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동, 가정용 혈압계 지원으로 고혈압 환자 건강관리 적극 독려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지난 8월 고혈압 진단자 및 유소견자 30명에게 가정용 혈압계를 배부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보급은 만성질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혈압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이 일상에서 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센터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내방 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계를 전달했다. 배부 과정에서는 올바른 사용법을 시연해 이해를 돕고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손쉽게 혈압을 관리하도록 돕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혈압·혈당·체성분 측정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수탁기관 공개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시는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 리듬시티우미린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9월 23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법인·단체에 대한 △적격성 △시설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적 관계 조성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동돌봄과에 문의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용 아동돌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방과 후 돌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곰두리네집’과 주거 취약가구 청소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3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곰두리네집 종사자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로 집 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장롱과 침대 등 대형 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녹양동은 곰두리네집과 협력해 쓰레기를 정리하고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생활공간을 정돈함으로써 대상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곰두리네집은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 산하 장애인 주간·단기 보호시설로 지난해 8월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지역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녹양동과 함께 쓰레기집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센터와 민간기관 간의 협력이 현장 중심의 돌봄 실천으로 이어졌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선미 시설장은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대상 가구에 청소 봉사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9일과 24일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9일 오후 3시에 열릴 첫 번째 공연은 전태원아트컴퍼니의 ‘의정부 마티네’로 전통 판소리와 서양 성악이 어우러지는 이색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의 서사성과 성악의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클래식·국악 앙상블 전문연주팀 ‘한음’ 이 무대에 올라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익숙한 영화 속 선율을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열린 무대’로 구성돼 장르 간의 조화와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연 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덜고 무더운 여름날 짧게나마 감동과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을 통해 도서관을 음악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원1동 맛집 랑차이, 한부모가족에 따뜻한 중식 후원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8일 호원1동 소재 중식당 랑차이가 한부모가족 8가구에 짜장면과 탕수육, 음료수를 제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 지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가족들은 평소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식 정찬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랑차이는 매월 ‘짜장꾸러미’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짜장꾸러미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기존 식재료 후원을 넘어 직접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강성수 동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총회·한마음축제 성황 속 마무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호원2동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호원2동 주민총회 및 제9회 한마음축제’ 가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호원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호원2동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농협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환경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자원 재사용, 먹거리 장터에서 개인용 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이라는 표어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주민총회는 호원초등학교 꿈이랑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회에는 여주시 대신면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치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주민자치 유공 표창 △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투표 결과 1위는 벽화공간 조성 사업인 ‘회룡천에 피어난 자연의 이야기’, 2위는 펫티켓 운동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길, 함께 지키는 매너’ 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제9회 한마음축제’는 지역 문화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호2 사물놀이, 아모르 기타교실, 다이어트 밸리댄스 등 수강생들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권경철 회장은 “총회와 축제를 함께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소통하는 자치 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여름철 폭염·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9일 장암동 중랑천 인도교 일대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폭염 대응을 위해 안내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가족·이웃의 건강 살피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경찰서는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험요소를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제보하는 ‘안전보안관’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음악도서관, 청년 대상 가사쓰기 프로그램 ‘작사공감’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작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사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청년 대상 가사쓰기 프로그램 ‘작사공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K-POP 작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은 물론, 실제 작사가가 돼 나만의 작품을 창작해 보는 실습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음악을 통해 감성적 공감대를 나누고자 하는 20~30대 성인이다. 프로그램은 음악도서관 내 음악감상실 ‘오디오룸’에서 진행되며 전 회차 출석이 필수다. 실습 중심의 소규모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음악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등 총 4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신분증, 진단서 등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는 공고문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 접수 건수에 따라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이 마감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 필사 동아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크리모는 영어 원서 ‘Winnie the Pooh’를 매일 2페이지씩 필사하며 그 내용을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유와 몰입을 끌어내는 깊이 있는 독서 방식”이라며 “의정부영어도서관이 시민의 자기계발과 언어 감각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민원 스트레스 해소 위한 힐링교육 ‘ 쉼 플러스’ 실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룡홀에서 민원 업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 쉼 플러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근무 중인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상담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강사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원인 탐색 △심리도구를 활용한 그림 활동 △민원 유형을 통한 자기 이해 △감정 보드판을 활용한 감정 조절 3단계 실습 △감정 회복탄력성 증진 △마음의 위기 탐지법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동료 간 공감과 이해를 높였으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