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 두창초, 우리 학교라서 가능한 재밌는 활동들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매일이 신나요 [금요저널] 두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명의 작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다채롭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작아서 더 빛나는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세시절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에는 봄나물 채취, 채취한 나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텃밭 모종 심기 등을 진행하고 여름에는 학부모회 주관·주최로 두창단오제 행사로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수리취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송편 만들기, 고구마 수확, 요리 체험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전통 놀이, 김장체험, 겨울놀이, 학생자치회 주관 가래떡데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학년제 두레 활동은 소규모 학교에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매달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 작물 심기, 학생 주도적을 발휘하는 학교 창고 벽화 그리기, 두레별 과학 체험, 협동 놀이,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은 매 학기 동아리 활동을 개설한 뒤 계획·운영까지의 역할도 스스로 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가 흥미와 소질이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고 동아리 활동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아리 부서원을 모집한 뒤 승인된 동아리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잘 알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연계해 생활스포츠로써 승마 인식 및 승마체험 기회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차시의 승마체험 체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교정과 도전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함양하는 시간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침을 여는 지역 연계 아침 키즈런, 뉴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학급별 적은 학생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재미와 흥미를 고려한 팀 스포츠 활동 기회를 학생들이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겸비한 올바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창초등학교 장인 교장은 “아침맞이를 하고 있으면 학생들의 미소와 눈빛이 너무나 눈이 부시고 작은 학교라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41명의 꿈동이들 한 명 한 명을 잘 살필 수 있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학생들이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가 두창초등학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2’,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는 14일 1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의원이 참석해 2025년도 운영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는 대표 김희영 의원을 중심으로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 총 6명이 연구단체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통한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자원의 세계화를 목표로 올해에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용인특례시 협의체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영 대표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국제행사지만 용인시 종교문화 유적지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올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차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시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4월부터 정책연구용역 발주를 통해 용인특례시 내 역사·종교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 및 세계청년대회 협력 모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문화예술장학금 기부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집필한 창작오페라 ‘이순신’의 작가료 전액 510만 2천 원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에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예술감독에게 주어지는 급여 3천만원 전액을 용인르네상스광장 시민축제에 기부한데 이은 두 번째 기부이다. 올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이순신 탄신 480주년 기념 다큐픽션 창작오페라 ‘이순신’의 대본을 단독 집필한 김혁수 대표이사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한 현장 예술가 출신의 경영자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사업은 예술가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예술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수지신협, 경수고속도로 뉴스틸뱅크, 용인문화재단 故 김지혜 과장 등 관내 후원기업 및 개인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집필로 발생된 작가료 기부를 통해 더 많은 관내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와 같은 용인시 및 협업 기관의 기부문화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 의해 그 의미가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년간 문화와 관련된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을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한 바 있으며 “배운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받은 대가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는 이상일 시장의 말과 같이, 이러한 기부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옛 경찰대 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대 대비 개선 대책 등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14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대 대비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보정종합복지회관 및 동백종합복지회관과 관련해 시 제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내년에 준공이 날 수 있도록 예산 투입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어 용인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종전부동산 변경 활용계획 중 사업자가 공공기여하는 문화공원 약 9만㎡에 대한 새로운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협상을 통해 구성동·마북동 주민들을 위한 복합적인 문화시설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로 20여 년 전 구성로는 구성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되면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고 2031년에는 옛 경찰대 부지에 540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라며 구성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장의 생각을 물었다. 네 번째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시 1일 1만 8000대의 이용 차량이 예측되어 언동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급증해 동백IC 설치에 앞서 교통량 증대 방안 마련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시장에게 관련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또한, 언동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도 차량이 시속 30㎞이하로 서행하고 있어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며 향후 동백IC 설치 및 주변지역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되면 자칫 교통지옥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언동로 확장 등 교통환경개선 대책이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개인택시 조합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용인시의 출산 장려 및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사업 설명회”를 용인시 개인택시 조합에서 조합관계자와 바우처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는 중증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용인시의 바우처 지원사업이나, 용인시의 출산장려 및 저 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이번 임산부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임산부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은 용인시 거주 임산부로 임신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신청서 임신사실 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 후 심사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바우처택시 이용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이며 택시 요금은 용인시가 일괄 정산하는 방식으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고 관외의 경우 비 휠체어 교통약자와 동일하게 병원 목적의 인접시군까지만 운영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중증 비 휠체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번 임산부까지 확대로 몸이 불편한 용인시의 교통약자분들이 편하게 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재건축·재개발 등의 주택 정비사업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문의가 많고 관련 용어와 복잡한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아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6주간 6개 강좌로 진행된다. 