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도서관, 전 세대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 4월 14일 접수 [금요저널] 하남시 신장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해 오는 4월 14일부터 상반기 책꾸러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첫 그림책과 함께하는 독서 경험을 통해, 가정 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세대별 문화복지 실현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의 취지에 따라, 하남시는 유아에서 초등학생, 나아가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 꾸러미 6단계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의 체계인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보물상자 △책날개에 더해, 올해는 신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베이비’ 와 어르신을 위한 ‘북스타트 시니어’ 단계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처럼 대상을 확대한 배경에는 모든 세대가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기쁨을 경험하길 바라는 하남시의 철학이 담겨 있다. 특히 갓 태어난 아이가 책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고 시니어 세대가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 설계는 책을 매개로 한 세대 연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친환경 에코백,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엄선한 도서들로 ‘너에게 세상을 줄게’, ‘곰 생각 벌 생각’,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사장님들’, ‘아씨방 일곱 동무’ 등 세대와 감성을 고려한 작품들이 담겼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에는 한국 정서가 녹아 있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 오랜만에 책을 다시 접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정서적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꾸러미 단계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령 장소는 하남시립도서관 9곳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꾸러미는 5월 중 배부되며 수령자에게는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올해 총 1,310개의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5월 북스타트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을 중심으로 도서관 내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책을 받고 돌아가는 길에, 도서관 속 다양한 문화 경험까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하남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환경이나 조건과 관계없이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독서를 시작하는 아이는 물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니어 세대까지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벚꽃과 함께 피어나는 살기 좋은 도시 하남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당정뜰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현재 시장은 미사·신장·덕풍동 통장단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당정뜰 산책로를 걸으며 보안등 밝기와 눈부심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당정뜰 산책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하남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주변에는 자전거도로와 미사 한강 모랫길이 어우러져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시는 이번 보안등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안등은 총 2.1km 구간에 걸쳐 약 5개월간 설치됐으며 에너지 절약과 자연 생태 보호를 고려해 새벽 1시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등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설치 이후에도 시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덕보교에서 덕풍천까지 이어지는 1.5km 구간의 경관조명에 이어 당정뜰 2.1km 구간의 보안등 설치까지 완료하면서 총 3.6km 산책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2년부터 덕풍천과 산곡천 구간에 수목등, 벤치등, 볼라드등을 설치하며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해에는 덕풍천에 하천등을 설치하는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야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월요현안회의에서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계획과 관련 보고를 받고 해당 사안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용역 초기 단계에 방향성을 마련하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문항으로 보인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며 관련 부서에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함께 소통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관련 TF 및 동별 주민간담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설문조사 등 추후 진행 방향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려던 종합운동장 이전 관련 설문조사와 관련 시민 의견 수렴 중 발생한 일부 오해로 인해 지난 15일 설문조사를 중단시킨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박상우 장관에게 교산신도시 3호선 104정거장 위치 조정 등 신도시 현안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하남시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산신도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하남시-사업시행자 간의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신도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등 국토부가 발표한 약속을 이행해,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등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 “일자리 만드는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 되도록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 드림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교산신도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시찰하면서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신도시 현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지나 조속히 추진 되기를 바라며 적극 협조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등록세 중과로 앵커 기업들이 기피하고 있어 기업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물량 30만㎡를 확대 배정해 줄 것, 둘째, 국토부가 발표한대로 신도시 입주민이 이용할 생활SOC 시설에 대해 주민센터, 보건지소 등이 포함되어 조성 및 설치가 될 수 있도록 하남시 의견이 반영된 가이드라인을 마련, 셋째, 교산신도시 북측지역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드림휴게소에 104 정거장을 설치해 줄 것과,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으로 분리된 생활권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하연결통로 또는 휴게소 외부확장 통로를 설치해 줄 것과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성산동은 교통소음으로 주민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방음터널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넷째, 당초 발표한 서울~교산 고속도로는 교산신도시의 핵심 광역교통개선대책이므로 신도시 입주민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그리고 위례신사선 본선은 서울시가 재정사업전환을 추진 중에 있으므로 위례하남까지 연장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재 시장은 미군부대가 철수한지 18년이 지나도록 개발되지 않고 있는 캠프콜번에 대해서는 도시개발법에 따른 사업추진 시 지자체장 추천을 통해 부지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서로 긴밀히 소통해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덕풍동 일부 지역 야간단수 실시… 선진화된 상수관망 시스템 도입 목적 [금요저널] 하남시는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해 11월 21일 덕풍2동 일부지역, 12월 9일 덕풍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야간단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상수관로가 공급하는 지역과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관로에 붙어 있는 밸브를 개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단수다. 상수관망 블록시스템은 상수관망을 지대의 높이가 비슷한 곳을 일정한 블록으로 나눠 블록 단위로 상수도를 공급하고 수질·수압·수량을 실시간 관리하는 수도운영 시스템이다. 블록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유량·수압 확인을 통해 블록별 수도 공급량·소비량·누수량 등을 감시·분석해 누수복구 및 노후관 교체 전후의 누수 절감량,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누수량 절감에 따라 원수 정수 비용이 절감되고 상수관로 사고 발생 시, 사고 피해 범위 확산 방지 및 대응도 쉽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대형건물은 단수 전에 저수조를 만수위로 채우고 저수조의 유입 밸브를 차단해야 한다”며 “저수조가 없는 세대에서는 물통 등을 이용해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아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단수시간에는 밸브 개폐에 따른 적수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돗물이 나오더라도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이 단수에 대비한 사전 행동 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 세대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정책모니터링단 통해 권역별 현안 챙긴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시스템의 일환으로 구성된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 9월 제2기가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 윤태현 ㈜신장바이오 대표를 정책모니터링단 신임 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SNS와 시정소식지를 활용한 효과적인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시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해 약 20만명의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향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영상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소식지에 유튜브와 연계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수록하는 등 흥미요소를 추가해 구독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책모니터링단과 권역별로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권역별 주요 현안을 보면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등이다.