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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및 이의신청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22일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설의 존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지구단위계획 정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9조 제9호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의 실현 가능성과 집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역별로 △신곡·호원권역은 11월 4일 오후 3시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흥선권역은 11월 5일 오후 3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산권역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 추진 배경 및 방향 △도시계획시설 변경 계획 △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합리적 정비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를 잇는 대중교통의 힘, 의정부시 버스 정책 비전 공유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가치 발표’는 버스정책과 임성민 버스정책팀장이 ‘의정부 버스, 도시의 흐름을 바꾸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임 팀장은 “도시는 흐름으로 성장하고 대중교통은 도시의 혈관”이라며 버스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버스는 하루 평균 20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축이다. 시는 원활한 버스 이용 환경을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과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직장인의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해 빠른 이동과 환승 편의성을 고려한 광역버스 1205번과 서울 동행버스를 신설하고 7개 노선에 18대의 버스를 증차했다. 또한 고산지구를 ‘광역교통 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시내버스 106-1번을 신설해 교통 소외 지역의 불편을 완화했다. 아울러 공공성을 우선한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실시하고 의정부공공버스 의정부01번과 의정부똑버스를 도입해 접근성과 정시성을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시민, 시 직원,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성금과 물품 기부를 받았다. 특히 시청 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노동조합 임원들도 모금에 동참해, 노사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총 모금액은 4천946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이 4천382만1천 원, 물품이 564만원이며 피해 지역의 주민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자치행정과 서정범 주무관의 재능기부 노래 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김동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와 모범시민 등 33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교통체계를 정립해 도시의 흐름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시민 이동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교통의 공공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적극 독려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12~2013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발달 등 신체 변화와 관련된 건강상담도 접종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에 따라 2~3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접종을 완료하는 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하려면 늦어도 6월까지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접종 대상자가 빠짐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장치로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비 의무시설을 제외한 우선 지원 대상 시설 중,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거나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노인복지관, 일평균 이용 인원이 20명 이상인 경로당, 관광지, 24시간 편의점, 스포츠시설 등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 해당된다. 신청은 5월 30일까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되고 보건소는 시청 누리집에 공고 후 우선순위에 따라 3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응급 상황에 처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보건소, 스마트 운동교실 1기 ‘만족도 100%’로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8일 ‘스마트 운동교실 1기’ 프로그램을 만족도 100%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 보건사업이다.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소도구 활용 운동, 스포츠 종목 참여, 재활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운동처방사가 직접 지도하며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 혈액 검사, 건강·운동체력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비교·분석했다. 운동은 주 3회, 1시간씩 소그룹 형태로 총 4개 반이 운영됐으며 참여자 전원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은 △박: “참여 전에는 근육이 너무 없고 힘도 약했는데, 근력이 좋아지면서 정신 건강도 함께 회복되고 우울감도 줄었다” △이: “개인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럽다” △홍: “유산소와 근력운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수업 내용도 다양해 정말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6천3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68%를 차지하며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스마트 운동교실이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운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지구의 날 캠페인 벚꽃길 따라 실천으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4월 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이라는 구호 아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확산시키기 위한 참여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와 연계해, 벚꽃 구경에 나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구의 날 기념 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날 캠페인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지 배포 △기후행동·기후소득 앱 가입 및 탄소포인트제 홍보 △지구의 날 소등행사 참여 서약서 작성 △‘탄소중립 소망’ 실천다짐 적어 보기 △기후에너지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0분간 끄기’ 소등 행사 서약서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서명하며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과 전자기기를 끄는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 소망’ 코너에서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각자의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적어 보며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쓰레기 줄이기”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4월 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라 축제의 핵심인 개막식과 공연행사가 취소되고 5일 진행 예정이던 먹거리부스가 폭우로 인해 취소되는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6일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4개 상인회와 12개 자생단체가 참여한 ‘호원1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가 전 과정을 주도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나눔장터 △상권활성화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먹거리부스에서는 △망월사역 북부상인회가 고향떡집, 꼬마김밥, 처갓집통닭 △새마을부녀회가 소떡소떡, 부침개, 전병 △적십자봉사회가 떡볶이, 오뎅, 닭꼬치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가 커피 등 음료 △천사보금자리가 호두과자, 십원빵 등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주민자치센터의 서예 가훈쓰기와 캘리그래피 문패 만들기 △파크골프 체험 △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와 타로 체험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 연령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부대행사로는 △김신승 작가의 ‘의정부시 생태하천의 기분좋은 변화, 중랑천 변천사 사진전시’ △시민소통담당관의 유튜브 구독 이벤트 △기후에너지과의 지구의 날 캠페인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이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어린이 순찰차 탑승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상권활성화 특별 이벤트는 행사 기간 이벤트 참여 업소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 4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김태문 망월사역북부상인회장은 “올해 벚꽃축제에는 처음으로 상인회가 참여했는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연희 동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에 따라 행사가 대폭 축소됐음에도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주민주도형 축제로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의정부역 서부광장 환경정비 완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3일과 4일 이틀간 의정부역 서부광장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쌓인 낙엽과 먼지, 조류 배설물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관문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작업에는 의정부도시공사의 노면청소차, 고압살수차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노면청소원, 가로환경미화원,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보행로와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바닥에 굳어붙은 조류 배설물과 각종 이물질을 고압살수로 제거하고 도로변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장소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시민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7일부터 경기도 아동돌봄의정부센터에서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은 양육자의 입원, 야근, 학업 등의 사유로 초등학생에 대한 긴급 돌봄이 필요할 경우, 지역 내 돌봄 역량을 갖춘 시설에서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이다. 해당 서비스는 아동의 부모, 직계존속 또는 법정대리인이 직접 콜센터나 아동돌봄의정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대상’ 수상 [금요저널]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500만원을 이달 중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을 표창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세정 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이행률, 추징세액 증가율 등 총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관련 법인을 중점 조사하고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에 대한 중과세 실태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누락된 세원을 대거 발굴하며 처음으로 추징세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전통지, 납세자권리헌장 교부, 지방세 권리 구제 안내 등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세무조사 기법 연구 및 다양한 기획 조사를 통해 은닉 세원 발굴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탈루나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세밀하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부터 관내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을 1인당 연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청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어도비 사의 제품으로 학업, 취업 준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청년층의 수요가 꾸준한 프로그램들이다. 시는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청년으로 소프트웨어의 구매 증빙서류를 구비해 ‘잡아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구입 1개월 이후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은 물론, 자격증 취득, 콘텐츠 제작, 취·창업 준비 등 실질적인 자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가의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교육과 진로 준비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스스로 개발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