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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나서

이천시,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나서 [금요저널] 이천시는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와 원예연구과 관계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년보다 이른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를 대비해 안정적인 이천시 과수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원종임 과수연구팀장은 따르면 올해 배꽃 만개 예정일이 전년보다는 3일 정도 늦어졌지만, 평년보다는 열흘 정도 앞당겨진 4월 16일~17일경으로 꽃눈 전개가 빠른 이천시 일부 지역에 지난 3월 말경 최저기온이 영하 6℃ 전후로 내려가 배꽃 암술머리와 암술대에 저온 피해가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배꽃의 경우 개화가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13일의 강풍과 15일에 영하 0.05 ~ 1℃ 부근의 저온에 노출이 되기는 했지만, 배의 경우 만개기 기준 영하 2.2도 전까지는 큰 피해는 없으므로 이번 꽃샘추위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으리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번 3월 말의 피해는 다행히 꽃이 피는 개화기 이전이어서 생육 관리에 힘쓰면 실제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열매를 수확하더라도 일부는 상품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향후의 기상 상황에 대비하면서 결실기까지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개발과 김희경 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결실률 저하에 대비하기 위해 농가의 저온 피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 불확실한 기후 조건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시 늦게 피는 꽃에 인공수분을 여러 번 실시하고 수정 벌을 이용해 결실량을 확보하며 열매솎기 작업은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 실시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결실 불량과 꽃가루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는 과수 꽃가루은행 운영을 오는 4.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천시, 아동 대상 지진 안전교육 추진

이천시, 아동 대상 지진 안전교육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5일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일환으로 지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 안전교육은 아동으로 지진 방재모자를 착용하고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책상 밑으로 △흔들림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곳으로 대피 등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시청각 교육 및 대피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이천 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추진에 지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농식품 분야 신기술시범사업 현장 기술설명회 개최

이천시, 농식품 분야 신기술시범사업 현장 기술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농식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에 대한 현장 기술설명회가 4월 14일 이천시 마실 농업회사법인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7개 시·군의 사업담당자 및 농가대표, 연구개발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시범 세부설명, 우수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2024년 추진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성과가 공유됐으며 마실이 개발한 ‘이천쌀 떡 클레이 키트’ 와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 가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천쌀을 활용한 두 제품은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콘텐츠로‘떡 클레이 키트’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체험에 ‘막걸리 만들기 키트’는 성인 대상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실의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농식품 콘텐츠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농가 소득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 사례는 타 지역 체험 상품 개발의 모델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천쌀 체험키트는 농촌체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 보급과 사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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