용인시정연구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6주간 △정비사업 방식과 관련 법령 이해 △용인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방향 △정비사업의 단계별 절차와 인허가 과정 △조합의 역할 및 운영 △사업성 검토 △분쟁 사례&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 4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코너에서 ‘2025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검색하거나 정비사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와 3개 구청 게시대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관련 사업 추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눠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평소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관심이 있으셨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 전역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 구축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가 지난해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부·영동 고속도로 일원에 시범 사업으로 구축한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전역에 대해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구축한 곳으로는 서울시를 제외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선 용인시가 처음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흥구와 수지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원 약 37.4㎢에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3차원 데이터 셋을 구축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공간을 가상 세계에 구현해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응하도록 돕는 기술로 국토 정보 부문에선 도시의 현재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해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진단, 예측, 해결 방안 등을 도출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는 미래 환경을 예측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 기술을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통해 △다방향 항공 경사 카메라와 항공 레이저 센서 촬영 데이터 △3차원 건물 모델 제작 △수치표고모델 제작 △실감 정사 영상 제작 등 대규모 공간 데이터를 구축했다. 시는 구축한 데이터의 객관적인 신뢰성 검증을 위해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에서 지난해 12월 적합 판정을 받았고 지난 2월부터는 용인 행정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적용해 국공유지, 육교, 교량 등의 시설을 관리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시계획 등의 심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가시권·조망권 분석과 입체 조감도 기능 구현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하도록 침수 상황 예측 모델 개발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2024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컨퍼런스’에서 이미 용인특례시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행정 역량이 그 어떤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시 전역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이 구축된 만큼 이를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3월 24일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간담회 자리에는 토목설계협회와 건축사협회, 행정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시는 간담회에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의 목적과 사업 검토 기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한 후 공모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7월부터 10월까지 내부에서 투자의향서를 검토하고 부서간 협의를 진행한다. 이어 11월에는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한다. 민간이 제안한 산업단지 물량은 내년 상반기 중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지는 용인 지역내 성장관리권역이다. 수지구와 기흥구는 전역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설정됐다. 처인구는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이 대상에 포함됐다. 자원보전권역인 처인구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4개 동과 △포곡읍 △모현읍 △백암면 △양지면 △원삼면은 산업단지 물량 배정 대상이 아니므로 공모기간과 관계없이 상시로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에 입주하는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의 입주와 입주 의향이 이어져 추가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만큼 관심있는 기업들의 참여와 도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91명 대상 장학금 8억 92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00만원이 증가한 8억 920만원으로 991명에게 지급한다. 지원 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 1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철쭉장학금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자립장학금 △향토장학금 △무지개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드림장학금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애인 학생을 지원하는 ‘곰두리장학금’과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돕는 ‘드림장학금’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100% 늘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교육비 분야는 다자녀 가정의 중학생 104명에게 총 3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 장학금 지원 신청은 용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장학금 종류에 맞는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시도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1만 5165명에게 101억 821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직무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11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감시원들이 원산지 지도 점검 현장에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중점 추진 방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의 이해, 현장점검 매뉴얼, 업무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음식점이나 판매점 등을 지도·점검하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신고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위촉된 명예감시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원산지 표시 점검과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이동읍·양지면 맞춤형 건강 강좌 개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이동읍·양지면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해 '고혈압·당뇨병 뿌리뽑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지표가 취약한 이동읍과 양지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질환 관리, 영양 교육, 운동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주 동안 이동읍·양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1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