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우리 마을은 어디까지? 이천시, 정확한 경계 정보 만든다

우리 마을은 어디까지? 이천시, 정확한 경계 정보 만든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행정리·통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4개 읍면동에 해당하는 428개 행정리·통의 자연부락 경계에 대해 체계적인 경계 설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행정리·통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아 전입신고 각종 선거구 설정, 개발사업 추진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서 혼선이 발생해왔다. 이 사업은 기초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며 대민행정과 주민지원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 용역이 아닌 자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식으로 추진되어 약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타 시군의 위탁 방식과 비교했을 때 탁월한 예산 절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4월 내에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마을 이장과 통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일정, 경계 설정 방식,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행정 경계 확정을 추진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부락 단위까지 명확한 행정 경계 설정이 가능해지며 향후 다양한 정책 수립과 공간정보 기반 행정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행정구역 정보는 스마트 행정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한다

이천시,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한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을리빙랩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행정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단순한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신청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이천시 관내 마을을 기반으로 한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마을 문제 해결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7층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1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 문제 해결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성이 아닌 과정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이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민원서식 작성예시 큐알 코드 제공으로 민원편의성 대폭 향상

이천시, 민원서식 작성예시 큐알 코드 제공으로 민원편의성 대폭 향상 [금요저널] 이천시는 민원인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10종에 대한 ‘작성예시’를 큐알 코드로 제작해, 이천시청 누리집과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민원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식의 작성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서식은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인감위임장, 여권발급 신청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서식 10종이며 큐알 코드 스티커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서식 작성대에 부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민원 서식 작성예시 큐알 코드는 이천시청 누리집 ‘종합민원’민원신청/발급’ 페이지에도 제공되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관련링크 : https:www.icheon.go.kr/portal/contents.do?mid0103090000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서식 큐알 코드 제공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나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민원인의 서류 작성 부담을 덜고 행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행사 성황

이천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행사 성황 [금요저널] 올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 어우러지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난 일요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고산요갤러리, 길상요, 로원요, 세라믹랜드, 용광도요와 도담요 등 6개 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총 300명의 참가자들이 이천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소성 과정을 거쳐 축제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도예 기술의 섬세함과 예술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빚는 과정이 신기하고 즐거웠다. 완성된 도자기를 축제에서 받을 생각에 벌써 축제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이천 도자기 쇼핑 라이브, 개막 행사, 클래식 파크콘서트, 나눔장터&상생마켓, 세계문화축제, 도자문화마켓, 지역화폐 경품행사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 명장과 함께 하는 물레체험 △대형도자기 제작 퍼포먼스&소원글 쓰기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도자 다트, 도자 흙 쌓기, 물총 쏘기, 도자 퍼즐, 흙 놀이터 △노천소성 도자기 경매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