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가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의 추가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 요양병원 등 현장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이다. 휴게시설의 설치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휴게시설 등 개선 공사를 위한 물품 구매를 지원하며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최대 3,000만원, 기존 시설을 개선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5~20%는 자부담해야 하며 시는 휴게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관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인 휴식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시행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장애인거주시설 운보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운보원이 지난 10일 운보원 대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4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심계원 법인이사장,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미회 작품 전시 관람 △기념영상 상영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수어공연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운보원은 지난 1985년 ‘청각장애인직업훈련원’ 으로 출발해, 1993년 포천군 제1호 장애인생활시설로 지정됐다. 현재는 33명의 이용인과 25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며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응 교육, 직업훈련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운보원 개원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20주년 기념 공모작품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GGN 20주년 기념 공모전’ 참가를 위해 세계지질공원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모집한다. 세계지질공원 20주년 기념 공모전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설립 2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공식화 10주년을 기념해 인간과 지질공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3개 시군에 위치한 지질공원이다. 포천시에서는 신북면, 영중면, 창수면, 관인면, 영북면, 이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지구 시각적 오디세이’, ‘돌이야기’, ‘당신의 지질공원의 다섯 가지 느낌’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제출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분야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가족영화 상영 [금요저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천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연중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박물관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가족애 함양을 돕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말과 공휴일 1일 2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질공원해설사 해설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에서 1일 3회 진행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활동은 변경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지질, 역사,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질박물관으로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한탄강의 자연을 즐기고 영화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이마트 포천점과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 체결.지역 내 1호점으로 참여 [금요저널] 포천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마트 포천점과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마트 포천점이 지역 내 첫 번째로 다자녀 우대지원 업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마트 포천점은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업체 측에 제공 가능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병희 이마트 포천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자녀가정을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신 이마트 포천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지만,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음식점, 캠핑장, 학원, 병·의원, 약국, 문화관광시설 등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경기도 최초 지방세 체납자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지방세 체납자의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해 3억 3천만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5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번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신 징수기법이다. 시는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을 체결한 뒤,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한 후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 처분했다. 태양광 전기 사업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포천시는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기법이 새로운 매출채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일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도 최초로 압류를 진행했다. 시는 압류를 진행한 후 지방세 체납액 5백만원을 즉시 징수했다. 또한, 추후 전력 판매 대금을 추심해 체납액에 지속적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 법인의 전력 판매 대금을 최소 3천600만원 이상 확보하며 폐업 법인의 체납액 정리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채권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선에서 고민하고 지방세입 증대와 재정확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대표 대상 부패방지교육.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목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 및 부진 지표 개선 방안, 부서 업무와 연관된 청렴 시책 발굴 사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주요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시의 청렴도를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임이 강조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 행정을 강화해 ‘청렴명품 도시, 포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운천6지구는 지난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되며 지적측량 등이 중단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위성측량 기술 등 최신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와 실제 점유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구들을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약 1억 7,274만원과 시비 약 5,873만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결정 등과 지적공부 정리 및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재산권을 보호하며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도모’ [금요저널] 포천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적정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취득, 처분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당연직 공무원,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선단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고모호수 수변공원 및 주차장 조성, 일동면 기산리 공영주차장 조성,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등이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토지 및 건물 취득,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의한 안건 중 8건은 3월에 열리는 제185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포천시의 재정 건전성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미래를 예측하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역사문화관,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놀이 요소를 활용한 보드게임 형식의 학습과 체험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동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상반기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유아부는 매주 목요일 전자우편, 초등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유아부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초등부는 각 초등학교 학급 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세부 일정 협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집수리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2025년 단독주택 및 저층 공동주택 집수리 사업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사업 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천시 집수리 사업 선정 업체 5곳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규정과 안전 관리, 시공자의 보증의무 및 분쟁 예방, 보조금 관련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견적서 및 계약서 작성법 등 제반 서류 준비 방법도 다뤄졌으며 참여업체가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포천시 누리집 참여업체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업체를 홍보해 주민들이 집수리 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승환 주택과장은 “지난해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지만, 집수리 업체 선정과 신청 서류 작성 등의 어려움을 지적받은 부분이 있었다”며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집수리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규모 지역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참여업체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포천시가 최근 법무부 주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간의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포천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률을 5% 미만으로 관리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까지 추가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선발한 외국인 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서류 등의 일부 서류를 면제하는 절차 간소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19년 필리핀 및 네팔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았으나, 26명이 무단 이탈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가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캄보디아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추진했다. 시는 송출국 현지와의 직접 소통, 언어소통도우미 채용 운영, 외국인 근로자-고용주와의 정기적인 현지 관찰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이탈을 최소화했다. 정영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부족에 따른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도입했다. 지난해 입국한 58명의 근로자가 성실히 근무해 주신 덕분에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며 “오는 2025년에는 62개 농가, 180여명의 근로자로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포천시농업재단으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 위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밀착 관찰과 의사소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공공숙소 건립, 농가형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