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발전 유공자 표창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김민정 ㈜에이스엘이디 대표이사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위원 5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해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기대만큼 좋지 않지만, 용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전망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이 건설되고 있고 곧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국토부 승인이 이뤄져 당초보다 빨리 첫 번째 팹 토목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45년이나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오늘 완전히 해제됐고 한달 전 25년간 이중 규제를 받아왔던 포곡·모현·유방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도 풀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이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터전 더 많이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은 지혜를 보태 주시면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 한 해 노동자의 노동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무료 노동 상담 119, 취약계층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등으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감정 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직무 안전 교육, 노동 권익 서포터즈 운영 등 노동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 소통 기회를 늘렸다. 협의회 내에 산업안전분과를 별도 설치해 노·사·민·정 대표들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 매월 산업현장을 방문해 산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산업안전 자문도 제공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한일월드컵 레전드 이을용 취임 [금요저널]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을용 선수가 취임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현재 공석인 선수들을 이끌어갈 총감독에 이을용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총감독은 1995년 철도청 축구단을 시작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뛰며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일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국내 무대에 복귀해서는 서울FC와 강원FC 등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축구 부흥에 힘썼다. 이 총감독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협심하고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석종 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용인시와 축구센터는 용인시를 축구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다”며 “이을용 감독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축구센터가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돼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by“담배 끊고 싶으신가요? 저희가 찾아가 도와드립니다”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오는 10월까지 죽전역사 및 신세계백화점, 광교우미뉴브 지식산업센터, 죽전디지털밸리 내 사업체, 죽전휴게소, 단국대 등 5곳에서 운영한다. 이동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금연을 돕는다. 무엇보다 2·4·12 주차마다 금연 여부를 확인하고 마지막 24주 차에 소변검사를 진행해 금연한 사실이 확인되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흡연과 연관성이 높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대상자에게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상담도 받고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자담배의 위해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서농동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 쿠폰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선교회가 2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소비쿠폰’을 기탁했다. 쿠폰은 명선교회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관내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 카페 등 총 20여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발행했다. 동은 취약계층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며 쿠폰은 오는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성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쿠폰을 발행한 명선교회에 감사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녹아있는 쿠폰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즐길거리 가득한 유모차마라톤대회, 오는 11일 용인서 열려 [금요저널]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유모차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마술과 노래가 있는 품바 공연과 음악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by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사업을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10회 운영한다. 한국 청소년 8명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 8명이 ‘음식’을 주제로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급변하는 시대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대한민국의 16명 청소년들은 설레임 속에 온라인 활동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세계시민교육 및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조구성 및 미션음식 선정을 하면서 점차 어색함도 잊은 채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 중 Oon Jie Yi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 전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국제사회 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용인시 4-H 연합회, 중고생 80명 신입회원 입단식 [금요저널] 용인시가 2일 용인시 4-H 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4-H는 청소년들이 ‘지, 덕, 노, 체’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닦고 농심을 키워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청소년 민간단체이다. 이날 입단식에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포곡고 용인바이오고 등 6개 학교의 대표회원 80명, 지도교사 4명, 청년 농업인 4-H 회원, 4-H 연맹 김현묵 회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신입회원들은 입회 의식을 거쳐 회원으로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관계자들이 신입회원들에게 4-H 배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4-H 야외교육 및 경진대회,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 입단한 4-H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H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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