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하남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 실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12월 11일,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추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4월과 9월 정기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기본 역량을 강화해 왔다.다만, 과태료·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최근 민원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례별 판단이 필요한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변화된 업무 환경에 맞춘 심화 교육을 원하는 수요가 확인됐다.또한 인사 이동과 신규 임용 등으로 담당자가 일부 변경되면서, 업무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보충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다.시는 이러한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 이번 추가 실무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가 맡아 △세외수입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실무상 오류 예방 △현장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교육을 단순한 제도 설명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무 강화 과정으로 구성해, 담당자가 실제 업무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별 대응 방법과 부서 간 징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과 기준 판단의 일관성을 확보해 부서 간 기준 해석의 차이를 좁히고, 정리보류 검토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전산 시스템 처리 오류를 예방하는 등 실무 전반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높여 민원 감소와 체납 관리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해 향후 정기교육 체계 개선에도 반영한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세외수입 업무 전반의 실무 지원 체계를 더욱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재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9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 총 10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시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상 회복을 돕는 목적이다.상반기 사업은 2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이다.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사업 유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3시간·5시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시간·6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에서 64세 이하의 미취업 하남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정 등 취업취약계층에는 가점이 부여돼 사회적 배려가 반영된다.2026년 기준중위소득 60%, 70% 범위는 다음과 같다.가구원 수기준 중위소득60%70%1인 가구256만4238원153만8543원179만4967원2인 가구419만9292원251만9575원293만9504원3인 가구535만9036원321만5422원375만1325원4인 가구649만4738원389만6843원454만6317원5인 가구755만6719원453만4031원528만9703원6인 가구855만5952원513만3571원598만9166원신청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심사 후 2026년 1월 2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 감일동에 ‘얼음냉장고’ 추가 설치… “시원한 생수로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를 감일동에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주요 산책로 6곳에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해왔으며 이달 11일에 감일동 감일문화공원에도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했다. 감일문화공원은 감일·위례권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어린이 인구가 많은 감일동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얼음냉장고’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하남시의 여름철 특별 대응사업으로 현재 △산곡천 입구 공원 △조정경기장 옆 한강 뚝방길 △모랫길 종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미사한강4호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고위험군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업 종사자처럼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이나, 실험실에서 쥐를 다루는 요원처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뒤, 12개월 후 추가로 1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총 3회 실시된다. 이 3회 접종을 마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고위험군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일반 시민도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과 함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들쥐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잔디밭 위에 이불이나 옷 널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하기 등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인 감염병”이라며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일상 속 위생 수칙도 꾸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목소리로 시정 완성…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025년도 제4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회의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정책모니터링단이 참석해, 권역별 현장 모니터링 결과 공유와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사전 선정된 권역별 안건에 대한 답변 및 의견 수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정책모니터링단이 직접 점검한 권역별 물놀이장 운영 결과가 발표됐으며 원도심 권역에서는 ‘차인표 북콘서트’ 및 ‘민선8기 3주년 토크콘서트’ 참석 후기가 공유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에서 제안해 원도심을 시작으로 미사와 위례권역으로 넓혀가고 있는 야외도서관 행사의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권역별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미사5중 개교 전 안전시설 점검 요청 △ 도시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시민 안전 확보 방안 검토 △ 성남위례어울림 종합복지관의 하남시민 이용 가능 여부 △ 벌말천수변공원 내 X-게임장에서 제2공영주차장 방향으로 연결되는 다리 설치 요청 등이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정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정책모니터링단을 통해 수렴된 소중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교육과 산업을 잇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식 하남경영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학교, 교육청, 지자체가 수평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학교 학과와 지역발전전략을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정책지원 △행정·재정적 지원 및 산학겸임 우수 교원 배치 △산학 연계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및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기업·대학·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최한식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우수 교원 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을 잇는 미래형 교육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하남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위례신도시 오소리 긴급 대응… 시민 보호 총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위례신도시 도심 내 오소리 출몰로 시민 피해가 잇따르자, 긴급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7월 한 달간 엽견을 동반한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엽견을 통해 도심에 오소리가 출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내에서 2024년 7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오소리 출몰 사고가 발생했으며 산책 중이던 시민 13명이 교상 및 골절 등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중 1명은 골절 수술을 받았고 10명은 파상풍, 면역글로블린 접종 등의 치료를 받았다. 오소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동물이지만,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급 포획을 결정했다. 아울러 일부 포획된 오소리는 안전하게 생포해 광견병 예찰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뒤, 하남에서 떨어진 대체 서식지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요 서식지로 파악된 성남골프코스 및 인근 아파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 3개, 트랩 7개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오소리가 야행성 동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개 팀을 편성해 엽견을 동반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의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은 성남골프코스 북측과 남측 일대 아파트, 도로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9일 오소리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정식으로 건의했다. 