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은 6월 10일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파주를 향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전국 말라리아 환자의 21%인 147명이 파주에서 발생했고 6월에는 경기도 최초 “말라리아 경보지역”으로 파주시가 지정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올해도 이미 29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오 의원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한 파주를 위한 정책으로 △환자 발생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밀 방역 시스템 구축 △시민 참여형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확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향후 남북 공동 방역 재개를 대비한 합동 방역 시스템과 감시 체계 준비 △첨단 기술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청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주시 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정부와 경기도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보건업무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6월 10일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례회 기간 중 파주시장 및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해외 출장에 대해 재검토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먼저 최 의원은 “매년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는 파주시 및 그 하부기관의 행정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집행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 등을 하는 매우 중요한 기간으로 특히 행정사무감사에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시장 및 실장·국장·담당관·과장급 공무원 등은 출석을 요구하면 위 법령에 따라 출석해 증언해야하는 엄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는데 이 기간 중 해외 출장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제257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실시하는데 이 기간에 절반에 가까운 10일간,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인 중국, 폴란드 해외 출장은 긴급한 사항이라기보단 친선교류가 주목적으로 보인다”며 비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매년 정례회의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방문기간을 사전에 조율 가능했다고 판단되며 관련 부서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이번 해외 출장기간에 대한 일정 조율 및 취소 등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 제철 농산물 활용 ‘다양한 김치 담그기’ 교육생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5월 28일부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담그기’에 참여할 교육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양한 김치 담그기’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의 김윤경 조리이사를 초빙해 기본적인 김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열무얼갈이김치, 부추김치 등 요리 실습이 진행됐다. 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도시농업과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대표적인 한국의 건강 발효음식인 김치 교육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식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세경고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최종 결과 주목 [금요저널] 파주시와 세경고는 지난 22일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교육부 최종 발표평가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및 육성계획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에 방점을 두고 평가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20개 연합체 중 10개를 최종 선정하기 위한 평가이다. 앞서 세경고는 ‘지역에 뿌리내리는 인공지능 정주형 융합인재 양성’을 핵심목표로 공모신청서를 제출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평가에는 파주시청, 경기도교육청, 세경고등학교, 협약기업 등이 직접 참석해 지-산-학 경계를 뛰어넘어 하나로 연결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을 피력했다. 세경고는 학생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파주시, 엘지유플러스,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관내 대학 등과의 지산학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선정에 도전했다. 파주시는 세경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적극 지원해 학생 주도성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인생 설계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파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랑이와 함께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파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시청 앞에서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 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와 6월 3일로 예정된 본 투표에 더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국민으로서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경일 시장은 “투표합시다”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파주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파할 수 있도록 시청사 내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형 파랑이 풍선과 사진촬영구역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설치된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파주시는 총 154개의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본 투표소는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사전투표는 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다만 장단면은 백연리 마을회관, 운정2동은 해솔도서관, 운정3동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운정5동은 신교하농협 본점에서 투표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5차 택시총량제 택시 감차 막고 증차 성공 [금요저널] 파주시가 올해 초 국토부가 내놓은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 시행에 따른 감차 우려를 씻어내고 자율조정협의회를 거쳐 지침이 허용하는 최대치인 2대의 증차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총량제 재산정을 통해 증차를 추진한다는 새 목표를 내걸고 시민이동권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택시총량제는 사업 구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택시 총량을 설정해 차량 대수를 제한하는 제도로 각 지자체는 국토부 지침에 따라 실차율과 가동률에 따른 일정한 계산법에 따라 택시 총량을 결정하게 된다. 파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에 따라 택시 수요도 높은 편이지만 국토부 지침이 정한 산정방식으로는 가동률과 실차율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까닭에 감차를 피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시가 감차 대신 ‘2대의 증차’ 결정을 얻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토부의 지침이 간과한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집요한 설득 끝에 지침 변경을 이끌어 낸 파주시의 노력이 있었다. 이번 5차 택시총량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실차율과 가동률을 측정하는 조사 방법이 기존 표본조사에서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전수조사 결과를 반영하도록 변경된 점과, 도농복합시 전용 산식이 폐지된 점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도농복합시 파주시로서는 매우 불리한 변화였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명제로 내걸고 국토부를 설득했다. 