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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대형산불 상흔 남은 영양군에 공동 복구 프로젝트 ‘동행의 숲’조성화성특례시가 10일 영양군과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지 공동 복구를 위한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약 7000ha의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대규모 훼손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기후재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일원 약 2ha 면적에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화성시는 사업비 지원 및 숲 조성을 추진하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지 정리와 향후 관리를 맡는다.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재해 저항성 향상과 생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산불에 강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피나무 등 내화 수종과 함께 관목류 및 초본류를 혼합 식재할 예정이다.아울러,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산림 회복 과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영양군이 지난해 9월 영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기후 재난을 함께 넘는 지속가능한 산림 연대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행의 숲 조성사업은 산불 피해지 복구라는 당면 과제 해결을 넘어 기후재난에 공동 대응하는 지자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이 다시 푸른 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호도시로서 책임감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10일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접근성·동선·물품 구성 등현장점검○ 화성특례시, 전국 유일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와 ‘금융복지 상담’연계로 주목○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환경 설계…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이용자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선제적으로 도입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시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해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내에 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3~5개 품목이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며, 2회 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연계된다.문을 여는 순간부터 먹거리를 받아 나가는 과정까지 시민 기준으로…△안내문구 △이동동선 △위축되는 마음까지 챙기는 현장점검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일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방문해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전 과정을 기준으로 점검했다.특히, 정명근 시장은 △안내문구가 주는 첫인상 △공간 진입 시 느껴지는 시선 부담 △물품 선택 과정에서의 정서적 압박 등 시민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환경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이는 시민이 불필요한 시선 부담 없이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동선과 시각적 환경을 조정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이용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한 조치다.아울러, △선반의 높이 △물품 보관환경 △접근성 등 운영 요소 전반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점검을 바탕으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화성특례시, 타 지자체에 없는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연계로 눈길먹거리와 금융복지를 잇는 전국 유일 복지모델로 이용자 꾸준히 유지한편, 화성특례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서는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코너에는 센터 상담에 대한 리플렛을 비치하고 직원이 2회차 상담부터 필요에 따라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센터로 직접 연계해 준다.이는 먹거리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채무나 지출 압박 등 복합적 경제 문제에 놓여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지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LH·경기주택도시공사 △치매안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료품 지원을 넘어 경제적·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화성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촘촘한 지원 체계 속에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푸드마켓은 10명 내외의 이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향남읍의 △행복나눔푸드마켓 역시 약 5명 수준의 방문이 지속되는 등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 대한 관심에 감사…누구도 굶지 않으면서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 만들겠다”또한, 시는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순환형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기부행사 확대 등 지역 나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했던 시민이 회복 후 자연스럽게 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해 왔으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무너질 수 있는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기 위해 마련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이 공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정명근 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단순히 물품을 드리는 곳이 아니라, 위기에서 벗어난 시민이 다시 다른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순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와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_예방수칙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최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천명 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인플루엔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겨울에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전 시민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7일_열린_화성_into_테크노폴_종합수료회에서_주요_참석자들이_기념_촬영을_하고_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 화성 into 테크노폴 ’의 2025 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가 지난 15 일 동탄 ASM Korea 사옥에서 개최됐다고 17 일 밝혔다.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 , 유럽 , 미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 시의원 ,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의 성과를 지켜보며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또한 ,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해외 탐방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정책 5 건을 발표했다.학생들은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화성시 대표 다과 개발 등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탐방단에게는 표창도 수여돼 ,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특히 , ASM 은 장학금 기부와 시설 견학 등에 이어 준공식 전인 신사옥에서 종합수료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하는 등 화성특례시 청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 글로벌 현장에서 배운 경험과 관찰이 각자의 진로와 미래를 선택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청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성장에 힘이 되어주는 건강한 배움의 문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가_17일_매향리평화기념관_화성탐사_4기_프로그램을_운영했다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화성탐사’4기 행사가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현재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당시 총 10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하며 6.7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601명이, 2025년 상반기에는 634명이 신청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분들이 편안한 만남 속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미혼 남녀분들에게 뜻깊은 만남의 장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가 최근 관내 일부 학교에 수두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 일 밝혔다.