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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용인특례시의원이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1월 2일 읍으로 승격하는 양지면의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교통·생활 불편 해소 등 두 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양지 일대에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하루 한두 시간을 통학에 쓰며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협받고, 청소년들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교육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시와 교육청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그럼에도 교육지원청은 ‘용인 관내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운영되고 신설 학교 설립은 관내 전체 학생 배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교 설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양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적 논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학군 운영과 별개로 통학 거리와 안전, 지역 간 교육 불균형 문제는 별도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양지면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하고, 이를 최우선 중기 계획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두 번째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주민 교통·생활 불편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반도체클러스터 공사에 투입되는 차량이 이른 아침부터 한꺼번에 몰리며 마을 진입로와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반복되고, 출근·등교 시간대 대형 장비와 공사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민과 학생들이 상시적인 위험과 불편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제는 시와 사업 주체가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공사 차량 분산 운행을 즉시 시행하고,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차량이 몰리지 않도록 운행 시간과 노선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주민 안전을 고려한 우회 동선 확보, 근로자·공사차량 주정차 공간 마련, 정체 구간 신호체계 점검 등 교통 개선과 함께 공사 소음·먼지로 인한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조치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이라며 “주민이 외면하는 개발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변화가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행정 변화에 그치지 않고, 교육·교통·생활 여건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하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을 감액했다.한편,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또한,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중·고등학생 반도체 공유학교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용인특례시 공헌 중·고등학생 반도체 교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시작과 함께 80명 전원이 조기 마감됐으며 방학 기간 내내 교육 현장은 반도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용인미르아이 반도체 공유학교에서 아쉬웠던 점으로 뽑혔던 현장체험학습을 강화해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탐방,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방문 등 반도체 관련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용인특례시의 프로그램 공헌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반도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무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다. 용인미르아이 반도체 공유학교는 2024년 반도체·IT 공유학교 특화모델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25년 명지대학교에서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까지 협력 대학을 확대하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과 용인특례시청과의 협력체계까지 구축해 초·중·고 대상 기본 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반도체 맞춤형 교육을 고도화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렇게 다져진 반도체 공유학교 축적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반도체 교육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교육 협력의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누리유치원, ‘음악 오감놀이’로 바닷속 동화 여행 떠나다 [금요저널] 용인 수지누리유치원은 8월 8일 원내에서 ‘음악 오감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동화 속 여행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음악을 매개로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 표현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인어로 변신해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신체 표현 활동을 시작으로 △바닷속 생물 관찰, △물고기 낚시 놀이, △바닷속 보물찾기 놀이, △악기 연주와 함께 댄스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따뜻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수지누리유치원 김미애 원장은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각을 깨우고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학교 신청은 중학교 1학년의 경우 200명이 넘게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용인시 관내 중학교 1~3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1개 클래스씩 총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각 클래스마다 1명의 원어민 교사와 1명의 내국인 교사를 배정한 2중 담임제를 채택해 효과적인 학습 관리를 실시하며 클래스당 13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으로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원어민 강사와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내국인 강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Team Teaching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카운슬러와 안전담당 교사가 24시간 학생들의 합숙 생활과 안전을 책임진다. 수업은 학생 중심의 과업중심 체험형 캠프로 운영되어 다양한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수행능력을 기른다. 주요 프로그램은 △즉흥연설, △정보전달연설, △설득연설, △토론 △문제해결, △상호문화소통, △소셜미디어 캠페인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캠페인'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용인을 홍보하는 영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매일 영어로 작성하는 Daily Report와 조별 발표를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공유학교는 용인시 중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공교육을 통한 질 높은 영어교육 제공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용인을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 소재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용인의 기업을 위해 미국 현지 카운티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세미나를 시가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엔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턱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이 세워지고 있는 테일러 시티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 4차산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맥클린 등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윌리엄슨·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우호결연식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미국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 페어팩스 카운티의 기업 환경과 경제개발청 정부 지원제도 소개, 윌리엄슨 카운티의 산업 비전과 투자환경 설명 순으로 진행한 뒤 사전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카운티별 일대일 컨설팅이 이뤄진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미국 수출 확대를 준비하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용인의 기업들과 미국 정부 프로젝트 입찰을 준비 중인 용인 기업들에 구체적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시가 미국에서 반도체 등 4차산업의 핵심지역인 윌리엄슨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용인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11월까지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11월까지 총 42회에 걸쳐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1만 631명으로 교육장소는 기흥구청 지하 1층에 있는 다목적홀이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말 3회, 야간교육 1회를 포함해 총 22일간 열린다. 이 교육에는 다른 지역 민방위 대원도 참석할 수 있다. 기흥구는 지난 5일 서농동과 구성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기본교육 △실전교육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 대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교육장과 주차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조사요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진행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다.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501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한다. 