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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동 굴사냥 플러스 외식상품권 기부로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5일 산곡동 소재 굴요리 전문점 ‘굴사냥플러스’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만 원권 외식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굴사냥플러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이번 상품권은 고산동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석수 대표는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봉득 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굴사냥플러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 시민 일상 속 문화향기 더하는 송2갤러리 운영 분기 전시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올해 주민센터 1~3층 계단 옆 벽면을 활용해 ‘송2갤러리’를 운영했다.송2갤러리는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방문 주민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민센터가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범운영 첫해인 올해는 △1분기 서예 △2분기 캘리그래피 △3분기 어반스케치 △현재 보태니컬 아트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송산2동은 1월 초 액자 구입과 벽면 정비 등 갤러리 조성 준비를 마친 후 분기마다 작품을 접수해 전시를 이어왔다.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주민 참여, 예술교육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주민 간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또한 전시 운영과 연계해 강좌 강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 및 점검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양성평등 가치가 공존하는 주민자치 기반을 다졌다.황보경 동장은 “송2갤러리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장애인부모연대 운영기금 마련 위한 ‘후원마당’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첨단 기업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가에 직장인 유동인구가 늘고 침체됐던 상권에 활력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는 기업 유치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기업도시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한 셈이다. 시는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세수를 확보해 도시 인프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앞으로도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가 ‘기업도시’ 전략의 전초기지로 삼은 곳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다.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128개 기업, 2천여명이 일하는 산업 거점이지만 노후화와 문화재 규제, 근로자 지원시설 부족 등으로 경쟁력 약화가 뚜렷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들어 산업경쟁력 강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고도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용현산단을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청년, 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첨단 산업 생태계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입주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다. 시는 근로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면수를 기존 143면에서 235면으로 확대하고 도봉산역과 용현산단을 연결하는 통근버스를 신설해 출퇴근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산단 전역에 LED 가로등 170개를 교체 설치해 야간 안전성을 높이고 근로자 휴식을 위한 힐링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일터로서의 쾌적함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단순한 근무지가 아닌 생활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의 정체성과 대외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새 이름도 부여했다. ‘혁신·도시·산업의 융복합 공간’을 의미하는 이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시의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도 공식 반영돼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시가 ‘기업도시’ 전략에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결정적 전환점은 ‘규제 혁파’였다. 이 가운데 가장 굵직한 성과는 지역 산업의 심장부인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다. 용현산단은 전체 면적의 84%가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으로 묶여 있어, 문화재 경계로부터 200~300m 구간에서는 10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영향 진단’을 받아야 했다. 생산시설 확장과 산단 고도화에 결정적 걸림돌이었던 이 규제를 풀기 위해 시는 경기도, 국가유산청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현장 점검과 협의를 이어 갔다. 이 같은 노력 끝에 지난해 7월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가 개정되면서 영향 진단 조항이 삭제됐고 건축 규제 없이 개발할 수 있는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이로써 기업들의 투자 여건이 한층 개선되면서 시는 ‘투자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두 번째 변화는 ‘캠프 잭슨’ 개발제한구역 해제다. 면적 8만2천㎡의 소규모 미군 반환공여지였던 캠프 잭슨은 기존 지침상 GB 해제 대상이 아니었다. 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지난해 4월 국토부 지침 개정을 통해 20만㎡ 미만의 소규모 부지도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해졌다. 캠프 잭슨은 첨단산업과 R&D 연구시설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시의 구상을 바탕으로 국도 3호선·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전철 1호선이 맞물린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춰, 기업 유치의 ‘블루칩’ 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환경정화가 오는 9월 완료될 예정이어서 의정부 동남부 축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의정부시가 첨단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업활동 친화적 특구로 조세감면, 행정절차 간소화,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이 폭넓게 제공된다. 의정부는 그동안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족쇄로 산업 인프라 확장이 어려웠지만, 이번 지정 추진으로 규제에서 해방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정 대상지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와 ‘캠프 카일’ 이다. CRC는 약 83만6천㎡ 규모의 미군기지로 기존 건축자산을 살려 디자인·미디어콘텐츠·AI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캠프 카일은 을지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바로 인접해 있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캠프 잭슨과 아직 유일하게 반환되지 않은 캠프 스탠리도 단계적으로 포함해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맞물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AI 혁신클러스터는 인공지능 기반 창업·기업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육성공간, 테스트베드, 코워킹스페이스, 전문 멘토링 등 인프라를 갖춘 복합거점이 조성된다. 시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대상지로 제안했으며 도심 내 입지와 용현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연결 가능성, 기존 제조업의 첨단화 잠재력 등을 앞세워 선정됐다. 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AI 스타트업 지원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지원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하게 된다. 시는 이곳을 거점 삼아, 지역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한 기술 실증사업, 창업 교육,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일자리를 늘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되찾아 주는 일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해마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꾸준히 이어오며 침체됐던 거리 곳곳에 다시 사람과 매출이 모이는 흐름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민락맥주축제 △금오상생페스타 △가능 야식해 △동오마실페스타 △부대찌개축제 등 상권별 개성을 살린 축제가 연달아 열려, 각 골목마다 사람 발길과 매출을 끌어올리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민락맥주축제’는 8월 마지막 주 금·토요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됐다. 전년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4종류의 맥주를 18종류로 늘리고 버스킹 무대와 어린이 체험 공간까지 갖춘 덕분에 방문객이 한 해 전보다 65% 증가했다. 거리 곳곳에 설치한 270개의 테이블이 매번 만석이 됐고 이틀간 상점 매출도 평소 주말보다 약 10% 상승했다. 9월 말에는 ‘금오상생페스타’ 가 새로 탄생했다. 갓 조직된 금오먹자골목 상인회가 직접 주도해 금오동 상권 일원을 공연·먹거리 공간으로 꾸몄다. 하루 동안 찾은 손님 덕분에 골목 식당 매출이 평소 토요일보다 15.2% 늘었다. 10월 초 이틀 동안 가능역 상권 일원에서 열린 ‘가능 야식해’는 ‘회식 모임’ 콘셉트를 내세웠다. 축제 기간 저녁 시간이면 가능역 주변 식당마다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 이틀간 매상은 평소보다 거의 절반 가까이 뛰었다. 곧이어 10월 중순 ‘동오마실페스타’는 마라톤 행사와 연계해 쿠폰·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맥주쿠폰 회수율이 75%에 달했고 마라톤 완주자에게 지급한 지역화폐 페이백도 대부분 실제 소비로 연결됐다. 그 결과 하루 동안 골목 매출이 20% 가까이 올랐다.