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주민자치회, 주민이 직접 담근 고추장 70통 기부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최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민락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 ‘장트리오 교육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70통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주민들이 전통 고추장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계승하는 동시에, 그 결과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추장 제조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으며 완성된 고추장 70통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주민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고추장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붕 회장은 “한 통 한 통 손으로 빚은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순 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지역과 공동체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 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녹양동, ‘2025 녹양평 문화축제’ 앞두고 자생단체와 함께 환경 정비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12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비는 14일 녹양역 서부광장에서 열리는 ‘2025 녹양평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비 활동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은 축제 장소인 녹양역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 집중 구역과 주요 보행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광규 동장은 “정비 활동에 함께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화축제는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가능동 697번지 일원 ‘경민대학로’ 일대에서 추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6월부터 2년여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시는 호국로 1111번길 일원에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민대학 광장 및 상점가로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 및 역량 강화 △골목 개선사업 등을 지역대학과 기관을 연계해 추진했다.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인지도를 강화했으며 13회에 걸쳐 개최된 ‘골목마켓’을 통해 주민과 청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창업·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마켓’에서는 청년 기업가들의 실험활동이 펼쳐졌고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조직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기반의 자율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기준을 제시했다.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대학의 협력이 도시재생의 핵심 동력이 됐다. 최소영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과 행정, 지역 대학이 함께 만든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완료 지자체로서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협력형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선정된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상반기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장들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다함께돌봄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과 신규 사업을 안내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의 철저를 당부하는 등 돌봄서비스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초등돌봄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 중심의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가재울도서관, ‘난 힙하게 독서에 몰입하다’ 운영 [금요저널]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난 힙하게 독서에 몰입하다’를 한 달간 운영한다. 난 힙하게 독서에 몰입하다는 △4월 사서컬렉션 ‘텍스트힙’ 관련 도서 전시 △독서 챌린지 ‘몰입’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텍스트힙’은 글자와 멋지다를 결합한 신조어로 ‘글을 읽는 것이 멋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사서컬렉션 주제 도서와 ‘몰입’ 선정 도서를 읽고 미션을 수행하며 독서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텍스트힙 열풍에 직접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가재울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몰입 미션지를 작성하거나, 가재울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로 미션을 남긴 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된다. 선착순 25명에게는 독서 키트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이 작성한 미션글은 텍스트힙 관련 사서컬렉션 도서 및 몰입 선정 도서와 함께 4월 한 달간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에 몰입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차량등록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자동차관리과에서 ‘차량등록 안내 도우미’를 채용한다. 안내 도우미는 차량등록 민원인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확인, 신청서 작성 안내 등 기본적인 민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의 대기 시간 단축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채용공고를 진행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으로 신청서를 자동차관리과 사무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4월 21일 발표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4월 28일 확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2025년 의정부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천20원이 적용된다. 주 5일 근무, 1일 5시간 근무 조건이며 주휴수당과 4대 보험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안내 도우미 채용을 통해 구비서류 부족이나 서식 작성 미비로 인한 재방문 사례를 줄이고 민원 대기 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민락지하차도 터널등 LED로 교체…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민락지하차도의 조도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터널등을 발광다이오드 램프로 교체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민락지하차도에는 2013년부터 420여 개의 메탈할라이드램프 방식 터널등이 설치돼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일부 조명이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양 기관은 터널 내부 조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초 모든 터널등을 LED로 전면 교체할 경우 약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개선은 등기구는 유지하고 램프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약 2천만원 수준의 예산으로 조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터널 내 조도 향상 △운전자 시야 확보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전기요금 절감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경찰청과 협력해 도로환경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의정부의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의정부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의정부시협의회 △장암동 주민자치회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 △시청 직원 일동 △시 노조 임원 일동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은 총 4천946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은 성금이 4천382만1천 원, 물품은 564만원 상당이다. 물품은 생필품과 부대찌개 220인분으로 구성돼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대형 산불로 상처를 입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빛나는 나눔의 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대내외 불확실성 속 기업 안정·성장 위한 지원에 총력 [금요저널] 의정부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금융, 판로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제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중소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판로 분야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비뿐만 아니라 사전 교육 및 사후 성과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국외 전시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늘렸다. 해당 사업은 이달 중 의정부시 및 킨텍스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단계별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돕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4월 시제품 제작 등 제품 생산 분야를 시작으로 특허 등 창안개발 분야 등 분야별로 신청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연매출 120억원 이하 지방세 완납 제조업 또는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다.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또한 모집 기간을 늘려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동화 장비 등 기초 단계의 장비와 제품 설계 개선 및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를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이달 중 공고 후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금융·창업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특례보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하고 있다. 지원 절차와 지원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내 유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기업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5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정리해 시 누리집 기업지원 분야에 게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우수 노인장기요양기관 5개소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에서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부문 3개소와 노인인권지킴이 우수 운영부문 2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 우수’ 부문은 2024년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기관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총 183개 기관 중 △나눔의샘 방문요양센터 △휴마루 시니어타운 △사랑뜰 주간보호센터 3개소가 선정됐다. ‘노인인권지킴이 운영 우수’ 부문은 노인의 안전한 생활 지원과 학대 예방 등 돌봄 공백 최소화 실적을 기준으로 총 84개 기관 중 △나눔의샘 전문요양원 △호원 사랑마루 요양원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요양돌봄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매년 5개 기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노인 돌봄 지원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도시를 잇는 대중교통의 힘, 의정부시 버스 정책 비전 공유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가치 발표’는 버스정책과 임성민 버스정책팀장이 ‘의정부 버스, 도시의 흐름을 바꾸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임 팀장은 “도시는 흐름으로 성장하고 대중교통은 도시의 혈관”이라며 버스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 버스는 하루 평균 20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축이다. 시는 원활한 버스 이용 환경을 도시 경쟁력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과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직장인의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해 빠른 이동과 환승 편의성을 고려한 광역버스 1205번과 서울 동행버스를 신설하고 7개 노선에 18대의 버스를 증차했다. 또한 고산지구를 ‘광역교통 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시내버스 106-1번을 신설해 교통 소외 지역의 불편을 완화했다. 아울러 공공성을 우선한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실시하고 의정부공공버스 의정부01번과 의정부똑버스를 도입해 접근성과 정시성을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시민, 시 직원,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성금과 물품 기부를 받았다. 특히 시청 내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 노동조합 임원들도 모금에 동참해, 노사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총 모금액은 4천946만1천 원으로 이 중 성금이 4천382만1천 원, 물품이 564만원이며 피해 지역의 주민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자치행정과 서정범 주무관의 재능기부 노래 공연이 펼쳐져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김동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와 모범시민 등 33명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교통체계를 정립해 도시의 흐름을 바로 세우고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제한된 자원 속에서도 시민 이동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교통의 공공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적극 독려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2012~2013년생의 경우, 사춘기 성장발달 등 신체 변화와 관련된 건강상담도 접종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에 따라 2~3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접종을 완료하는 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7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완료하려면 늦어도 6월까지 1차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접종 대상자가 빠짐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