모집기간은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요원 51명, 조사원 450명이다. 자격요건은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 기획감사팀에서 한다. 자격요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나 각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자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조사관리요원은 8월 25일에서 9월 1일 사이, 조사원은 9월 18일에서 9월 24일 사이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는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조사의 첫걸음인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여름방학 맞이 아토피 교육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을 대상으로 ‘아토지킴이 Plus+ 사업’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전달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용인 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 등 총 6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센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알레르기 연습장 이론 교육 및 워크북 활동, 호기심 딱지 식품알레르기편 영상 교육, 교육 후 활동으로 연습장 활동지·나무 열쇠리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교육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전달로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우수기업 인증 중소기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중소기업 10곳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매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2019년까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이번 모집에 재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 등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용인시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 정량 위주의 평가 방식에 정성 평가 항목을 보완해 기업의 경영 역량, 기술혁신, ESG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 질적 가치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수 서류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PDF 파일로 올려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기업지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10개 내외의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인증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된다. 인증서와 현판도 함께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우수기업 인증은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숨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시가 보다 나은 지원을 하기 위해 만든 제도”며 “용인에 훌륭한 중소기업들이 많은 만큼 해당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시민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 가는 용인문화재단 – 문화도시의 미래를 열다 [금요저널] 2012년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민간문화공간 연계,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구조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이라는 뚜렷한 원칙이 있다. 202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광장과 지역을 연결해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는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지며 문화시설이 지역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용인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아트러너는 예술교육의 문턱을 크게 낮추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직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소규모 생활문화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아트러너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만들어왔다. 특히 10년 차에 접어든 현재,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아트러너들과 참여 시민들은 동아리, 자생적 예술 모임, 민간예술단체 등으로 발전하며 지역 문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기반을 만드는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시작한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은 벌써 3년 차를 맞이하며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 공간과 시민 활동가,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연결하고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을 재단이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축제로 확장되며 자생적이고 순환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을 통해 용인 곳곳의 65개의 민간 문화공간이 재단의 파트너로 성장해왔다. 이들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시민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슬세권 문화공간’ 으로 정착 중이다. 행정이 주도하는 공간 정책이 아닌, 시민 생활 반경에서 문화가 흐르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재단은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기획 → 실행 → 확산 → 환류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구조적 사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대표 사례로 ‘만만한테이블’ - ‘OO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상상포럼’ 이 있다. 이 사업구조는 시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민 문화기획자 발굴과 역량 강화, 그리고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며 시민 주도 문화기획의 선순환 생태계를 실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 환류형 문화기획 사업은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재단은 ‘성과 중심’ 이 아닌 ‘참여 중심’의 문화정책 전환을 실질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문화는 만들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것’ 이라는 철학 아래, 재단은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 100만 특례시 중 하나인 용인시의 문화 미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생활 속에서 자라는 문화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으며 그 길을 함께 열어가는 용인문화재단이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경안천로 7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에서 8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동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13일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이 공간은 연면적 1737㎡ 규모로 1층 카페, 2층 박세리 기념관, 가상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3층 세미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1. SERI PAK with 용인 전경] 시에 따르면 8~9월에는 박세리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의 삶과 나눔 철학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 음료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골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SERI 골프 아카데미’도 가동된다. 9월1일 시청에서 열릴 양성평등의 날 기념식에선 박세리 전 감독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오는 11월 1일에는 박세리 전 감독이 참여하는 ‘SERI PAK with 용인 Par-Tee(골프 용어인 Par와 Party를 결합)’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를 비롯한 여러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자선경매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챌린지, 골프 체험존, 피크닉 공간, 푸드트럭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세리 전 감독은 지난 6월 ‘SERI PAK with 용인’에서 열린 ‘뻔뻔한 바다 진로뮤지컬’ 발표회에 참여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한 바 있다. 박 전 감독과의 협약을 통해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오픈한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이곳이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뿐 아니라 세미나, 공연 등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처가 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시와 박 전 감독 측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에 휴식과 여유, 교양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시는 이곳 북카페에 총 3698권의 도서를 지원해 시민들이 독서를 통한 교양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개발해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산책 앱 ‘걸어용’에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명소 1위로 선정되는 등 이곳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주는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가 직접 개발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산책 앱 ‘걸어용’에서는 ‘SERI PAK with 용인’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명소 1위로 선정됐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총 3698권의 도서를 지원한 북카페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