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딜가든 의정부路…도심 속 봄꽃길로 초대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를 맞아 ‘의정부럽 도시숲 프로젝트–어딜가든 의정부路 봄꽃의 향연’을 통해 도심 곳곳의 봄꽃 명소와 산책길을 소개한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에는 벚꽃길, 산책로 공원, 하천 등 도심 속 자연 명소들이 곳곳에 자리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도심 속 여유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의 벚꽃은 4월 3일부터 10일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하는 산책은 지금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계절의 특권이다. 녹양동 입석마을 일대는 1.4km에 이르는 벚꽃길이 조용한 주거지 풍경과 어우러져 은은한 봄 정취를 자아낸다. 의정부동 직동근린공원은 0.4km의 짧은 거리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장암동 중랑천변 3.0km 구간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하천변 풍경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신곡동 부용천변 1.4km 구간은 낮에는 따스한 햇살과 어우러진 벚꽃길이, 밤에는 조명과 함께하는 야경이 조화를 이루며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낙양동 민락천변은 2.6km의 산책로를 따라 봄바람과 꽃잎이 어우러진 설렘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직동근린공원 초화원에서는 벚꽃과 함께 형형색색 튤립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 정원을 연출한다. 공원 내 진달래꽃 군락은 부드럽고 따스한 봄의 감성을 전한다. 송산사지 근린공원 내 전통정원은 전통 건축 양식과 조화를 이루는 튤립 화단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금오동 호국로변은 산철쭉이 길가를 가득 채우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민락천 산책로에는 무궁화 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우리나라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추동근린공원은 잣나무 군락지가 조성돼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숲 속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음악도서관 주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도심 속 이색적인 풍경으로 산책과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자일동 산림욕장은 조용한 숲속 산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적합하며 장암숲 늘품길에서는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용현산업단지 내 산책로는 직장인을 위한 짧은 힐링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송산1호 수변공원 황톳길은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으며 중랑천 청보리길은 초록빛 물결과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져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의정부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추동근린공원은 △추동웰빙공원 △해날광장 △도당화원 △소나무숲과 잣나무숲 등이 어우러진 웅장한 경관을 자랑한다. 시는 이곳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고품격 숲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의정부의 새로운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의 접근성과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입구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모든 주요 구역을 숲둘레길로 연결한다. 또한 도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추동하늘마당’을 조성해, 일출과 일몰 감상 명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직동근린공원은 42만7천㎡ 규모로 △칸타발라정원 △청파원 △힐빙정원 △피크닉정원 등으로 구역이 나뉘며 안골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책길과 자연 속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봄이면 벚꽃과 다양한 계절꽃을 즐길 수 있으며 피크닉을 위한 정자와 휴식 공간도 풍성하게 조성돼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 진입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잔디마당, 전망광장, 앉음벽 쉼터 등을 갖춘 도심 속 휴식처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송산사지 근린공원은 고려 말 충신 6인의 위패를 모신 역사문화공간으로 이 일대에 위치한 송산사지는 1977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전통정원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수경시설과 연못, 배롱나무원,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경관을 자아낸다. 특히 연못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냇물이 전통정원의 원형을 잘 보여주며 최근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녹지형 주차장도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며 사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녹지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 벚꽃의 장관을 감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숲과 하천을 연계한 자연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럽 도시숲 프로젝트’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이다.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제80주년 기념 특강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29일 광복회 의정부시지회가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세계사의 눈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 역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김희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을 초빙해 광복회 회원, 청소년,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남주우 지회장은 “오늘 역사특강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 의미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복회는 항일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통해 독립운동 교육과 사적지 순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특강을 마련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확 달라진 학생 통학버스 탑승 현장 확인 [금요저널] 김동근 시장은 3월 20일 아침 노선 개편 후 이용자가 2배 증가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지난달 △노선 통합 △정류소 추가 정차 △등하교 노선 조정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등의 통학버스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고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으로 등교 시간에 매일 만차를 기록할 정도로 통학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3월 4일부터 17일까지 통학버스를 이용한 학생은 총 3천638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37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하루 평균 17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교 노선 조정 효과로 하교 이용 학생 수는 하루 평균 139명으로 전년 48명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고산센트레빌 정류소에서 학생 01-A번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용 현황을 살폈다. 이후 의정부시 최초로 도입된 수소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통학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버스에 탑승했던 의정부여고 학생은 “등교시간에 버스를 2회 운행해 아침이 한결 여유로워졌고 무엇보다 하교 시간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5분 이내로 줄어 정말 편해졌다”고 전했다. 