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보러 오세요” 하남시, 새해 첫날 유니온타워 전망대 오전 7시 개방 [금요저널] 하남시는 해돋이 명소인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일출을 보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1월 1일에 한해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한강과 미사경정공원, 검단산, 이성산성 등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해돋이 관람 명소로 손꼽힌다. 새해 첫날 일출은 오전 7시 45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하남시는 3층과 4층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번포표를 배부받은 시민들은 지정된 엘리베이터로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신년 해돋이를 관람하며 뜻깊은 한 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1월 1일에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올 한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년간 평생교육에 참여하며 느꼈던 성취감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는 평생교육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학습매니저,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성인문해 학습자 등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자 공연 △유공자 표창 △소감발표 △평생학습인 토크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올 한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성인문해교육 강사 △평생학습마을 매니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등 9명의 평생교육 관계자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기관은 △하남장애인생활자립센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상식 후 정담회를 통해 평생교육이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현재 시장은 "평생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근력 향상부터 근감소증 예방까지 연령과 신체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참가자를 오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만 예방 운동교실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 △시니어 운동교실 △시니어 밸런스 운동교실 등 총 4개 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비만 예방 운동교실은 20~50대를 대상으로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건강 업 코어 운동교실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 신청할 수 있는 수업으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저강도 운동을 통해 근감소증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밸런스 운동교실은 60대를 대상으로 밸런스 시니어 운동을 진행하며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남시보건소 운동교실 참가 희망자는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하남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연령·신체별 특성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4개반을 편성해 운동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신체활동 부족은 비만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개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 휴가철에는 국가 암 무료검진 꼭 받으세요” [금요저널] 하남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가암검진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도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암 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 휴가철 시기를 맞아 검진받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대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 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춘 신혼부부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금융자사업 및 청년월세지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중복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이현재 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무주택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번 대상자 모집은 상반기 사업시행 후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시행되는 사항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됨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로 검색하거나 ‘하남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이현재 시장 공약 이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원에 자리한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당정근린공원에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반려인 이용 편의를 위한 야간 운영 및 조명 설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개장식 축사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펫존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조성, 반려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뿌듯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반려인의 이용 시간대 등을 고려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한해 입장 및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리틀락시 첫 방문해 청소년·직원교류 등 자매도시 우호 증진 및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협력 방안 구축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과 서춘성 국제화 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미국방문단은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청소년·직원 교류 및 파견 등을 제안하고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과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로스엔젤레스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이 시장은 첫 방문 도시인 리틀락시에서 △리틀락시 청소년의 하남시 방문을 통한 K-팝 체험과 리틀락시의 원어민 교사 파견 협력 등 청년교류 확대 △양 도시 기업인의 경제교류를 돕는 소통창구 개설 △하남시-리틀락시 간 직원 교류 파견 등을 협의하고 추후 실무진 간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리틀락시와 면담에서는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의 갑작스런 가정사로 방문기간 내내 출근하지 못해 시장 간 협의가 성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프루이트 비서실장의 공개 사과와 함께 앤트완 필립스 국장 등이 공식 일정 외 다른 행사에도 동행하는 등 자매도시로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아울러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이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조속히 양 도시 시장 간 영상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락 상공회의소 방문에서 이현재 시장은 IR 및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고 동행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이희근 경제협력분과 위원장, 백영기 사무총장 등 위원들도 하남시 기반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며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잭 토마스 리틀락 상공회의소 경제개발 부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하남시와 관내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투자 및 정보교류를 위한 별도 소통창구 개설하는 데에 합의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서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를 방문해 제니퍼 에머슨 부국장을 면담, 이현재 시장은 IR 및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고 제니퍼 에머슨 부국장은 “하남시는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 아칸소주 및 리틀락시와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며 “하남시 기업 홍보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으로 교류 확대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금년 3월 하남시와 아칸소주 간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MOU 약정 체결 후, 처음으로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를 공식 방문했다. 하남시는 리틀락시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향후 리틀락시는 물론 아칸소주 내 기업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LA로 이동해 LA 프로 농구 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를 비롯한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을 방문해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집중 설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행위 민·관 특별단속 추진…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이 이루어지는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별합동 지도·단속 방안 등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사1동행정복지센터, 미사지구대,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미사1동주민자치회, 미사1동 통장단, 미사모노라운지 상인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문화거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부스를 나와 흡연하는 행태가 벌어지는 등 거리 내 흡연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흡연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남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흡연부스 관리강화 △흡연행위 집중단속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특별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을 ‘금연거리 흡연행위 집중단속 기간’ 으로 정해 ‘민·관 특별합동 지도단속 및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홈페이지 조직도에 6급 팀장 미만 주무관들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공직자 보호 대책을 토대로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지만 정책실명제 확대 운영 등 책임행정 강화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야간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운영…“맞벌이 부부 참여 확대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9월 저녁 시간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산전·산후 관리 능력을 높여 출산·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보건소는 줌을 활용한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월 20일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 △8월 27일 신생아 돌보기 △9월 3일 모유수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8월 20일에는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을 주제로 △임신 중 유의사항 △분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분만의 진행 단계 △분만 호흡법과 감통 마사지 및 자세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8월 27일에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 및 기술 익히기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다양한 신생아 증상 파악 및 아기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3일에는 모유 수유를 주제로 △모유와 분유 수유의 차이점 △산전 유방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총 6회기에 설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연중 실시된다. 하남시는 오는 2025년부터는 누구나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콘텐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소리 습격 피해 막는다” 하남시, 포획틀·트랩 활용한 포획에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가 최근 학암동 일원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책로에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오소리를 포획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렵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얻어 오소리를 유인할 먹이를 놓아둔 포획틀과 트랩을 아파트 단지 안팎에 설치했다. 이번 포획 활동은 시민이 학암동 일원에 출현한 오소리에게 습격당해 골절상과 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행법상 오소리는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아파트 주민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다, 아파트와 산책로에 출현한다는 제보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사람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 신속히 포획하기로 결정했다. 포획 방법은 오소리의 서식지인 인근 야산과 아파트·산책로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공기총을 사용해 포획하는 대신, 포획틀과 트랩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앞서 오소리에게 습격당한 시민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남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 절차에 따라 신체상 피해액 최대 500만원 한도로 보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소리는 휀스가 설치돼 있어도 땅굴을 파서 이동하는 데다 공격성도 매우 강한 만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신속히 포획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포획 이전까지는 오소리가 야행성인 점을 고려해 해가 지고 난 저녁 이후에는 심야 보행을 삼가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감일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추진과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및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남시가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