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위해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7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임대기숙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당부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사용 철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등 현장의 핵심 안전관리 사항 점검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 대응요령 및 피난 유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안 서장은 “건설현장은 화기 사용이 잦고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자가 화재 예방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건설현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용인 두창초, 우리 학교라서 가능한 재밌는 활동들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매일이 신나요 [금요저널] 두창초등학교는 전교생 41명의 작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다채롭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통해 작아서 더 빛나는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세시절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에는 봄나물 채취, 채취한 나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텃밭 모종 심기 등을 진행하고 여름에는 학부모회 주관·주최로 두창단오제 행사로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씨름, 수리취떡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송편 만들기, 고구마 수확, 요리 체험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전통 놀이, 김장체험, 겨울놀이, 학생자치회 주관 가래떡데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학년제 두레 활동은 소규모 학교에서 활발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매달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텃밭 작물 심기, 학생 주도적을 발휘하는 학교 창고 벽화 그리기, 두레별 과학 체험, 협동 놀이,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은 매 학기 동아리 활동을 개설한 뒤 계획·운영까지의 역할도 스스로 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가 흥미와 소질이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고 동아리 활동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아리 부서원을 모집한 뒤 승인된 동아리 활동을 하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잘 알고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통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연계해 생활스포츠로써 승마 인식 및 승마체험 기회도 지속 제공하고 있다.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0차시의 승마체험 체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 교정과 도전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물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함께 함양하는 시간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침을 여는 지역 연계 아침 키즈런, 뉴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학급별 적은 학생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재미와 흥미를 고려한 팀 스포츠 활동 기회를 학생들이 체험하게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겸비한 올바른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창초등학교 장인 교장은 “아침맞이를 하고 있으면 학생들의 미소와 눈빛이 너무나 눈이 부시고 작은 학교라서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41명의 꿈동이들 한 명 한 명을 잘 살필 수 있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학생들이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가 두창초등학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초·중·고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3만여명이다. 시는 1인당 10만원씩의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가 다를 경우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용인시는 또,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교복 등 단체복 구입비를 1인당 40만원 씩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또는 대안학교 신입생에게도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나 대안학교 입학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시내 초등학교 108개교의 학생 6만 6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만원의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한다. 초등학생들의 학습준비물 구입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근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2%의 응답자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입학생을 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입생 입학준비금과 교복 지원, 학습준비물 지원 등 교육 지원을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가 개발한 공공디자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본상 수상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자체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 디자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 기능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70여 개국에서 1만점 이상이 응모해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시가 이번에 출품한 인명구조구명환 디자인은 기존 구명환의 복잡한 사용법을 개선하고 인명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법과 적은 힘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콘으로 사용법을 표시해 누구나 쉽게 사용법을 알 수 있으며 기존 구명환을 사용할 때 필요했던 힘의 4분의 1만 써도 충분히 구조할 수 있게 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이 같은 디자인을 개발했다. 하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안전 시설물, 비상 대피 안내사인 등의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적용하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령자의 인지, 감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 건강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가 개발한 공공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도심 곳곳을 안전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의 시상식은 4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성실납세자·기업 선정해 19곳에 인증패·현판 전달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와 기업에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9명에는 인증패를, 법인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성실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나라와 용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분들 덕분에 시도 재정을 확보해 시민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정책도 펼 수 있는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경제 상황이나 정치적 상황이 녹록지 않고 시 재정이 올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시가 많은 일을 잘해가고 있고 내년, 내후년은 사정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또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어 좋은 기업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용인의 지역경제가 더 활력을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해 온 개인과 법인이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을 이용할 때 예금·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용인농촌테마파크 무료입장,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램리서치코리아테크놀로지 등 20곳을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날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 유예 및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동원교회와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동원교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 교회가 함께,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감 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동원교회 전진배 목사는,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의 일부 비용이 ‘섬김의 귀한 그릇’ 이 되어 지역 내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며“신뢰가 형성된 다른 지역 교회에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소개해어르신 돌봄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전호 관장은“이웃과 어르신에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보살피는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오는 2027년까지 수지구 11개 동에 1~2곳의 지역 교회와 함께 연계·협력해,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 한 ‘광교좋은교회’ 가2025년 2월부터 동원교회와 합병하게 됨에 따라, 업무 협력·협약을 새로 체결했다. 