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율방재단, 청미천 예찰 및 환경정화 활동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6월 12일 장마전선 북상에 따라 장호원 청미천 일원을 예찰하고 환경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장마전선 북상함으로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단원들을 긴급 소집해 청미천 일대를 예찰하고 청미천 일원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퇴적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 정리를 했다. 아울러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 정비, 풍수해 안전 캠페인 등 이천시와 협업해 재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남성 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단원들과 함께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천시 미래를 위한 인구 포럼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11일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분과 실천 사업으로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을 위해’라는 소제로 진행된 포럼은 한국관광대학교 사회복지학 서연숙 교수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이천’ 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민화교수, △‘함께 만드는 이천시 인구정책과 비젼’ 이천시 육아정보센터 백소영 센터장, △‘소멸도시가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책 및 사례’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동성 인구의 정착을 이끌어 내려면?’ 조재근 한국관광대 관광경영학 교수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천시에는 시민이 살기 좋은 정책들이 점차 반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 나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초청 전국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18일 ‘제26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를 맞아 전국 동호인 대상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목은 이천시 특산품인 장호원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배드민턴과 족구 2종목이 열려 총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복숭아 축제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기회로 이천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또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2022년 3월 평생학습마을공동체로 신규 선정된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 “멋있는 당골 사람들”은 지난 9월 19일 주민이 모두 모여 마을을 꽃으로 물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초부터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마을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평생학습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립의 기반을 스스로 마련한 당골마을은, 지난 6월 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을 집약해 마을주민이 주도해‘당골에서 쉬어가休’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멋있는 당골 사람들”은 ‘당골마을의 꽃향기·사람향기’라는 사업을 진행하며 꽃향기와 사람향기가 가득한 학습마을을 가꾸어왔다. 그 활동의 하나로 지난 8월부터는 당골 마을 주민 5명이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교육을 수강하며 교육과정 수료 후 당골 마을 내에서 당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코디네이터와 주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당골주민이 손수 마을 곳곳에 꽃을 심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이웃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골마을 이장 이창열씨는 “마을 주민이 모두 모여 땀방울을 흘리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화합하는 우리 마을이 자랑스럽다”고 하며 “앞으로 평생학습 마을활동가 교육 심화과정 수강을 앞두고 학습을 위한 주민들의 열망이 가득하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 당골마을은 9월 26일 힐링원예교육사 2급자격증 수료식을 앞두고 있고 오는 10월 중 지난 5월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심은 벼를 직접 수확·탈곡하는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제1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10월 19일 쌀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는 고품질의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진행되며 포장평가와 쌀의 외관품위, 식미치 등을 기계분석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대회 신청서와 출품벼는 지역농협을 통해 각각 9월 27일 10월 12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앞으로 제출해야하며 평가결과는 10월 19일 쌀문화축제 개막식날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축제장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내육성품종인 ‘해들’, ‘알찬미’를 선발했다. 해들과 알찬미는 두 품종 모두 최고품질 벼로 선정될 만큼 밥맛, 외관품질, 재배안정성이 높은 우수한 품종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2년 올해 5년차에 접어들어 이천시 전체 계약재배면적의 96%를 대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이번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쌀 브랜드가치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농업인이 합심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 유지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누구나 존중받는, 행복한 이천” [금요저널] 지난 16일 이천시는 “누구나 존중받는, 행복한 이천”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안세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양성평등상 2명과 양성평등 유공 13명의 수상이 있었다. 올해 양성평등상 영광의 주인공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에 홍현숙 씨가,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김승학 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성평등 유공 대상자는 이천시장 표창 김동섭 씨 김애경 씨 김희자 씨 박영자 씨 안순자 씨 윤태설 씨 이상윤 씨 이종현 씨 이혜성 씨, 송석준 국회의원 표창 이정임 씨 장인순 씨, 이천시의회의장 표창 박주하 씨 윤미경 씨로 선정됐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 전문가 유정흔 강사의 ‘양성평등한 이천시 지역문화 조성’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가수 박군과 라비던스 김바울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폭력예방, 여성취업, 문화 다양성, 보육·육아정보, 청소년 무료커피 나눔, 행복솔루션 사업, 아동친화도시 홍보 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갈등을 넘어 치유와 화합으로 분열에서 통합된 사회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기존의 한계를 넘어 이천의 미래의 장을 여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경기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자를 10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협, 작목반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하며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개소 당 총 사업비 20억원 이내에서 50%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장비 중 개별 농기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나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 농촌 현실을 반영해 총사업비의 