수두는 발열과 함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제 2 급 법정감염병으로 ,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교실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시는 교내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환기 강화 , 정기적 소독 , 유증상자 귀가 조치 후 의료기관 방문 안내 , 자택 격리 및 등교 정지 , 모니터링 등 수두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또한 , 시는 수두를 비롯해 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 마스크 착용 , 개인물품 공유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시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의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 수두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는 감염될 수 있다”며 “ 수포나 발진 ,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 증상 소실 후까지 등교를 중지해 추가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는 2025 년 4 월부터 11 월까지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된 ‘2025 재활용나눔장터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나는야 !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폐건전지 · 종이팩 교환 화성시 환경국 직원 기부물품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환경국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 소품 , 수공예품 등은 시민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가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동탄출장소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터의 풍성함을 더했고 ,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됐다.올해는 마을 행사나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 이번 나눔장터는 환경국과 출장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왼쪽) 화성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화성항 건설을 건의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1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수출항 화성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화성항 신설은 그동안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때마다 후보들의 단골 공약이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자동차 부품 수출 등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국가 주요사업인 자동차 산업의 원활한 수출을 위한 무역항을 조성해 포화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난을 해결하고 국가 주력산업인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현재 기아차를 비롯한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 및 부품의 수출 선적 대부분을 평택·당진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평택·당진항의 운영 및 건설 계획은 현행을 유지하면서 향후 자동차 추가 수출에 대비해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주변에 남양만을 매립, 국가무역항을 조성하자는 입장이다. 지역사회 및 정치권에선 그동안 남양호를 준설한 준설토를 기반으로 기아차 화성 오토랜드에 인접한 남양만을 매립해 495만㎡(축구장 77개 크기)의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아차 수출용 전용부두를 건설해야한다는 의견이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선거때마다 제시돼 왔다. 무역항인 화성항을 조성해 경기남부 수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규 항만은 탄소저감형 항만설계, 스마트 물류·AI관제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토포토 시범지로 육성해 미래산단과 항만의 일체형 수출 허브로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화성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천563개의 자동차 관련기업이 밀집돼 있는 연구·실험·생산 등 자동차 산업 인프라를 갖춘 전국 유일의 자동차 산업도시로 수출항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시타 PV5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며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친화도시, 화성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전기차 PBV 전용 공장인 중형 PBV 제4공장의 준공과 대형 PBV 제5공장의 기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기아 PV5의 본격 양산 개시와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준석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 정·관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참석자들은 준공된 EVO Plant East 시설을 직접 방문해 조립 라인을 시찰하고 송호성 기아 사장의 PBV 전략 발표를 청취한 뒤, EVO Plant East에서 생산되는 PV5 차량 전시를 관람했다.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수출항 ‘화성항’신설을 건의했다.이는 포화상태인 평택·당진항의 물류난을 해결함으로써 기아를 비롯해 국가 주력 사업인 자동차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PBV’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특정 목적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교통수단을 말한다.기아는 화성 EVO Plant East 및 2027년 가동 예정인 EVO Plant West 등의 조성을 위해 30만 375㎡의 부지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와 R&D 비용으로 약 4조 원을 투입한다.준공된 East 공장은 9만 9,976㎡의 부지에 건설됐으며 △패신저 △카고 △샤시캡 △WAV 등 PV5를 연간 10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EVO Plant West 공장은 13만 6,671㎡ 규모의 부지에 세워지며 2027년 6월 PV7와 PV9 양산을 목표로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기아는 이재명 정부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RE100 실현 정책’에 부응해, 오토랜드 화성 내 장기 방치된 국유지 347,645㎡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등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번 준공에는 화성특례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 신속한 인허가 지원 체계, 기업 친화 행정이 든든한 기반이 됐다.시는 기업 투자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기반시설 확충, 교통인프라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첨단 제조, 모빌리티 서비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가 결합된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성장과 시민 생활이 함께 진화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SM 혁신제조센터, ASML 화성캠퍼스 조성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벨트 △기아 PBV 전용공장을 핵심 거점으로 하는 서해안권 K-미래차 클러스터 △남부권 중심의 K-바이오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녹지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현장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본·심화 교육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녹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시 녹지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수목병해충 방제 실무 △조경 토양의 유지관리 실무 △수목식재 및 유지관리 실무 △조경디자인 및 설계 △스마트 공원녹지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수목병해충 방제, 조경설계 등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를 맡아 실무 사례 위주로 강연했으며 효율적인 공원관리 체계 확림을 위해 시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공원녹지시스템’실무교육도 진행됐다.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녹지직 공무원들이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녹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능일 유해환경정화 민관합동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동권리주간 포스터 [금요저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2025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권리 영화상영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열린 참여공간 ‘어린이 마음지도’가 운영된다.‘아동권리 영화상영’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센터 내 아이누리극장에서 열리며 ‘2025 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오는 19일과 20일 진행되는 자기표현 워크숍 ‘내일의 우리’는 아동권리 교육과 역할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배우며 갈등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해보는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센터 로비에 마련된 ‘어린이 마음지도’는 어린이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열린 참여공간으로 운영된다.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 안전보호정책 추진과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