유해동물로 지정될 경우 인명피해 발생 전 보다 적극적인 포획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26일에는 인명피해 예방시설이 국비·시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고시 개정을 함께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소리는 굴을 파는 습성으로 기존 울타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예방시설 도입이 필요하다”며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오소리 개체수·서식지·이동경로 등에 대한 정식 조사를 실시해 중장기적 예방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 지역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에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출몰 지역 도로와 단지 내에 현수막 8개를 게시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에어패스와 함께한 청년 탐방… 실무에서 길을 찾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9일 관내 대표 IT솔루션 기업인 ㈜에어패스에서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탐방은 하남시 청년정책 자문단인 ‘청년메이트’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청년메이트는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5명의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되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대근 청년정책특보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현장 모습은 청년명예크리에이터와 청년메이트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제작돼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참여 기업 모집과 청년 참가자 신청을 통해 구성됐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 간 시너지를 높였다. 탐방은 △ICT 분야 직무 이해 및 직군별 핵심 역량 소개 △현직자 간담회 △기업투어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및 XR 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첫 세션에서는 기업 소개에 귀를 기울이며 메모를 하거나 발표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사무실 곳곳을 둘러보며 실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XR 체험 공간에서는 탄성을 지르며 서로의 체험을 비교해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벽면 디스플레이 영상 속 자신의 아바타를 휠체어 트레드밀 센서로 조정해 실제처럼 경주를 펼치는 ‘휠체어 레이싱’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순발력과 근력, 지구력을 요하는 이 콘텐츠는 듀얼센서가 탑재된 특수 트레드밀 위에서 실시간으로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하며 게이미피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탐방 기업인 ㈜에어패스는 하남시 풍산동에 본사를 둔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1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구축을 비롯해 다양한 XR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KT 최우수 파트너로 전국 지자체 VR 스포츠실 분야에서 8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직자 간담회에서는 “회사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직무별 성장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실무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성민 씨는 “게임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XR 콘텐츠를 체험해보니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어떤 기술과 인력이 필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실무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마리를 찾게 돼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호 ㈜에어패스 대표는 “회사의 비전과 근무환경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남시는 교통과 교육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해, 본사 이전 이후 젊은 직원들의 하남시 이주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탐방이 지역 청년들이 유망 기업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실적인 청년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5개소 ‘흙향기 맨발길’ 개장… 걷기 좋은 도시 한 걸음 더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흙향기 맨발길’ 개장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형 맨발 걷기 공간 15개소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총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미사·위례·감일·신장·풍산 등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설치됐다. 이로써 하남시의 맨발길은 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됐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오전 10시, 신장근린1호공원을 시작으로 미사누리2호공원, 미사호수공원까지 세 곳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 황토길을 걷고 족탕과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했다. 첫방문지인 신장근린1호공원에서 이 시장은 건식 황톳길 100m와 황토족탕 20㎡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원도심에도 이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점에 주목하며 신도시뿐 아니라 원도심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도시정책이 시민 행복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사누리2호공원에서는 건식 황톳길 100m를 주민들과 함께 걸은 뒤, 순수 황토로 조성된 황토족탕을 밟으며 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세족장과 신발장, 조명등 등 주변 부대시설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 미사호수공원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건식 황톳길 150m를 걸으며 세족장과 조명등이 설치된 야간 이용 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을 강조하며 퇴근 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함께 개장한 나머지 12개소는 지역별로 분산 조성돼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조성지는 △미사숲공원 황토 족탕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 족탕 △세미근린공원 건식 황톳길 △신평어린이공원 건식 황톳길 △덕풍소공원 황토족탕 △한솔어린이공원 황토 족탕 △신장지구 경관녹지3호 모랫길 △하산곡동 보호수 옆 황토 족탕 △으뜸소공원 황토 족탕 △위례연결녹지6호 모랫길 등이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인 ‘맨발길 지킴이’를 모집·운영해 시민과 함께 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건강문화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키워가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운영… 찾아가는 행정에 시민들 감동 [금요저널] 하남시가 6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오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 중인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현장 업무를 맡은 이진섭 주무관과 내근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며 하남시 최초의 ‘찾아가는 연장 행정’ 으로 제도화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안내문을 우편으로만 발송해 수신자가 부재 중이거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전달이 누락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사례도 발생했다. 제도 시행 이후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생업으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행정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세심하게 시민을 배려한 행정에 감동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진정한 ‘시민 중심 소통 행정’ 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작은 감동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가족의 사랑 담은 ‘인구정책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 11일까지 시청 별관 1층 로비에서 ‘인구정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남 가족사랑 사진관’을 주제로 결혼·출산·양육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가족의 행복이라는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하남사진작가협회 임원, 인구정책위원, 시민참여혁신위원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행복웃음상’, ‘멋진작품상’, ‘다둥이상’, ‘세대공감상’, ‘하남조아상’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진짜 동생이 생겼어요’ △‘아빠+엄마딸’ △‘언니 오빠도 좋아하는 늦둥이 막내’ △‘아빠도 막내래요’ △‘3남매와 바라본 미사호수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 등 가족의 사랑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됐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사진마다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하나하나 천천히 들여다보게 됐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장의 사진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시민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성료’… “양육 해법 함께 찾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상설’, ‘테마’, ‘특강’ 세 가지 형식으로 운영된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주제를 다양화하고 질의응답 중심의 양방향 강의 방식을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상설 교육은 매월 2·4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소규모로 진행돼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다. 강의는 박선영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직접 맡아,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테마 교육은 ADHD 청소년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주제로 기본·심화 강의가 각각 4월과 5월에 진행됐다. 이종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수가 기본·심화 과정 모두 강연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1차 기본 강의에서는 ‘산만하고 집중 어려운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2차 심화 강의에서는 ‘친구관계, 집중력 향상에 필요한 부모 역할’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특강은 권역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상반기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전체 237명으로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막연히 고민만 하던 양육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강의를 맡은 교수님의 설명이 친절하면서도 실용적이어서 이해하기 쉬웠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미디어 절제력을 키우는 자녀 양육’을 주제로 한 테마 부모교육 3·4차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양육 환경 속에서 부모가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계적 부모교육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