40% 이내로 공동이용 농기계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이천시청홈페이지에서 추진계획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14일까지 사업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경영 장부, 회의록 사본, 정관, 견적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천시 사업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 3개소를 10월중 선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선택형맞춤농정사업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천시 자체실정에 부합하는 맞춤농정을 실현해 농가의 경쟁력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효양도서관 어린이 독서습관 프로젝트 2탄 [금요저널] 효양도서관에서 오는 6월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생활독서습관 장려이벤트 “66일 낭독의 기적”이 이천시 어린이들의 참여 열기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하루 10분씩 자유선정도서를 낭독하고 달성하는 참여형 독서이벤트인 66일 낭독의 기적으로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책 읽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낭독인증사진을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후 9월 19일부터 전시사진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66일 낭독의 기적은 이천시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여협조 요청을 드렸고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높은 호응으로 총 3개 학교교실에서 연계해 참여 중에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이용자는 “미취학 초등 저학년 시기 낭독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아이들이 부담을 느껴 숙제처럼 미루고 있었다. 효양도서관 66일 낭독의 기적 어린이 독서습관 프로젝트로 매일 꾸준히 낭독을 하다 보니 습관이 되고 책과 더욱 더 가까워진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는 후기를 남겨줬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매체의 영향으로 깊이 읽기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팬데믹 위기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이천시 어린이들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탄한 시스템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새마을운동 마장면남녀지도자협의회,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 새마을운동 마장면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월 17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마장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이치1리 회전교차로 근방, 각평리 마을 출입구 등에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 마장면남녀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주기와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을 들여 꽃길을 관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윤정 마장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에서 주도적으로 꽃 심기에 참여하면서 마을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곤 마장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도로변에 아름답게 만개한 꽃길을 보며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마장면의 곳곳에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분수대 오거리 제초작업으로 시민들이 활짝~ [금요저널] 이천시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9일 이천 시내 중심인 분수대 오거리를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이 지나는 분수대 오거리 주변 제초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차량이동으로 위험한 가운데 교통정리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이동이 많은 분수대 오거리가 말끔히 정리돼 많은 시민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서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풀이 많이 자라서 보기 안 좋았는데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작업 중 지나가던 한 시민은 “열심히 봉사해주는 모습을 보니 고맙다”며 음료수를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보람과 함께 고마움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수대 오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마을 내 청소와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청년 성장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는 청년의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견인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 취·창업 역량 강화 청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MBTI 진로과정, 퍼스널 컬러 브랜딩, 퍼스널 취업 메이크업, 체형교정, 1인 크리에이터 육성, 경제지식 다지기, 원데이 공예 클래스가 있으며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단회기 신청이 가능하도록 각 회기 마다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9월 23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본 아카데미가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청년 삶에 활력을 더해 새롭게 도약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에게 필요한 취·창업 정보 공유 및 컨설팅을 위한 ‘청년일자리카페 e-room’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청년전용공간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숭아의 매력 흠뻑, 제26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성료 [금요저널] 4년 만에 개최한 제26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18일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돼지열병, 코로나19로 3년간의 공백이 있었다. 에도 축제기간 중 10만 7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5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는 등 ‘햇사레’의 브랜드가치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장호원황도의 본산지,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16일 유재웅 경기동부원예농협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복숭아 품평회, 햇사레 복숭아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로 찾는 이들의 오감을 쉴새없이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복숭아 판매 부스에서는 시식용 복숭아가 자르기가 무섭게 금세 동이 나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전국 최고의 장호원황도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복숭아로 만든 잼, 음료, 복숭아막걸리 등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봉공원에 마련된 복숭아직거래 장터에서는 이천시내에서 장호원 산지 복숭아를 시중보다 10~15%싸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목표치보다 높은 복숭아 판매 실적도 고무적이지만 지역 내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전통적인 축제에서 밴드공연, 청소년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젊은 컨텐츠를 가미해 전 세대가 즐기는 문화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호원황도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와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장호원 황도를 더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