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사 소속 노동자에 대한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복직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용인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고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노동자들은 여전히 현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당 사안은 지방노동위원회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명백한 ‘부당해고’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판결을 즉각 이행하지 않고 복직을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적 판단이 이미 내려졌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는 행태는 시민의 교통과 안전을 책임지는 운영사로서 결코 책임 있는 태도라 할 수 없다”며, “용인경전철은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니라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인 만큼, 시가 이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만 치부하며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불이행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이 비용이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까지 시민이 부담해야 한다면, 이는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위축되고 노동기본권 침해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교우 의원은 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 취지에 부합하는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첫 실무책임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실무책임자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6월 19일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6개 대학이 구성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운영을 위한 첫 실무책임자 회의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반도체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반도체 교육 자원 공유 방안 △반도체 마이스터고 협력 방안 △반도체 분야 공동 포럼 개최 △고등학생·청년 대상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내 반도체 기업의 인재 양성 의견 청취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책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실행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반도체고등학교 연계사업, 정부 공모 공동 대응 등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첫 실무책임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실무책임자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6월 19일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6개 대학이 구성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관학협의체’ 운영을 위한 첫 실무책임자 회의다. 회의에는 시 관계부서와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반도체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반도체 교육 자원 공유 방안 △반도체 마이스터고 협력 방안 △반도체 분야 공동 포럼 개최 △고등학생·청년 대상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내 반도체 기업의 인재 양성 의견 청취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의견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책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실행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반도체고등학교 연계사업, 정부 공모 공동 대응 등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평생학습관,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강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주 과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부터 감성·예술·취미 분야까지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총 12개 강좌에 15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특강 내용은 △‘공감천재 감성형’ , 플라워 여름정원, 편안하게 노래하는 보컬레슨) △‘꿈꾸는 여행자형’ △‘생활 고수형’ 등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용인시에 주소를 둔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용인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별 수업 시간과 기간에 따라 1만원부터 1만 5000원으로 재료비는 별도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철도보호지구 내 아파트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풍수해에 대비해 토목·건축·소방·기계 등 각 분야를 1일부터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실태를 점검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용인경전철 철도보호지구 내 급경사지 및 아파트 건설 현장 중 대형 타워크레인을 운행 중인 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보호지구는 철도안전법 제45조에 따라 철도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지역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철도보호지구 내 건설공사 현장 28곳 중 안전사고 우려가 큰 4곳과 급경사지 9곳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여름철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나 옹벽 유실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차원의 특별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워크레인 안전작업 수칙 준수 여부 △안전장치 설치 상태 △가설시설물 고정 상태 △낙하물 방지 대책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으로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시는 특히 강풍이나 돌발 기상 등 이상기후로 인한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타워크레인 사용 현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여름철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대형 장비를 사용하는 건설현장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과의 비상관리 체계를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시민에게 행복을 주고 사회적 약자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한 ‘조아용 팝업스토어’ 큰 호응 얻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이마트와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운영한 ‘조아용 팝업스토어’ 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와 이마트는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 홍보와 굿즈 상품 판매를 위한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마트와 시 캐릭터 ‘조아용’의 굿즈와 관련 상품을 용인에 있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내 자활사업에 다시 투자해 자활사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지역내 이마트 △죽전 △TR구성 △동백 △용인 △수지 △흥덕 △보라점에서는 순차적으로 ‘조아용 팝업스토어’ 가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조아용은 귀여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며 “이마트와 함께 협업한 ‘조아용 팝업스토어’는 시민이 ‘조아용’ 캐릭터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아용 캐릭터 상품 개발과 생산은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하고 있고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경제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투자한다"며 "조아용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이 경제적 약자를 돕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고 있어 특별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는 조아용 캐릭터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지난 2월 24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1층에서 개장한 ‘조아용 팝업스토어’에 개장 첫날부터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3월 20일까지 25일 동안 2562개의 상품을 판매해 약 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부 품목은 조기품절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는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974개 상품, 5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마트 수지점에 마련된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는 2주 동안 총 1030개의 상품이 판매돼 62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용인특례시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조아용 팝업스토어’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마트 흥덕점, 8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이마트 보라점에서도 열린다. 이어 12월에는 ‘조아용 팝업스토어’ 가 처음 개장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올해 마지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아용 관련 신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에게 받았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는 80여종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이다. 앞서 5차례에 걸쳐 운영된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는 △아크릴키링 △젤심볼펜 △엘자파일 △마우스단패드 △금속뱃지 등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 특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 라운지에서 열리는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 특별 강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협력 운영 중인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이자 유튜브 채널 ‘칸찬일의 씨네킥’ 으로도 널리 알려진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지역 영화 활성화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지역 영화 활성화 사례와 미래 제언 등, 지역에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늦깎이 배우수업’은 만 30세 이상 경기도민 대상으로 운영되는 성인 영화 연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박기용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 주임교수와 허장 영화 프로듀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11월 중에는 완성된 작품으로 최종 상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중학생 이상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아파트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요령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사항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강화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요령 △세대 내 자체점검 안내 △최근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의식 제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맡은 예방대책팀장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함께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아파트는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관계자의 예방의식과 관리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용인시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희영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고 용인시 문화예술과 공무원과 용인문화재단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된 내용은 용인시 거리공연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거리공연이 활성화된 다른 시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김희영 의원은 “거리공연 시 생활권에 따라 아파트 밀집지역은 민원 발생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며 “조례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버스킹존을 지정하고 거리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거리공연가가 직접 버스킹존을 문의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버스킹존 지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소연 용인문화재단 본부장은 “지난 2012년부터 거리공연을 운영해왔으나, 버스킹존 지정이 소음 민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른 시가 소유하고 있는 다양한 크기의 아트트럭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규모 공연을 위한 작은 아트트럭 마련 등 보다 구체적이고 안정적인 거리공연 운영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청소년 참여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과 홍현미 과장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해 단순한 거리공연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원은 관계자들에게 거리공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용인시 거리공연가들이 마음껏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거리공연의 안정적인 환경 구축을 위한 장소의 지정과 관련해 읍·면·동과 협력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다가오는 제295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민석 의원 대표 발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상위 법령에 근거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운영을 강화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협의회 의안 검토와 결정 사항 이행 점검을 담당할 ‘실무협의회’ 신설 △위원 구성 및 임기 기준의 명확화 △간사 직책 및 구성 조항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새로 신설된 실무협의회는 협의회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핵심 장치로 실무적 검토와 조정을 통해 보다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무협의회는 노동단체, 사용자단체, 고용노동청 추천자, 전문가 및 공무원 등 12인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으로 결정된다. 또 기존 협의회 위원의 임기 기준이 모호하던 점을 개선해, 노동단체·사용자단체 대표, 시의회 추천 의원, 고용노동청 관계자 등 주요 위원들의 임기를 해당 직위의 재직기간으로 명시함으로써 위촉의 연속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신민석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협의회의 논의가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지역 노동시장 안정과 노사 상생의 실질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 주체들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열린 정책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대표 발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이에스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ESG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 △공공기관·기업 대상 ESG 교육, 홍보, 컨설팅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공자 포상 제도 도입 등으로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5년 단위의 ESG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ESG 도입이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조직 운영 등 ESG 핵심 요소별로 전문 컨설팅과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ESG 확산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에 대한 포상도 가능해져 민간 참여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ESG 가치가 공공과 민간 영역 모두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용인시가 나서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이 될 이번 조례 제정이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