특히 파주시와 같은 도농복합시의 경우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충분치 않은 만큼 시민들의 이동 편의 확장을 위해서는 택시공급이 지금보다 오히려 더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내 택시 수요와 공급 분포가 고르지 못해, 공급량이 충분치 않을 경우, 즉각적 수요 대응이 쉽지 않아 실차율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택시총량제에 적용하던 도농복합도시 전용 산식을 다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국토부의 감차 유예 결정이 이뤄지며 증차 전환의 물꼬가 열렸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 파주시 택시총량 자율조정협의회를 거쳐 ‘2대 증차’라는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2대 증차로는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시는 이러한 판단하에 이번에 변경된 총량지침에 따라 재산정 기준을 활용해 증차를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재산정 기준은 거리·시간 실차율 또는 가동률이 각각 목표치를 6개월 이상 연속 초과할 경우 재산정이 가능하다. 우선, 실차율과 가동률 향상을 위해 일반택시 및 개인택시 업계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파주시는 업계의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택시사업자의 임의휴업 및 유가보조금 부당사용에 대한 처분을 강화해 가동률 향상을 도모하고 야간시간 운행 인센티브 지급,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등 정책을 추진해 증차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총량제 지침에 따른 파주시 택시 증차를 위해서는 재산정 요건 충족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파주시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특히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택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파주시는 자율조정협의회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해 향후 경기도 고시 발표 이후 신규 면허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택시 총량 재산정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가동률과 실차율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파주시와 명지대학교가 평생교육 진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 각 지역과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 조춘동 문산읍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파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등 체계적인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와 명지대학교가 지닌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명지대는 오는 6월 19일부터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나를 위한 시간, 나만의 향기 찾기 ‘라는 주제로 전문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중요한 요소로 시민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행길 교육으로 성평등한 파주로 한 걸음 더 [금요저널] 파주시는 5월 28일 성매매집결지 내 전람회장 ’ 성평등 파주‘에서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파주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시민과 함께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행길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먼저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사회·경제적 배경, 그리고 성매매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자세히 설명하고 성매매가 개인의 인권 침해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과 사회통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역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하게 됐고 성평등 가치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행길 교육에 참여해 파주시가 성평등한 파주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불평등과 인권 침해의 문제로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성평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반성매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소재 경기도 무형유산인 ’파주 금산리 민요‘의 새 보유자가 탄생했다. 파주시는 금산리민요보존회 소속 조흠승 전승교육사가 파주 금산리 민요의 새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파주 금산리 민요는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일대에 오랫동안 전해진 민요의 일종으로 농업노동요 8종과 장례의식요 3종이 전해지고 있다. 파주 금산리 민요의 기존 보유자인 보존회 소속 추교전씨가 있었으나, 2023년 8월 별세한 이후 보유자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에 금산리민요보존회와 파주시는 안정적인 전승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흠승 전승교육사를 새 보유자로 인정받기 위한 소정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조흠승 전승교육사는 금산리민요보존회 소속으로 전승 교육과 무형유산 공연 등 무형유산 보존에 오랜 기간 헌신해 왔다. 이번 심의에서도 심의위원들로부터 전승 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새 보유자 인정은 파주시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금산리 민요의 보존과 계승에 큰 동력이 될 것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전통유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7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국지성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문산읍 임월교 하천부지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실제상황과 같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훈련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중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는 예년과 같은 대형 화재 예방 훈련이 아닌 풍수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지역성 폭우로 문산천 수위가 크게 불어 제방 일부가 유실되고 침수지역 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시 10개 협업부서와 소방, 경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배수펌프장과 양수기, 차수판 등 수방자재를 실제 가동하고 드론과 소방크레인, 굴삭기 등 각종 구조·구급·복구 장비를 동원해 임무를 수행하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도 확인했다. 현장 훈련이 진행된 문산천 일대는 90년대 3번의 대홍수와 2020년 4천 명의 주민이 대피할 정도로 큰 수해를 입은 곳인 만큼, 이번 훈련의 의미는 더욱 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훈련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6일 익명을 요구한 한 기업체가 혹서기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100명을 선정해,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익명의 기업체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다. 기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월롱면에서도 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재산세 중과대상 유흥주점 일제 조사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6월 5일까지 재산세 중과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전한 세정 운영과 공평한 세 부담 실현을 목표로 업소들의 실질적 영업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조사반이 사전 서류 검토 후 사업장을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대상은 영업장 연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유흥접객원을 두고 있으며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영업장소 또는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영업장소다. 파주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대상은 과세표준액의 4%인 중과세율을 적용해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중과세 정책은 업소 간 형평성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서 파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공정한 세 부담 분배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유흥업소 재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 불공정한 과세를 바로잡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와 관리로 모든 업소가 법령에 따라 과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