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의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항상 지켜봐달라”며 “정책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분야에서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원도심에서 ‘제13회 이동시장실’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3일 원도심인 신장동에서 열린 제13회 이동시장실에서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시장실은 이현재 시장이 직접 권역별 시민들과 만나 지역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소통창구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조하며 이동시장실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신장동 GS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동시장실을 통해 20여명의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때문에 잠을 이루기 어렵다”는 민원에 소관부서 주관하에 현장을 확인해 위반사항을 엄격히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불시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역말2지구 조합의 불법행위 및 주택철거 문제를 거론하며 지구단위결정고시 재지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민원인이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선 이른 시일 내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조합 진행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거 관련 문제도 소관부서를 통해 지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미사문화거리 흡연 단속 △동부초 앞 골목 방범용 CCTV 설치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해결 △02번 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 총 12건의 민원에 대해서도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이현재 하남시장, 수능 현장 찾아 수험생 응원 [금요저널] “고3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 발휘하세요”이현재 하남시장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하남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작년보다 387명 늘어난 2,972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새벽 7시부터 ‘수능대박 파이팅’의 문구가 적힌 명찰을 가슴에 달고 하남 위례고등학교와 감일고등학교, 남한고등학교, 미사강변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감일고에서는 수험생 응원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시험장에 입장하는 수험생에게 따스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보는 날로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시험일 아침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를 막는 한편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에 교통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를 요청하는 등 시험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 이현재號 공약이행률 62.9% ‘호평’ [금요저널] 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이 출범 3년차에 공약이행률 62.9%를 기록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지켜나간 민선 8기 이현재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지난 2년간의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공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이 공약이행률을 확인한 결과 민선8기는 10월 말 기준 총 124개 공약사업 중 78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반려견 놀이터 시범운영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운영 △조부모 손주돌봄수당 지원 △GTX 하남 유치 추진 등의 공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우수공약 평가도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행 완료된 78개의 공약 중 △이동시장실 운영 △황톳길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한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우수공약을 이행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 현재 진행 중인 △9호선 조기 착공 △만남의광장 환승센터와 3호선 연계 △K-스타월드 조성 △캠프콜번 첨단산업복합단지 조성 △군량골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에 대한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과 지난 2년간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시민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공약 이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사회복지 자매 공무원’ 안선경·안선진 팀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는 자매공무원인 안선경 미사2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과 안선진 보육정책팀장이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은 장애인·노인·아동·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길을 걷는 가족 공직자를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가족 사회복지공무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가구를 선정했다. 안선경·안선진 팀장은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각각 24년, 22년 복무하면서 국민 행복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안선경 팀장은 △선입견과 권위를 배제한 상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제도 연계 탐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소외계층 탐색 등 3가지의 원칙을 앞세워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첫 발령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에게 학대받는 학대아동을 부모와 분리한 후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책을 마련해 소년소녀가장의 독립을 지원한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안선경 팀장이 도왔던 아동은 성인이 된 후 자신과 같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대학 전공으로 사회복지학을 선택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드는 선순환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 열린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하남시가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데 기여한 데 이어 올해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선진 팀장은 △사회적 약자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상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 총동원 연계 등 2가지 대원칙을 세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비교적 기준이 덜 까다로운 민간자원까지 연계해 도움을 준 사례는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평소 항목별로 민간자원리스트를 만들어 갖고 있던 안선진 팀장의 꼼꼼한 노력 덕분에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던 많은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부르기 쉽고 뜻을 이해하기도 편리한 ‘꼬꼬복’ 이라는 사업 네이밍을 창안하고 캐릭터도 제작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8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공무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기관 표창,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선경·안선진 팀장은 “어릴 적 할아버지와 부모님의 공직생활을 지켜보며 공직자의 자세를 익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을 배운 덕분에 임용 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자매가 하남시에서 사회복지분야에 함께 종사하는 만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공무원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11일 하남시는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은정 연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하남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위한 3가지 요소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빅데이터 △도시에 특화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이 세계적으로 산업·경제에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시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이를 위해 마련해야 할 대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술혁신의 시대의 동향을 이해하고 업무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하남시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 는 최근 ’ 24.11.2.기준 백일해 환자 30,332명,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 전국적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작성 기침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발작성 기침과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나는 특유의 "흡" 소리가 특징적이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영아와 고령층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첫 백일해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1세 미만 영아의 보호를 위해서는 영아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영유아를 돌보는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남시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의 총 6회에 걸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가정 내에 영아나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백일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백일해 전파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예방접종 시기를 철저히 지키고 외출 후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백일해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