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 및 케이크 전달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 가정, 어린이집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는 가산지역아동센터, 상록수아동센터, 한부모 가정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예꼬황토어린이집과 가산어린이집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만든 사탕 목걸이를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사랑스럽다 가산면의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장애인·홀몸 어르신이 함께하는 ‘작은 송년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시보건소 등록 장애인, 홀몸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송년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함께 모여 나눔과 화합을 도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 사진과 작품 전시, 장애인 대상자들의 감상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신청사 준공 “새로운 도약 위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다” [금요저널]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강화를 알리는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시립예술단과 클래식 팝페라의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 증축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재난상황실 등 분산돼 있던 청사 5개 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8,102㎡ 규모의 새로운 청사를 증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19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비 240억원, 건설사업관리용역 23억 2천만원, 물품 구입비 10억원 등이다. 신청사에는 주요 부서를 배치해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1층에는 허가담당관, 식품위생과 △2층에는 시장실, 부시장실,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3층에는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4층에는 문화체육과, 기업지원과, 관광과, 주택과, 건축과와 함께 카페와 야외정원이 △5층에는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산림공원과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1,629㎡ 면적의 천연 잔디광장인 시민광장은 시민에게 휴식과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장소로 조성했다. 광장에는 나무 의자, 안개형 냉각장치, 무대 공간, 관람석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시민분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발전된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 체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보치아 대회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경기도 10개 시군의 선수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표적구에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보치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는 1위 양주시 민영준, 2위 안양시 전봉권, 3위 포천시 박창재가 수상했다. 단체전에서는 1위 수원시, 2위 양주시, 3위 포천시가 입상했으며 종합우승은 양주시가 차지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보치아의 메카로 육성해 장애인 특화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벼 자가채종 종자 발아율 검사 추진 ‘우량종자 확보 지원’ [금요저널] 포천시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이상기후로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량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해 벼 자가채종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매년 벼 종자 소요량의 약 50~60%를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한다. 올해는 7월 일조량 부족과 8월부터 9월까지 등숙기 고온 및 강우의 영향으로 보급종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려는 농가를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진행해 품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의 싹을 틔워 정상적인 묘가 자라는 비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 보급종 기준에 따라 발아율이 85% 이상인 경우에만 종자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종이컵 3컵 분량의 종자를 봉투에 담아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병해충종합진단실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약 7일에서 10일까지 소요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보급종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 많은 농가와 공동육묘장이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종자의 유효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파종량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도록 발아율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포천동,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성료 [금요저널]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단체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23개 포천동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변하범 포천동단체장협의회장은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근 포천동 단체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전달한 김치가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이번 행사는 포천동 모든 단체가 하나 돼 준비한 뜻깊은 행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단체장협의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5,53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한 바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방문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정보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과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이의신청자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의 부과 기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열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 참가사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11월 15일까지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24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가구, 섬유, 식품, 금속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초청 상담, 둘째 날에는 산업, 유통 대·중소기업 구매자 초청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구매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 등록 중소기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홍보와 제품 전시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의 수출 상담, 유통 입점 및 구매 방침 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과 관련 정보 확인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서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가 기업과 구매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모든 시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상해사고 진단금 항목 추가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은 포천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일상 복귀를 돕는 재난 안전 보험이다. 올해에는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새롭게 ‘상해사고 진단금’ 담보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10만원, 6주 이상 진단 시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보장 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500만원까지,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추가로 10만원이 더해진 30만원을 지원한다. 보험은 포천시에 전입한 경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청구를 원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의 ‘분야별정보→재난관리→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모든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보험을 지원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이금희의 한 마디 말로 우리는’ 인문학 강연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이금희의 한 마디 말로 우리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이금희의 한 마디 말로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동물극장 단짝’,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는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이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위안을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포천시청 대회의실 300석을 가득 채운 채, 이금희 아나운서를 영감으로 한 자작시로 강연자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인간만이 소통을 통해 협력하며 살아남았다”며 ‘대화’ 와 ‘한 마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말의 힘을 설명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입술이 아닌, 행복한 표정을 믿으라’는 인생의 교훈을 전했다. 이어 정서적 독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매일 지속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말’과 ‘대화’ 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포천 인문 아카데미가 포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포천을 인문 도시로 더욱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소통전문가 김창옥, 수의사 설채현, 강사 이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한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뇌과학자 정동선 박사의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챗GPT와 함께하는 혁신 정책 제안 워크숍 ‘악담’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혁신 정책 제안 워크숍 ‘악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악담’ 워크숍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40여명의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 개선, 저출생·고령화, 청년·기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혁신적으로 행정 업무를 추진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했다. 직원들은 인공지능 도구의 지원을 받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며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정책을 발굴했다. 워크숍은 정책 발굴부터 제안서 작성, 파워포인트 발표, 심사, 포상까지 일괄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포천시의 각 분야별 주요 과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실행가능한 정책을 발굴했다. 또한, 각 조에는 지도사가 배정돼 최종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워크숍의 마지막 시간에는 각 조가 작성한 정책 제안 파워포인트 발표가 이뤄졌다.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과장, 참가자 등이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한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 1등은 정주 여건 개선 분야의 ‘자연과 소통하는 키즈웨이’, 2등은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의 ‘더이음 업무 공유 시스템 활용’, 3등은 문화관광 분야의 ‘이동갈비 특성화를 통한 포천 먹거리 브랜딩 전략’ 이 선정됐다. 1등 ‘자연과 소통하는 키즈웨이’는 포천시에 공원형 공공 키즈카페를 조성해 영유아 보육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방안이다. 인구 유입 촉진을 통해 포천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문제 현상을 직시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정책들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포천시의 발전에 실제 기여할 수 있도록 실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시행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예정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신규 통계 생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다.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와 통계청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 방식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건축 연도가 5년 또는 10년 미만인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한다. 조사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자료는 비식별화 전산처리를 거치고 일정 기간 후 파기하는 등 철저히 보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가 더 나은 주거 환경 조성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