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현장견학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10일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23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도시농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선진사례 습득을 위해 추진됐으며 △함줄도시농업공원,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음텃밭 등 3개의 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도시 텃밭 사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는 도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형 텃밭 운영 방식 및 녹색 공간 활용 사례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옥상 텃밭 운영 모델을, 이음텃밭에서는 공동체 기반의 도시농업 실천 방식 및 주민 간의 유대 강화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양한 도시 텃밭 현장 사례를 접하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정화활동 전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월 11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라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에 발맞춰 마장근린공원과 오천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태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장면 사회단체를 비롯해 마장초·중학교 학생들,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장병 등 4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천천 주변을 따라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며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폐플라스틱병과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모으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정화 활동은 시민, 학생, 군부대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고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환경 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이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 추석맞이 예초작업 및 환경정화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 증포동통장단협의회는 9월 3일 새벽 5시 30분 통장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포동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안흥동, 갈산동, 증포동, 송정동 일대 주요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증포동통장단협의회 김정희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추석을 맞아 증포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한만준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더 쾌적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포동통장단협의회는 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 등 4개 동 51개 통장단으로 구성되어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기본적인 행정지원 업무 외에도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마을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의 주민자치회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들이 발굴한 2023년 주민자치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 가치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주민총회에 앞서 8월 29일부터 31일 3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고 본투표와 합산한 결과 총 278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257표의 찬성으로 ‘장동리 마을정원 쉼터 조성’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되어 장동리 마을정원에 그늘막 및 바비큐 시설 설치 등 신둔면 면민들이 모여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조한준 신둔면 주민차지회장은 “첫 주민총회가 성공리에 진행된 것은 신둔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고 앞으로도 더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마을 의제 사업 발굴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신둔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금요저널]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천시는 5일 최근 쌀값 폭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천라이스센터 앞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KG 1,900 포이며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 보스톤, 버지니아 지역의 H마트로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는 미국에 7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대형한인마트다.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7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운동, 이천시 관내 음식점 이천쌀 차액지원사업, 평생고객확보 택배비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가가 위기에 처해 있다 쌀을 포함한 농산물 판매 지원을 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96%이상을 대체해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들과 알찬미는 기존 추청 등 외래품종보다 밥맛이 좋고 재배 편의성이 좋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며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임금님표 이천쌀을 소량으로 진공포장해 보존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했던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음료, 아이스크림, 소주 등의 제조업체에서 최고가 브랜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성사시킨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 본부장은 “수출뿐 아니라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농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수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석재현 이천라이스센터 대표이사, 홍광표 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이천시청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재고 소진 완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쌀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12,709톤의 21년산 쌀 재고를 남김없이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농협,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구축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천시는 대책회의 등을 거쳐 고객확보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이천쌀 사용 음식점 차액지원사업 등 범시민적인 이천쌀 소비운동을 실시했으며 SK하이닉스 기업체와 연계해 5억원 기부를 받아 1만5천여포의 쌀을 복지계층에 전달을 했다.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자비로 1억원을 들여 구입한 이천쌀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을 하는 등 시민과 기업체가 동참을 해 햅쌀 출하에 맞춰 대한민국 최고의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전량 판매했다. 또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쌀 19톤을 이천남부RPC가 미국으로 수출할수 있도록 해주는 등, 이천쌀 판매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장기적인 대책으로 시, 농협, 농민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상황판단 회의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3일 제11호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 및 경기도 전역에도 호우와 강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자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추가 실시했다. 이번 상황판단 회의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하고 태풍 관련 14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9.4.~6. 기상상황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사항 태풍 대비 대시민 홍보 사항 등태풍 북상에 따른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관련 기상특보가 발표시에는 즉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태풍 관련 24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태풍이 북상 대비 아직 2일의 기간이 있는 만큼 부서별로 부족한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과거 대비 전국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태풍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태풍 내습 전에는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 및 점검하고 태풍 내습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17일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대로변에 배출된 대형폐기물과 마을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9월 9일까지 전량 수거하고 연휴기간에 배출된 쓰레기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은 쓰레기 수거업체 휴무로 인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9월 12일과 13일에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단속반을 편성,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에 발생된 쓰레기는 9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월 12일 오전 4시까지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각 가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은 철저하게 분리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둔면 4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신둔 학습 편의점’오픈 [금요저널] 신둔면 평생학습센터는 4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신둔 학습 편의점 운영 계획을 발표 했다. 신둔면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상시학습 14개, 월간학습 7개, 탄소학습 3개, 신둔촌학 3개 코너로 구성해 각 코너별 이벤트를 구성했다. 월간학습은 학습 쿠폰을 발행해 본인이 원하는 일정에 수업을 정할 수 있으며 탄소학습은 학습을 체험하면 학습쿠폰 1매를 받아 무료로 월간학습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둔 촌학 코너에서는 지역자원 활성화 전략으로 과일이 익어가는 계절 가족과 함께하는 과수원 체험으로 신둔학습 편의점에서 골라먹는 학습을 선보일 계획으로 9월 6일 이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 10월부터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현규 신둔면장은 신둔 학습 편의점은 평생교육의 다양한 학습 코너를 개설해 주민의 학습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점처럼 내 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통해 평생교육의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고 학습이 미래사회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시는 관내 초등학교 등 보호구역 주변을 대상으로 개학기 학생 안전 위해요인 사전 제거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및 보호구역 실태를 확인하고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재료 공급업체 및 학교 내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불법 광고물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을 단속한다. 제품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밀집지역의 문구점, 상가 및 편의점 등에서의 KC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개학기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전신문고 및 어플을 통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당기간 동안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호원읍 주민자치회, 2022년 장호원읍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2년 장호원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올 한해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현황상황을 보고하고 2023년 장호원읍 안건의제 4건 투표와 2023년 장호원읍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목록을 현수막에 게시했다. 주민총회 본투표에 앞서 진행한 사전투표인 온라인 투표 149명, 현장 투표 69명으로 총 218명의 장호원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공정한 개표과정을 거친 투표결과 투표참여자의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2023년 주민자치계획 4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 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민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관련부서와의 협의 및 주민자치회 회의를 통해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에 시행할 예정이다. 정재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장호원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병재 장호원읍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사전투표부터 본행사 기획과 진행까지 고생하신 장호원읍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호원읍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 관내 업체들의 자발적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이천시 관내 업체인 ㈜다래월드, 미산도요 협동조합, 도드람양돈농협이 이천시청에 함께 모여 기탁식을 가졌다. 다래월드는 2001년 설립된 이천시 모가면 소재의 친환경 세제 제조업체로 2019년부터 이천시에 샴푸, 세제, 손소독제 등 친환경 세제를 꾸준히 기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래월드의 이번기탁은 친환경 세제류 13,428개로 이천시의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으로 전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미산도예 협동조합은 1997년 설립된 이천시 마장면 소재의 도자기 제조업체로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작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직접 빚은 미산요의 그릇 50세트를 행복한 동행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혜련 대표는 “최근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천시의 수재민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수재민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도드람양돈농협은 1990년 13개 양돈농가에서 시작해 현재는 약 570여 농가의 조합원을 보유한 양돈전문 협동조합으로 2020년에는 성금 1500만원을 이천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이천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350포를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천시 안에서 함께하는 기부자님들 덕분에 든든한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기부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