘우리 조직 얼마나 通 했나요?’, 블라인드 뒤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68 토크콘서트’ 등 직급 및 세대 간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소통의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느 조직보다도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진 공직사회에서 세대 간의 진솔한 이해와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오산시민의 행복과 직결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급 간 소통과 협업의 초석이 되어 조직구성원들 간 이해와 존중의 기반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7일~10일까지 제10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맑음터공원 일원에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에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후 장미정원 가드너와 신입 직원들이 정원을 지켜내는 휴먼 코미디 영화인 ‘베르네부인의 장미정원’이 무료 상영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데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동안 정원과 식물이 우리에게 지친 일상을 치유해 줬던 경험을 되돌아보며 정원의 사회적 기능과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맑음터공원에 조성된 ‘전문정원’ 6개소와 ‘반짝정원’ 10개소는 박람회 주제인 ‘식물의 힘’을 작가의 해석으로 정원에 담아내어 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8일~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 또한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 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식물의 힘’을 조명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정원사 직업체험 우리가족 작은정원 만들기 꼬마 정원사들의 도서관 정원식물 상담소 운영 테라리움 만들기 청소년 정원사의 기부정원 부스 운영 등이 있으며 정원산업전을 통해 정원 관련 식물 및 도서 구입도 가능하다.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활용한 ‘꽃멍, 풀멍 G캉스’는 캠핑장 내에 꽃멍과 풀멍을 통해 치유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휴게공간으로 조성되어 행사장을 찾아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테마파크 내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의 만남 ‘펫 페어’프로그램, 온마을 목공소에서의 ‘목공체험’ 등도 진행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성숙된 정원문화를 알리고 일상에 지친 많은 분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12명 유공 표창 [금요저널] 오산시는 제26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노인복지·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이 시상자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경로당 방역 활동, 긴급 지원사업, 도시락배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분야에서 헌신한 모범 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은“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양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며 “지회장 취임 이후 처음 맞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시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권재 오산시장님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가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며 “지역사회 노인복지에 귀감이 돼준 표창 수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 총 6만 2천 명 무선신호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축제 며칠 전부터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행사장을 환하게 밝힌 ‘1593 승리의 빛’은 고즈넉한 가을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지역 행사에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빅 공연 대신 6개 행정동 주민이 참여하는‘시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예선전을 거쳐 행정동 별 2명의 대표 가수를 선발해 2일 본선무대를 가졌는데 본선 무대 출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행사장 상설무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상은 강치욱씨, 우수상 이선영씨, 인기상은 고점순씨가 수상했다. 독산성마을, 독산성 과거시험, 1593 LIVE, 1593 공방, 장미뜨레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참여도 높아 ‘독산성마을’은 6개 행정동 체험 프로그램 중 3개 체험 프로그램 경험 후 스탬프를 받아 선물과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독산성 과거시험’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조선시대 과거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산독산성문화제 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장미뜨레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해 사진을 제공하는 ‘추억한컷’ 포토존을 운영했다. ‘1593 LIVE’에 참여한 관람객은 “1593년 독산성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두정갑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해준 1593 LIVE 운영진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1593 공방’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인기가 뜨거웠으며 DJ 공연과 결합한 ‘연희 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목을 사로잡아 호평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오산 시민들과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시민 참여형 역사 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거워하는 축제가 진정한 축제이며 오산 독산성 문화제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거믄슬이와 고달장군’시민참여형 창작뮤지컬 제작 [금요저널] 오산문화재단은 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스케치를 10월 6일 오후 3시에 오산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산문화재단 경기시민 예술학교 ‘오산 설화 속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뮤지컬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오산 설화 속 예술’은 오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오산천과 독산성을 스토리텔링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설화를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장수왕 63년시절 고구려가 오산지역을 점령하고 매홀군으로 개칭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오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 및 공연 기획사인 ㈜제이스타컴퍼니의 곽유림 대표 및 뮤지컬 전문가들이 대본 창작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 대본 창작과정 중에 주요 인물은 물론 아이디어 주제 확장단계인 시놉시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거믄슬이와 고달장군’과 더불어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 토착귀족 청년 등 주요 배역 3인의 캐릭터를 형상화하고 완성된 시놉시스에 맞춰 인물을 입체화시키는 단계로 분장, 의상, 촬영, 조명 장비 등을 설치해 각 배역을 중심으로 영상 촬영도 