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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 이웃사랑 실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민원콜센터가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콜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기탁된 물품은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천시민원콜센터는 단순 민원 상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왔다.매년 읍·면·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밑반찬’나눔 활동에도 참여했다.이번 위생용품은 운영사인 ㈜케이티씨에스가 준비한 것으로, 시민에게 받은 신뢰를 지역에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콜센터 관계자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연말 이웃돕기 기탁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달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가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먼저,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염대선 회장은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또한, 이천시 전문건설협회에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하여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는 청풍이엔지건설 김종구 회장이 참석했다.학교 현장에서도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양정여자중학교에서는 문은실 교사와 학생 3명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수세미 160개, 핫팩 100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학생들은 정성껏 제작한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이와 함께, 팜텍에서는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핫팩 60박스를 기탁했다.조지연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이천시는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관·단체 및 학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들과 함께한 전래놀이, 가족의 추억을 소환하다 [금요저널] 지난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린 제3회 이천청년축제에 농촌마을지원센터 전래놀이 동아리 ‘전래놀래’ 가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되살리는 전래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 농촌마을지원센터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준비했으며 농촌마을지원센터 인적자원육성 전문과정 지원자 모집 시 청년축제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명시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래놀래’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딱 뒤집는 청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우유곽을 활용한 딱지 만들기와 딱지치기 게임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선보였다. 특히 만든 딱지로 상대방을 이기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래놀이 동아리 회원 17명이 참여해 부스 운영과 체험 진행을 직접 맡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 강화의 기회도 마련됐다. 동아리 회장은 “부스 운영부터 전래놀이 홍보까지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이천시민은 물론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전래놀이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및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9월25일 오후 2시 이천시 노동자 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시 소속 현업근로자와 공무직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지도 △작업환경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근로자들의 건강 장해 위험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집체교육이 진행됐으며 스포츠테이핑 요법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과 교육은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는 물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작은 손에 담긴 큰 행복, 창전동 아동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5일 다문화가정 아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창전동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고려해 기획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는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제공했고 2025년에는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 아동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아동들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작은 손으로 만들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즐겁고 따뜻한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키링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지원해 가족 간 대화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통학이’10월13일 개통 준비박차 [금요저널] 이천시는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을 다음달 10월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학 시간이 길고 환승 불편이 큰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부터 단계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시는 2024년 9월과 2025년 5월 3차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지원청 및 운송사와 실무협의,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면밀한 사전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발~증포·갈산~시내, 백사~신둔~시내를 연결하는 2개 권역에 대해 시범 운행 구간으로 확정했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6월17일 관내 중고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7월28일에는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정과 교육 현장이 협력하는 공식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학생이 참여한 명칭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8월에‘통학이’라는 공식 명칭을 확정했으며 해당 명칭를 활용해 통학버스 외관 랩핑과 홍보물 제작이 진행 중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번 시범운행에는 대형버스 4대를 투입해 등교 1회, 하교 2회로 운행하며 총 14개 중·고등학교 약 187명이상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과 동일하다. △ 부발-증포.갈산-시내권역 ●1노선은 부발 대관리에서 7시40분에 출발해 고백리, 신원리, 갈산동. 증포동. 송정동을 거치며 이천고 증포중, 이천고 송정중, 다산고등학교에 하차하게 된다. ●1-1노선은 부발 대관리에서 7시30분에 출발해 고백리, 신원리, 산촌리, 신하리, 진리등을 거치게 되며 부발중, 효양중고 이천중, 이현고 설봉중, 양정여고 다산고등학교에 하차하게 된다. △ 백사-신둔-시내권역 ●2노선은 백사 현방리에서 7시50분에 출발해 도립리, 조읍리, 신대리, 도봉리, 도암리, 송정동, 관고등을 거치며 백사중, 송정중, 양정여고 이천중에 하차하게 된다. ● 2-1노선은 모전리 현대아파트에서 7시40분에 출발해 증포동, 안흥동, 갈산동, 송정동, 관고동을 거치며 증포중, 이현고 송정중, 다산고 양정여고 송정중, 증포중, 이현고 이천중에 하차하게 된다. 현재 각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고 9월 말까지 버스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네이버·카카오맵 등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들이 직접 이름 붙인 ‘통학이’ 가 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시범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3월부터 정식으로 ‘통학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도체 도시의 새로운 도전, 인재양성에서 길을 찾다. [금요저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 속도는 빨랐다. 그러나 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 인재가 곧 자산이자 무기였다. 하지만 지역의 학교와 산업 현장은 준비가 덜 되어 있었고 교육현장은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었다. 이 현실 속에서 이천시가 내린 결론은 분명했다. “외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 안에서 스스로 길을 열자.”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이천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다. 지역의 교육수요와 산업 변화를 신속히 담아낼 수 있는 독자적인 인재양성 플랫폼을 목표로 ‘산업과 교육을 동시에 연결하고 청소년·청년·교사·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센터의 첫 교육은 소박했다. 몇몇 강의실에서 시작된 이론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이 전부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분명했다. 낯설었던 ‘반도체’ 가 교실 안에서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키워드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2024년 6월, 인재양성센터 현판 제막식을 기점으로 교육의 무대는 교실을 넘어 현장으로 확장됐다. 같은 해, 144명의 고등학생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대전’을 찾았다. 