경민고 학생은 “등교 시간이 다른 학교보다 빨라 이전에는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등교 시간에 맞춰 정차 순서를 조정해서 매일 이용할 수 있고 하교 때 민락동 학원 앞에서 내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학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편하고 안전하게 학교, 학원, 집을 이어주는 이용자 중심의 통학버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선 개편에 이어 4월부터 카카오와 협약을 체결해 초정밀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학버스의 운행 경로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앞두고 독거노인 관련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9일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및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복지국장,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부장,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해 독거노인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자립 강화 △사회적 고립 예방 △건강한 생활 유지 △촘촘한 노후돌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는 만큼, 독거노인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미용·이용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숙박·목욕·세탁·미용·이용 업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미용업소 1천806개소, 이용업소 99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준수 사항 △권장 사항 등 2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대상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며 최우수업소에게는 ‘THE BEST 업소’ 표지판과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2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5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시 시민으로 재산이 4억원 이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여야 한다. 시는 저소득층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고산동 및 의정부2동 주민은 송산1동주민센터,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 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되 특히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 근무 참여 우수자에게 민간 기업 취업 시 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참여자들의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은 물론, 민간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회계사무원 자격증 취득 과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회계사무원 자격증 취득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재무, 세무, 원가회계 전산 시스템 운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돕고 실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관내 대학교 졸업 예정자로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12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관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노동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의 장 마련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7일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정책에 청년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참여, 문화, 복지,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청년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47개 사업 과제를 심의·의결했으며 이 중 9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6개 신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관련 사업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정부시에 정착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이 직접 만드는 문화공간…의정부시 ‘의정부러운 청년, 작은성공기획단’ 단원 모집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동에 위치한 구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을 ‘청년문화공간’ 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작은성공기획단’을 모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단체로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획단은 △공간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화와 산책 모임 등을 진행하는 ‘청년 커뮤니티 살롱’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꿈을 콘텐츠로 만드는 ‘20쪽 독립 출판 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문화공간에서 청년들이 이용자를 넘어, 공간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위촉장과 활동증명서 발급 △유휴 공간에서 개인 기획안 운영 기회 제공 △5월 예정인 공간기획단 우선 선발 기회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이번 모집은 ‘청년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자유롭게 이뤄지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는 물론, 청년 주도의 새로운 공간 운영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작은성공기획단 모집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청년정책과장은 “작은성공기획단은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공간에서 청년들을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공간 운영의 주체로 삼는 새롭고 과감한 시도의 귀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의정부 청년, ‘의정부러운 청년’ 이라는 인식을 대외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 지식이 풍부한 대학교수,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지방세 분야 최고의 민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익재 세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촉된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3월 31일까지로 2년이며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와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 체납자 정보공개 여부 등의 심의·의결뿐만 아니라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위원들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세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제14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8일 시장실에서 ‘제14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관련 기관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회룡문화제 구성’과 ‘의정부시 정체성 확립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룡문화제는 올해 40회를 맞아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태조와 태종의 상봉과 화합의 의미를 전하는 콘텐츠로 구성해 9월 27일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풍성한 축제 운영을 위해 올해는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며 기관 협업을 위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내용을 점검하며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운영하며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2025년 3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3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안전 속의 자유, 편리 속의 여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과 현안들을 △푸른 도시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 △쾌적한 도시 등 4가지 소주제로 나눠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푸른 도시를 주제로 호원1동이 ‘2025 의정부 호원 벚꽃 페스타’ 등 4건의 정책을 △편리한 도시를 주제로 의정부1동이 ‘기초생활수급자 종량제 봉투 지급방식 개선 건의’ 등 4건의 정책을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호원2동이 ‘회룡사 입구 사거리 포장 정비 및 표지병 설치’ 등 4건의 정책을 △쾌적한 도시를 주제로 의정부2동이 ‘의정부동지역주택조합 환경 개선’ 등 3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2025 의정부 호원 벚꽃페스타’는 호원1동 중랑천 벚꽃길의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 이슈·리뷰 코너에서는 ‘걸어봄, 밟아봄, 즐겨봄’을 주제로 지난 8일 개최한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에 대한 봄마중 리뷰 영상을 시청했다. 부용천에서 시작한 릴레이 걷기부터 청보리 밟기, 작은 음악회까지 모두의 협업으로 빛난 봄나들이 행사의 다양한 장면들을 되돌아봤다. 김동근 시장은 “건전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 누구나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하고 담당 부서에서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돌아보며 적극적인 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