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11월 첫째 주에 열린 ‘부대찌개축제’는 요리경연대회와 시식 체험을 전면에 내세워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상인회가 전체 예산의 4분의 1을 자부담하며 ‘우리 손으로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확립했는데, 덕분에 이틀 동안 골목 매출이 평소보다 40% 정도 뛰어올랐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생기고 일자리가 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지난 3년간 이 원칙 아래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혁신, 미래산업 기반 구축, 상권 활력까지 도시 전반의 체질을 바꿔 왔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업도시 의정부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7월부터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확대하는 시범 운영도 병행한다. 현재 주말·공휴일 단속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그 이전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했으나,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일요일에 한해 이 시간대 단속을 유예한다. 일요일 오전 단속 유예는 종교, 운동, 레저활동 등 주말 여가 수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상습 정체구역 등 중점 단속이 필요한 구역을 선별한 후, 일요일 오전 1시간 단속 유예를 토요일·공휴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탄력 단속 시범 운영과 관련해 7월 17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21일부터 6개월간 본격 시행한다. 남창민 주차관리과장은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우선에 두고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탄력적인 주정차 단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미술도서관, ‘모두의 아틀리에’ 전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체험형 전시 ‘모두의 아틀리에’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함께 다양한 예술 체험 코너를 통해 예술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 속 예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 프로그램 ‘모두의 아틀리에, 함께 그리다’ 와 ‘아트테라피-안아주는 방’에서 제작된 약 90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벽면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며 표현하는 ‘내가 만드는 선, 나만의 그림’ △체험지를 오려 조립해 상상 속 집을 만드는 ‘함께 만든 집, 함께 보는 집’ 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모두의 아틀리에, 함께 그리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돼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전시에는 약 40점의 작품이 도서관 전시관 천장에 설치돼, 시민들의 상상이 공중을 수놓는 듯한 공간을 연출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아트테라피-안아주는 방’은 문화 소외계층인 성인 발달장애인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 쉼과 회복’ 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냈으며 약 30점의 다채로운 결과물이 전시돼 감성적 몰입을 이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다른 시민의 작품을 감상하며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의 예술’을 실현하는 데 의의를 둔다. 전시를 찾은 시민들은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전시에 참여한 시민들의 손길이 공간을 하나의 공동작업물로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예술이 우리 삶 가까이에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창작이 모여 하나의 공간을 완성해 가는 이번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새로운 시선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상반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9회에 걸친‘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은 응급처치자격증을 소지한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원들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알려주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매년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19회에 걸쳐 총 1천13명이 교육을 받았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생활민방위 교육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하반기에도 관심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438명 및 장애인 84명이 선정됐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2차 모집 및 1차 잔여인원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선정자에게는 1인당 35만원의 이용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2차 신청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252명 △65세 이상 노인 64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81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난 1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잔여인원으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6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노인·디지털 이용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의정부시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권 유형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디지털 유형은 컴퓨터 교습과정 운영학원 등 사용기관이 한정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사용 시 지역 제한은 없으며 사용기관 및 강좌 확인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선정 시 최소한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지원자가 모집 규모보다 초과될 경우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한국장학재단 시행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펑생교육이용권 유형이 청년에서 노인까지 확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학습 지원과 시민학습도시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이행 홍보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만료일 후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원, 사업용 기준 230만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 적발 시 과태료는 물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을 막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건설기계 정기검사 수검 홍보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의 종류와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까지 다양하므로 소유주는 자신의 건설기계 검사 주기를 숙지하고 유효기간 종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정기검사 유효기간 전후로 두 차례 우편엽서를 발송하고 유효기간 경과 후에는 검사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건설기계 소유자와 운행자는 생업 종사나 지방 출장 등으로 인해 안내문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 이용을 당부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는 건설기계 정기검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 전에는 우편으로 만료 후에는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총 3회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건설기계관리법’ 제44조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에도 수검하지 않으면 직권말소 처분이 가능하며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운행할 경우 같은 법 제4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유주는 정기검사 수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건설기계 정기검사는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제도”며 “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수검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키쑥쑥 운동교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3일부터 의정부호동초 3학년과 5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키쑥쑥 운동교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에 음악을 접목해 아동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고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7월 23일까지 4주간 10여 회 운영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신체발달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유휴공간을 청년문화공간으로…‘청년공간기획단’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동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청년공간기획단’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공간 시공까지 참여하는 전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다. 청년공간기획단은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부터 △해당 공간 활용 방안을 기획하는 ‘청년 공간 해커톤’ △청년문화공간 내부를 함께 꾸미는 ‘D.I.T.’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유휴공간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청년문화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영석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