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점검 [금요저널] 파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선물 및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파주시 위생과 점검반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등록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기본 위생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게시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과장하는 광고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그 밖의 거짓·과장 부당광고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성수식품 취급업소를 집중 점검해 식품 품질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미래 기술 체험 축제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엔차 창의융합 넥스트레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청소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재단, 관내 7개 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9개의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중 3개 동아리가 그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결과 공유회도 열렸다. 이들은 △드론 조종 △코딩 게임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또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드론 △확장현실 스포츠 △인공지능 오목 △인공지능 타로 등 4차 산업기술 분야부터 △천문교육 △클라이밍 △공예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총 27개 분야의 체험공간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과 4족 보행 로봇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이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파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문화 관광 활성화에 따른 주변 상권 변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모두 사립으로 민간에서 운영되고 있어,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더 전문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4년 4월 19일 개정·시행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지역 평생학습 진흥 체계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자율적으로 수립·추진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협력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조례안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의무 운영 △전문인력 배치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발의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해 파주시의 행정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 촉진 및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행정적 이용 등의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 활용 기본계획 수립 △전담조직 설치 및 운영 △파주시 인공지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도입은 파주시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는 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활발이 이루어지면서 도시 간 상호발전과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교류협력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유형별 비교분석 △제도적·행정적 실행계획 수립 △교류협력 활성화 전략 수립 및 모델 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최유각, 이진아, 윤희정, 박은주, 손형배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교류협력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최유각 대표의원은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모델 구축과 정책실행 기반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류협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모델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 홍보 위해 읍면동 순회 [금요저널] 파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도입한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 문자, 이메일 국민비서 등을 통해 수도 요금 고지 내역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한국수자원공사 전화상담실 또는 파주수도 지방상수도포털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시민들이 손쉽게 수도 요금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저감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는 전자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방법과 혜택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자고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커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해 전자고지 신청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신청자는 물론 기존 전자고지 이용자도 자동 응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수도요금 부과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10월 말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10월 31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등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에 유출될 경우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특히 리튬건전지는 충격과 온도 변화에 취약해 건전지 외부 구조물이 손상되어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발이 일어날 위험이 있어 공기나 수분이 닿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 폐건전지를 배출하려면 전용 수거함에 일정량의 폐건전지를 모은 후, 마대 등에 담아 해당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연락처는 파주시 누리집 첫 화면에서 ‘분야별 정보 ’ 환경/교통 ’ 생활쓰레기 ’ 구역별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메뉴를 따라 들어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내외장전지 등의 효과적인 배출·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동식 수거함 설치를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작년 폐건전지 수거량이 총 51.4톤이었으며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51.8톤을 수거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는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회수되므로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노인복지시설협의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월 29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과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철 노인복지시설협의회장을 비롯해 9개 노인요양시설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주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연구용역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노인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실태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요양시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시립 노인요양원 건립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에 한층 더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방정부 차원의 장기요양제도의 모범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파주도시관광공사-엘지디스플레이 봉사단,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 협력 협약식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과 파주도시관광공사, 엘지디스플레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 지난 9월 1일 월롱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 및 지역상생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해 △환경개선 △안전관리 △지역상생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축제 대비 합동 환경정화 활동 △하천 가꾸기 및 생태 보전 △도로 배수구 점검과 안전취약지역 합동 점검 △저출생·고령화 대응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사업 전문 인력과 장비 지원, 홍보를 담당하고 월롱면은 지역 현황 및 대상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엘지디스플레이 봉사단은 자원봉사 인력과 활동 일정을 수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등 기관별 강점을 살린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봉사단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월롱면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중장년층 대상 경비 신임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신임 직무교육’을 실시해 19명의 새로운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격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범죄 예방 △장비 사용법 △경비 관련 법규 등 이론과 △신변 보호 △호신술 △시설 경비 등 경비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무기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중장년층 근로자가 50만명 증가했고 특히 시설관리 직군에서만 13만명이 늘었다”며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월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자 가운데 8명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평화를 담은 씨앗’, 평화미소 햅쌀 출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일 국내 유일 남북 교배종 쌀품종인 평원벼 ‘평화미소’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파주시 장단면 작물실증시험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통일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1사단 관계자, 농업경영인과 소비자 등 관내 민관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평화미소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콤바인’ 이 투입되어 자율주행 시범을 선보여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날 등장한 자율주행 콤바인은 농식품부 첨단농기계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대동농기계가 출시한 국내 최초 ‘스마트콤바인’ 으로 농업 분야에서의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유일의 남북 교배품종으로 비무장지대 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대성동마을 일대에서 생산되어 작년 가을 ‘평화미소’라는 파주쌀 제품으로 시장에 첫선을 내보였다. ‘평화미소’는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가진 고품질 쌀 품종으로 상품성이 좋은 데다가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특화품종으로 추석 햅쌀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대성동 일대 50헥타르 규모의 농토에서 재배되어 이번에 수확된 2025년산 평화미소 햅쌀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동련 대성동 평원벼단지장은 “파주시와 협력해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평원벼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조생종 벼 특화 품종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를 담은 씨앗 남북의 희망을 거두다’라는 이번 행사의 표어처럼 남과 북이 만난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결실인 ‘평화미소’ 평원벼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