앞으로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지구 내 11개 동의 거점 지역 교회와 함께 크로스 나눔이웃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용인시 반려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려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반려식물산업의 발전 방향과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희정 의원을 비롯해 유진선 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희영, 이진규, 황미상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조우현 한국반려식물협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및 용인시 공무원들이 함께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희정 의원은 “반려식물은 복지, 환경, 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가능성을 가진 분야이다. 용인시가 반려식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에 ‘용인시 반려식물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된 만큼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선 의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번 자리에서는 한국반려식물협회의 조우현 회장이 ’용인시 반려식물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반려 식물 관련 사업 현황을 브리핑하고 협회에서 제출한 주요 안건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려식물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내 반려식물 보급 △반려식물 체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용인시를 '한국 반려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해 용인시가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은 반려식물산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정책적 관심이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김희영 의원은 축제와 박람회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규 의원은 용인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황미상 의원은 시민 인식 개선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만큼, 향후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희정 의원은 2023년 ‘용인시 반려식물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오전 용인상공회의소로부터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용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회장과 회원들은 감사패를 통해 “도전과 실천으로 일궈낸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이주기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등 용인의 숙원사업인 난제를 해결해 명실상부 미래첨단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 건설과 기업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님께 용인의 모든 기업인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우렬 ㈜케이피엘티 대표이사, 이약우 가양산업㈜ 대표이사, 박상만 정일산업㈜ 대표이사 등 기업인 3명이 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의 발전을 최일선에서 선도해 오신 용인상공회의소 이태열 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큰 상을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패에 담긴 뜻을 잘 헤아리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제1기 팹 건설이 시작됐는데, 1기 팹 완공까지 향후 2년간 4500억원 규모의 용인지역 인력·장비·자재 등 지역자원을 SK하이닉스가 활용하기로 했다”며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삼성전자 팹 건설에도 용인의 지역자원이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과 수지구 상현·풍덕천동 일원 약 273만㎡일원에 8조여원을 투입해 1만가구 이상, 3만여명이 살게 될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으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등에서 5만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문제도 해결해서 올해 5월 착공될 예정이므로 용인지역 기업인들께서도 할 일이 많다 시와 상공회의소가 서로 소통하며 용인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청소년 안전 예방 교육,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금요저널] 유난히 반갑게만 느껴지는 훈훈한 봄날, 우리의 청소년들은 봄날처럼 안전하고 따듯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까. 밝은 미래와 부푼 희망을 꿈꿔야 할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근 약물 중독, 흡연 문제, 그리고 딥페이크를 이용한 심각한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청소년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환경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어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된다. 이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 2025년 ‘하이, DO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운영한다.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안전예방 교육은 △약물 중독 △흡연 △딥페이크 등의 주제로 학교별 선택적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주제별 전문가 강연과 체험, 실습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관내 경찰서 소속 학교폭력 전담팀과의 업무협약으로 실질적인 안전 예방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약물 중독과 흡연, 딥페이크의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원, 2025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변화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디지털역량 △청소년 진로체험 △테마별 체험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 사업, 86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선정된 공모사업 ‘미래는 여는 열쇠 : ‘스페이스코드’’는 테마별체험 분야로써 청소년들에게 코딩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캔 위성으로 실시간으로 환경 데이터 수집·분석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융합형 교육이며 향후 용인시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코딩교육 △캔인공위성 제작 △데이터 수집·활용 △보급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동천과 흥덕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호스피스 성루카병원에 치유농업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에 위치한 호스피스 성루카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전문 원예치료사가 원예작물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선인장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심리극 전문상담사가 두 차례 동참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대상자의 신체·정신·인지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치료와 재활 목적에 맞게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대상 복지 나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복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현읍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 이벤트를 ,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을 각각 실시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 10명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10만원 상당의 생신 꾸러미를 전달하는 ‘독거노인 찾아가는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축하'는 가족과의 교류가 적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신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이옥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저소득가구 20곳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사랑을 담아 드려 효’ 밑반찬 지원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 미역국, 동치미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죽전2동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