한다. ‘오산설화 속 예술’사업을 기획한 현승우 예술진흥팀장은 “오산의 역사와 지명을 소재로 한 매홀처녀 ‘거믄슬이’와 고구려 군관 ‘고달장군’의 이야기를 토대로 추후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작업이다”며“창작 인큐베이팅 뮤지컬 거믄슬이와 고달장군 스케치를 통해 오산 시민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오산시민의 정체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관협력 취약계층 대상자“사랑의 집청소”활동 [금요저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4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자 가정에“사랑의 집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누읍동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대상자는 오래전 가족과 단절된 이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최근 치매 증상과 심한 생활용품 저장강박증 등으로 집안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위생불량으로 인한 질병 노출 위험이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외부인의 방문을 싫어하는 대상자를 설득하는 것이 큰 문제였으나,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체 위원들이 지속적인 설득으로 청소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초평동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0명은 궂은 날씨에도 집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하는 싱크대, 냉장고 속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청소했다. 또한 그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하게 가구 문제를 분석하고 지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일상생활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집청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난달부터“취약계층 대상자 집청소 지원사업”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숙 협의체 위원장은“금번 지원 대상자는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대상자를 발굴하고 집청소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청소 봉사 활동이 작은 도움일 수도 있지만, 대상자가 마음을 열고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권재 오산시장 민선 8기 100일 기자회견“경제살리기 힘쏟을것” [금요저널]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100일 맞이해 연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최우선 과제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의 정책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민선 8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뤄내기 위해 취임 후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회고하며 매일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취임기자 회견에서 현재 오산시의 재정위기 상태로 초긴축 재정을 선언한 바 있다. 취임 이후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 등 예상치 못한 암초도 만났으나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가 두루 발전해야 한다며 균형을 찾아 적재적소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강조했다.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했다. 또한 “기능적으로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고 효율성을 충실히 실천하면서도 공공성을 잃지 않는 긴축 재정 기조 내에서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이어 4대 시정방침 아래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오산시의 신성장 기반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첫째, 시민이 풍요로운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 구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 즐길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어우러진 운암뜰 복합문화 개발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탄에서 오산역 트램 조기착공 등 경제와 교통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 도시를 위해 랜드마크 추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추진 갑골산에서 독산성 둘레길 조성 야구장 건립을 추진해 시민의 여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 했다. 셋째 시민이 행복한 복지 건강도시를 위해 청소년 수련원 추진 행복기숙사 지원 영유아 등하원 쉘터 등을 조성을 통해 오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 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열거한 모든 비전과 전략 실현에 필요한 시민이 평안한 행정수범 도시를 위해 실제 시민의 생활권역에 맞게 행정구역 확대 및 분동 추진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전문성을 지닌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아침 이권재 시장은 오산역환승센터 택시승강장에서 택시기사 40여명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산시 오산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간판개선추진위원회 위원, 사업주, 사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로는 과거 우리 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도로인데 이번 사업은 지역에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대상지 분석, 업소별 디자인과 과업 진행 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수행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원동 통장협의회‘사랑의 고구마 수확’ [금요저널] 오산시 대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오산동 소재 텃밭에서 올해 봄 정성 들여 심은 사랑의 고구마 50박스를 수확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수확에 통장 3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조근호 통장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진행에 앞장서 주신 여러 통장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잘 자란 고구마 판매수익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고구마 수확에 나서주신 통장 등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와주신 분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8회 오산시 야맥축제 개최 [금요저널] 오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색시장에서 제8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 야맥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27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숯불양꼬치, 바비큐, 젠빙궈즈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제8회 야맥축제에서는 평소에 맛보기 어려운 부산, 울산, 강원, 충청, 서울, 경기 등에서 생산한 200여 종의 개성있는 수제맥주를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와 오색시장이 갖고 있는 젊고 활기찬 역동성을 가진 오산시 대표 축제”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 나아가 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 오색시장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