평소 책 속 사진으로만 보던 최첨단 산업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반도체가 가까이 느껴졌다”, “진지하게 전공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해 260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한 반도체 특강과 SK하이닉스 팹투어를 계기로 도시 전체가 “반도체는 곧 우리의 미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반도체산업의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정책을 수립할 때 시민들에게 왜 반도체가 중요한지 더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기술 용어가 낯설었지만, 특강을 들으며‘이천의 미래 먹거리가 왜 반도체인지’감이 잡혔다.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반도체는 단순히 기업의 일이 아니라, 공공정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미래 과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또한 대학과 연계한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에서는 고등학생 21명이 장비를 다루며 심화학습을 마쳤다. 단순히 교과를 읽는 수준을 넘어, 손끝으로 기술을 배우고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였다. 2025년 들어 센터의 발걸음은 더 넓어졌다. 현업 재직자들을 위한 ‘프론티어 프로 아카데미’에서는 121명의 재직자가 모여 기술을 배우고 고등학생들을 위한 ‘꿈꾸는 반도체 공학클래스’에는 100명이 참여해 원리와 공정을 배우며 진로 설계에 한 걸음 다가갔다. 지역 학교와의 교육 연계도 강화됐다.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교육과 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과 연결하며 배움의 폭을 넓혔다. 특히 교사들의 참여는 교육의 깊이를 바꾸었다. 초·중·고 교사 26명이 참여한 반도체 교원양성 연수로 교사들이 먼저 배움의 장에 서자,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수업의 깊이도 달라졌다. 한 교사는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가 만든 가장 큰 변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 것’ 이다. 학생은 꿈을 찾고 교사는 가르칠 힘을 얻었으며 기업은 미래의 동반자를 만났다. 이제 이천은 단순히 반도체 공장이 있는 도시가 아니라, 반도체 인재가 자라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의 다음 목표는 분명하다. 더 체계적인 교육과정, 더 긴밀한 산학연 협력, 초·중·고에서 대학, 그리고 기업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로드맵 속에서 이천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곧장 세계 반도체 산업의 무대까지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반도체는 이천의 산업을 바꿨고 이제 인재가 이천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도시 전체의 이름을 바꾸는 변화의 중심에, 이천시 반도체 인재양성센터가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남부권 보건진료소 운동교실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한 남부권 보건진료소 주관 운동교실이 지난 9월 24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역에서 총 48회 운영됐으며 전문 운동강사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근력 및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부통합보건지소의 두드림 건강ON버스와 연계해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건강ON버스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 자가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 뒤, 보건진료소 운동강사가 이어서 운동지도를 실시했다으로써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의료서비스와 생활운동지도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체력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사회적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운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웃과 함께하는 운동이 즐거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다만 사업기간이 한정적이어서 지속성이 부족했고 일부 마을은 공간 협소와 농번기 참여율 저하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보건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경로당을 고정 거점으로 삼아 운동교실을 정기 운영하고 프로그램 다양화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잔료소와 지소가 협력해 추진한 이번 운동교실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이천시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도시 이천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금요저널]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선물 준비와 장보기에 마음이 분주할 시민들을 위해 이천시가 특별한 장터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천시청 2층 민원인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지역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가 열려, 고품격 농산물로 더욱 빛나는 명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이천에서 길러낸 농산물과 제작된 가공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신선한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몸에 좋은 도라지가공품, 깊은 향의 송화버섯, 그리고 정성껏 만든 한과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농가들이 직접 재배 또는 가공한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로 생산자의 이야기가 담긴 우리 농산물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는 소중한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명절 상차림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6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대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천시는 국비 10억 9200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종합복지관이나 문화센터가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농촌 지역 어르신들도 동네에서 건강체조 및 노래교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치매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ICT 기술을 활용한 여가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의 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 등 4개 읍면 29개소에 스마트 경로당 시범 구축을 추진중이며 내년에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 사업비로 약 60여개소를 추가 구축해 총90여 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는 스마트 경로당의 기본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면, 내년도 사업은 확대 구축에 집중해 가급적 많은 어르신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보건소,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3기’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기존의 출산준비교실과 오감발달놀이 교실에 더해 동요로 교감하는 율동 태교 교실을 신규로 운영했다. 특히 보건소 모자건강팀 앞 로비 공간을 적극 활용해 개방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소파에 앉아 태담동요·마사지·율동체조를 경험하는 체험형 수업이 진행됐다.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여행 A to Z’ △‘땅콩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전하는 생후 100일 돌보기 팁’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의로 구성됐다. 오감발달놀이는 △‘도형을 알아보고 그중 동그란 공을 여러 가지로 놀이해요’ △‘나는야 이태리 쉐프 파스타를 만들어요’ △‘동글동글 등껍질을 가진 달팽이를 직접 만나요’ △‘후루룩~ 딱딱한 라면, 말랑한 라면을 만져보며 차이를 느껴봐요’ 등 영유아의 감각을 자극하고 탐구심을 키우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주변 추천 의사 있음’ 이라고 응답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천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10월 20일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장은 “이번 베이비카페 3기는 강의형 교육과 개방적인 공간에서 진행하는 참여자 체험 중심의 교육을 함께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프랑스 리모주시에 ‘이천 홍삐앙’ 탄생…두 도시 10년 우정 새기다 [금요저널] 프랑스 리모주 도심 한가운데, ‘이천 로타리’ 가 세워졌다. 이천시는 자매도시 리모주와의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18일 리모주 진 모네 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이천 로타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이천시 대표단의 리모주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 대표단은 △‘이천 로타리’ 제막식 △외교 가방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지난 10년간 이어온 우정을 더욱 굳건히 했다. 에밀 롬베르띠 리모주 시장은 제막식에서 “두 도시의 교류 역사는 견고한 우정의 증거”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제막으로 리모주 도심에는 ‘이천 홍삐앙’라는 이름이 새겨졌다. 이어진 외교 가방 전달식에서는 리모주 초등학생 20여명이 활동보고서를 담은 외교 가방을 이천시에 전달하며 향후 청소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0년간의 협력이 청년·청소년 교류 등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