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관리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법한 민원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6급 이상 관리자들이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특이민원 유형 및 상황에 따른 관리자 대응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한 기초적인 법률 지식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방법 및 근거 △관련 사례 등 전문적인 내용을 중점 강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서장 및 팀장급 관리자들이 특이 민원 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물론 나아가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소비쿠폰 상담 콜센터 찾아.“최일선 상담직원 격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조승문 제2부시장이 28일 화성시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이 본격화되며 시민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담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고충을 살피고 원활한 상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하기 휘해 추진됐다. 조 부시장은 이날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 및 반복 민원 사례를 보고받고 보다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담사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며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콜센터를 통한 시민 안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 상담사들은 신청 절차, 대상 여부, 사용처 문의 등 다양한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 [금요저널]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요원의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 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또는 개인 상황에 맞는 지역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 긴급 개입이 요구되는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공동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최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봉담읍주민자치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화성사업본부, 협성대학교, 화성고용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자살 사망 증가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살 예방 기반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생명 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이다.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자살 예방을 위한 5대 과제 중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화성 특례시에는 11개 읍면동의 45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2년 제정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살 시도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예방해야 할 과제…제 1호공약인 만큼 모든 부서 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안전도시 화성을 실현해 나가겠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직장 기반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진을 확대해 연령대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채무조정 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학교,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며 “외롭게 고통 속에 머무르지 않도록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고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약속드린 1호 공약이 바로 자살예방이었다”며 “모든 부서 기관과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의 안전도시 화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진심을 담아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특례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등이 인접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특례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상지 주변 여건을 재검토해 우리 시민들의 주거 안정, 정주 여건 및 학습환경 등을 보전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화성특례시와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공식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전하기 위한 정기 외식 지원사업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추진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상공회의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외식을 제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관내 소외·취약 계층이 ‘사회적 가족’과의 결연을 통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취약 계층 발굴 및 사회적 가족 결연 매칭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성상공회의소는 △참여기업 유치 및 식비 또는 재료비 50% 지원 △후원 기업 관리를 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는 △참여 음식점 모집과 현장 식사 제공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 되는 따뜻한 복지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과 외식업체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특별한 외식의 날’은 화성특례시만의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은 “외식업소가 지역 돌봄의 현장이 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음식점들이 이웃에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며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통해 외로운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되었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행 내역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한 실질적인 책임 확보 조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성시의 행정적·재정적 부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구축해 향후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성균 의원은 일문일답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 중심 콘텐츠와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통이 강화되도록 홍보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휴회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기념 지역상생 기금 전달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해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 9,027명의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 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710명에 대해서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은 물론, 탈수 예방 식염포도당, 우양산, 햇빛차단용 모자 등 건강관리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기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진단 시 1인당 10만원의 보험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도민 전체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올여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분들께서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4학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무료검진으로 구강 관리하세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1월 말까지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만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치 우식률을 낮추고 향후 치과 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2015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며 치과 주치의 검진 또는 학생 구강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은 △1인당 4만 8천 원 상당의 문진·기본 구강검사 및 위생검사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전문가의 구강위생 관리 및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도 내 치과 중 거주 시군에 관계 없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검진을 받으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참여 신청·계약한 치과의료기관이 보건소로 검진비를 청구하면, 시에서 학생문진표와 구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 청구된 내용을 확인·검토해 의료기관으로 비용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치과주치의 사업과 더불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을 원클릭으로 납부할 수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과는 별도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내역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연동, 가상계좌·위택스 홈페이지와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체납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알림톡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을 거친 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독촉 고지 후에도 미납된 건에 대해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주소 불일치나 우편물 분실 등으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입한 디지털 전환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기적인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산업재해 제로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